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독립기념일 폭죽 사용…OC 12개 도시만 허용

Los Angeles

2025.07.02 20:00 2025.07.02 19:5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OC 34개 도시 가운데 12곳에서만 독립기념일 폭죽 사용이 허용된다. OC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폭죽 발사를 허용한 도시는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코스타메사, 풀러턴, 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로스알라미토스, 오렌지, 샌타애나, 스탠턴, 빌라파크, 웨스트민스터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폭죽을 쏘도록 제한하는 도시가 많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폭죽은 가주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불법 폭죽을 구매하거나, 쏘다 적발되면 거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폭죽은 반드시 성인이 다뤄야 하며, 사람, 차량, 주택, 인화물질과 멀리 떨어진 야외에서 발사해야 한다. 한 번에 한 개의 폭죽에만 점화해야 하며, 쓰고 남은 폭죽은 쓰레기통에 버리기 전, 물에 적시거나 담가야 한다.
 
당국은 매년 폭죽 관련 화상, 눈 부상이 빈발하고 있고, 화재 위험도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임상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