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트에 대형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선다. LA타임스는 다운타운 ‘6가 다리’ 인근에 14억 달러 규모의 거대 개발 프로젝트 ‘670 메스킷(670 Mesquit)’이 LA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보도했다. 곧 LA시의회의 최종 승인도 받게 되면 1년 6개월 이내에 착공, 2031년 완공 예정이다. ‘670 메스킷’의 개발 업체는 벨라 그룹이며 영국 투자회사 런던 앤 리저널 프러퍼티스가 투자자로 나선다. ‘670 메스킷’은 아트 디스트릭트의 특성을 살린 현대적 디자인이 특징으로 최고 34층 등 총 4개의 건물로 이루어졌다. 여기에는 주택, 사무실, 호텔, 상점,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특히 주택 단지는 총 894유닛으로 LA 도심 주거지로는 최대 규모다. 이 중 144유닛은 저소득층용이다. 또 271개 객실을 갖춘 4성급 호텔, 67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공간과 더불어 차터스쿨 등도 생긴다. 설계를 맡은 덴마크 건축가 바르케 잉겔스는 런던과 실리콘밸리의 구글 캠퍼스 등 여러 유명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다운타운 주상복합 la다운타운 아트 시의회 승인 대형 주상복합
2024.12.18. 20:29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에 대형 주상복합 건물〈본지 2023년 6월9일자 A-1면〉이 예정대로 들어서게 됐다. 22일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LA는 3100 윌셔 불러바드에 3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신축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LA시 도시개발국 계획위원회는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 재심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당 건물은 사우스웨스턴 법대 건물의 서북쪽이다. 현재 이태리 양복점이 위치한 3층 건물은 철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설된다. 총 34층 규모에 아파트 297 유닛(스튜디오~3베드)과 1층은 상업공간으로 구성된다. 건물 뒤편에는 차량 410대를 수용하는 주차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전체 유닛 중 33 유닛은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배정된다. 개발업체인 크레센트 하이츠가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하트숀 플런카드 건축이 설계를 맡은 조감도에 따르면 신축건물은 통유리 방식의 외관이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LA시 도시개발국은 해당 프로젝트를 1차 승인한 바 있다. 한편 현 부지에는 1930년대 지어진 71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용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주상복합 웨스트 주상복합건물 신축 주상복합 신축 대형 주상복합
2024.08.22.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