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34개 도시 가운데 12곳에서만 독립기념일 폭죽 사용이 허용된다. OC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폭죽 발사를 허용한 도시는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코스타메사, 풀러턴, 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로스알라미토스, 오렌지, 샌타애나, 스탠턴, 빌라파크, 웨스트민스터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폭죽을 쏘도록 제한하는 도시가 많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폭죽은 가주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불법 폭죽을 구매하거나, 쏘다 적발되면 거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폭죽은 반드시 성인이 다뤄야 하며, 사람, 차량, 주택, 인화물질과 멀리 떨어진 야외에서 발사해야 한다. 한 번에 한 개의 폭죽에만 점화해야 하며, 쓰고 남은 폭죽은 쓰레기통에 버리기 전, 물에 적시거나 담가야 한다. 당국은 매년 폭죽 관련 화상, 눈 부상이 빈발하고 있고, 화재 위험도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임상환 기자독립기념일 폭죽 독립기념일 폭죽 폭죽 사용 불법 폭죽
2025.07.02. 20:00
윌밍턴 지역 도로에서 독립기념일 폭죽을 쏘던 30대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3일 오후 9시10분쯤 노스 프라이스 애비뉴 410블록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LA소방국 관계자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피해자(36)는 폭죽을 쏘던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인 뒤, 수 피트 떨어진 푸드포레스(Food4Less) 식료품점 주차장을 빠져나가던 다른 차량 밑으로 떨어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LAPD는 사고 직후 노스 프라이스 애비뉴 북쪽으로 도주한 SUV의 라티노 여성 운전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박경은 기자윌밍턴 폭죽 윌밍턴 지역 독립기념일 폭죽 프라이스 애비뉴
2023.07.04.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