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델가도(사진) 뉴욕주 부지사가 차기 뉴욕주지사 도전을 포기했다. 델가도는 10일 성명을 내고 “뉴욕주지사 선거 운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선거 운동은 끝났지만, 모든 뉴욕주민들에게 더 저렴하고 공평한 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서 싸우고, 민주주의를 되찾으려는 민주당의 노력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델가도 부지사는 재선에 도전하는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에 맞서 민주당 경선에 나설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연방하원의원 등 거물급 진보 인사들에게서 지지를 얻는 데 실패하면서 민주당 경선을 포기하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민주당 내에서도 호컬 주지사를 상대로 약 15% 수준의 지지율밖에 얻지 못했다. 델가도 부지사가 도전을 포기함에 따라, 호컬 주지사는 오는 11월 선거 때까지 순조로운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별 기자델가도 부지사 뉴욕주지사 선거 델가도 부지사 선거 도전
2026.02.11. 21:13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3일 안토니오 델가도(민주·뉴욕 19선거구·사진) 연방하원의원을 신임 부지사에 지명했다. 3일 호컬 주지사는 뇌물로 선거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브라이언 벤자민 전 부지사가 사임해 공석이 된 부지사 자리에 델가도 의원을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연임에 도전하는 호컬 주지사가 ‘다양성’과 ‘포괄성’을 가진 러닝메이트로 자신과 같이 비뉴욕시 출신 중도 성향인 델가도를 신임 부지사로 낙점했다고 평가했다. 델가도 신임 부지사는 2019년부터 업스테이트 허드슨밸리 지역을 포함하는 선거구를 대표해 왔다. 흑인·히스패닉 혼혈인 그는 아프리카 서쪽 대서양의 카보베르데 공화국 이민가정 출신으로 알려졌다. 연방하원에서는 농업·스몰비즈니스·교통 위원회 소속으로, 법안 표결성향을 보면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중도성향을 보이고, 발의한 법안 중 90%가 초당적 법안이라고 NYT는 평가했다. 한편, NYT는 뉴욕주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델가도 신임 부지사를 호컬 주지사의 러닝메이트로 투표지에 올리는 것을 찬성했다고 보도했다. 심종민 기자뉴욕부지사 델가도 델가도 신임 안토니오 델가도 델가도 의원
2022.05.03.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