한국콜마는 북미법인 콜마 라보라토리즈와 미국법인 콜마 USA의 총괄 대표이사(CEO)로 허용철(사진) 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북미법인 글로벌 영업 총괄(GCCO)에는 필립 워너리를, 북미법인 총괄 연구개발 책임자(CSO)에는 조지 리베라를 각각 임명했다. 한국과 북미 시장을 연결하는 북미법인 R&D(연구·개발) 센터장에는 박인기 상무를 선임했다. 콜마는 이번 인사에서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을 대거 전면에 내세웠다고 설명했다. 북미법인의 신임 총괄 대표이사를 맡은 허용철 사장은 한국콜마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 생산총괄을 거친 글로벌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비즈니스 베테랑이다. 북경콜마와 무석콜마의 법인장도 역임했다. 글로벌 영업 총괄을 맡게 된 필립 워너리는 이탈리아 화장품 ODM기업인 인터코스 북미법인 CEO, 에스티로더 영국·캐나다 대표를 지낸 글로벌 화장품 시장 전문가다. 북미법인 최고 연구개발 책임자에 임명된 조지 리베라는 20여년 간 로레알 미국법인과 인터코스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서 근무했다. 박인기 신임 북미법인 R&D 센터장은 18년차 연구전문가로 콜마그룹의 글로벌 R&D 허브인 종합기술원에서 개발된 핵심기술을 현지 시장에 맞게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미국 대표이사 북미법인 글로벌 북미법인 총괄 북미법인 최고
2024.07.16. 22:34
미주에 진출한 한국방송사 미국법인 대표이사에 처음으로 현지 출신 임원이 선임됐다. 한국 티와이홀딩스는 SBS 미국법인인 SBS 인터내셔널 신임 대표이사에 하성욱(사진) 현 부사장을 7월 1일 자로 승진 발령했다. 하 신임 대표는 지난해 12월 부사장에 임명된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하 대표는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SBS가 되도록 로컬 프로그램 제작과 보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한국 KBS PD로 입사한 하 대표는 한국 YTN 기자를 거쳐 라디오코리아 방송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9년부터는 SBS 인터내셔널로 옮겨 보도국장과 부사장으로 일해 왔다. 하 대표는 지난 2010년 2월부터는 SBS 이브닝뉴스 앵커를 11년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인터내셔널 하성욱 인터내셔널 신임 한국방송사 법인
2022.06.30. 21:34
LA지역 한인들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유명섭 전 제주항공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유 대표는 1990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독일·동유럽지점장과 영업기획팀장을 역임했고, 이후 제주항공으로 옮겨 영업본부장과 커머셜 본부장 등을 지냈다. 유 대표는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오늘 10일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의 서비스와 저비용항공사(LCC)의 가격 경쟁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에 LA 등 미주와 유럽 노선 취항도 검토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대표이사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 유명섭 신임 la 취항
2021.11.01.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