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9일) 오후 12시 20분경, LA카운티 사우스 엘몬테의 한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소매점 직원이 절도범들을 제지하려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사건은 더피 애비뉴(Durfee Ave) 2000번지에 위치한 ‘Giant Discount’ 매장에서 일어났습니다. KTLA와 인터뷰한 피해자의 형제는, "동생은 가게에서 일하던 중 다수의 절도범들이 매장에 들어와 물건을 훔쳐 달아나자 이들을 뒤쫓았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는 주차장에서 도주 차량을 막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머리를 가격당하고 넘어졌으며, 이후 절도범이 운전한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하늘에서 촬영한 영상에는 사건이 발생한 쇼핑센터 주차장이 경찰 차와 노란 폴리스 라인으로 둘러싸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LASD는 이번 사건을 절도 관련 살인사건으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아직 용의자들의 정확한 신원이나 차량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건은 여전히 조사 중입니다. AI 생성 기사소매점 직원 소매점 직원 차량 정보 도주 차량
2025.04.09. 16:40
지난달 28일 업랜드 지역에서 경찰의 검문을 피해 도주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 10대 세 명을 포함한 총 네 명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새벽 1시 48분 풋힐 블루버드와 아치볼드 애비뉴 인근에서 음주운전(DUI) 의심 차량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2018년형 현대 세단 자동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는 차를 세우라는 경찰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 그로부터 약 6분 뒤, 5마일 떨어진 교차로에서 2010년형 머스탱 차량과 충돌한 뒤 전봇대를 들이받아 현장에서 네 명이 즉사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도주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헤수스 길렌(16)과 조엘 실바(16), 그리고 마이클 에이드리언 고메스(17) 등이다. 셰리프국은 네 번째 사망자의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해당 차량에는 13세 소년도 탑승해 있었으며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주 차량이 들이받은 머스탱에 타고 있던 35세 남성과 21세 여성 두 명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이다. 한편 셰리프국은 사망자들이 타고 있던 현대 차량은 폰타나에서 도난 신고가 들어온 차량이며 장전된 총 한 정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검문 도주 차량 캘리포니아 음주운전 DUI 머스탱 현대 10대 생존자 병원 도난 차량 장전된 총 사망 즉사
2024.07.02. 13:10
훔친 차량을 몰던 10대가 경찰 추격을 피해 달아나다 트럭과 충돌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13일 밤 710번 프리웨이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던 차량이 애너하임 스트리트 출구 근처에서 화물트럭과 충돌 후 화염에 휩싸였다. 불탄 차량은 기아차(2020년식)로 확인됐다. 이 기아차를 훔쳐 운전한 15세 소년은 이 사고로 숨졌고, 다른 탑승자 3명(14세 소년, 13세와 15세 소녀)은 부상을 입었다. ABC7 뉴스가 보도한 현장 영상에는 경찰관들이 불타는 차를 향해 달려가 탑승자들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긴박한 순간이 담겨 있다. 구조된 탑승자 4명은 모두 부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았다. CHP는 나중에 도난 차량 운전자는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 사고로 13일 밤 10시 40분쯤 710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 차선이 전면 폐쇄됐다. 14일 새벽 1시 30분쯤 모든 차선이 다시 개통됐다. 경찰이 추격한 이유와 도주 차량 탑승자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경찰 추격 경찰 추격 도주 차량 프리웨이 북쪽
2024.05.14. 14:00
LA 남쪽 지역에서 차량을 타고 도주하던 살인 미수 용의자가 도주 약 2시간의 추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가 잡힌 지역은 웨스트 카슨 지역이다. 도주극은 7일 오후 12시 10분경 99번 스트리트와 아발론 불러바드가 만나는 지역에서 시작됐다. 용의자는 당시 은색 계통 4도어 픽업트럭을 타고 있었는데 차량은 이미 타이어를 포함해 차체가 일부 파손된 상태였다. 도주 후 약 20분쯤 지난 뒤 용의자는 잉글우드 지역에 들어섰고 주택가를 비교적 느린 속도로 운전했다. 주택가를 벗어난 뒤에도 용의자가 탄 트럭은 오른쪽으로 심하게 기운 채 시속 20마일 정도의 속도로 움직였다. 이후 잉글우드를 벗어난 도주 차량은 고의로 앞에 달리는 차량들과 부딪히면서 달렸으나 그래도 여의치 않자 도주 차량에서 3명이 뛰쳐 나왔다. 이 가운데 1명이 다른 SUV 운전석 뒤 승객석에 탄 뒤 도주극이 다시 시작됐다. 이 차량의 운전자는 여성인데 용의자의 위협때문에 운전을 한 것인지 아니면 용의자의 가족이나 지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여성 운전자는 도주 과정에서 여러 차례 위험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다른 차량과 부딪힐 뻔 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을 스쳐 지나가기도 했다. 추격전이 이어지다 오후 2시 직후 도주 차량은 웨스트 카슨 지역으로 향했고 이곳에서 속도를 줄이더니 차량이 계속 움직이는 상황에서 여성 운전자가 차 밖으로 먼저 나왔고 이어 용의자가 뒷좌석 반대편에서 튀어나온 뒤 뛰어 달아났다. 하지만 용의자는 잠시 뒤 한 주택 차고 앞에서 경찰에 포위된 뒤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용의자가 원래 탔던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탑승자와 여성 운전자도 체포됐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도주극 용의자 차량 도주극 미수 용의자 도주 차량
2023.04.07.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