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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취소 잇따라

불법체류자 단속 여파로 남가주 지역의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매년 행사를 주최하던 지역 정부와 커뮤니티 단체들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처라고 이유를 밝혔다.     NBC4와 KTLA5 등에 따르면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전후로 열리던 지역 축제와 불꽃놀이가 잇따라 미뤄지거나 아예 열리지 않게 됐다. 특히 라틴계와 아시아계 커뮤니티 주민이 많은 지역에서 행사 보류나 철회가 집중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월 4일 예정됐던 LA다운타운 그랜드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글로리아 몰리나 여름파티’가 일단 중단됐다. 트럼프 행정부 반이민정책 시위 등을 이유로 행사가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 레크레이션&공원관리국도 4일 ‘이스트LA 로킨’ 행사 계획을 철회했다. 매년 지역 밴드 및 예술가들이 참여해 인기를 얻었지만, 올해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롤랜드하이츠 중국계 커뮤니티가 참여하던 피터 스카바럼 공원에서 열리는 ‘여름 콘서트&영화상영회’도 미뤄졌다.     라틴계 주민이 97%를 차지하는 구하디시는 3일 예정된 독립기념일 지역 행사를 올해는 아예 접었다. 구하디시 측은 “주민 안전 우려”로 행사를 취소하지만, 행사가 열릴 예정이던 공원 등은 개방한다고 전했다.     인근 벨가든시와 헌팅턴파크시도 독립기념일 축하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밖에 보일하이츠, 엘세레노, 링컨하이츠 지역에서도 독립기념일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됐다.     한편 LA타임스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불법체류자 단속작전이 계속되면서 요식업소 등 자영업이 타격받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업주들은 합법체류 신분의 직원마저 불체자 단속에 겁을 먹어 출근하지 않고, 손님도 눈에 띄게 줄면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남가주 독립기념일 축하행사 독립기념일 행사 남가주 독립기념일

2025.06.3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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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없어

올해 시카고 시는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 7월4일) 불꽃놀이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여름철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불꽃놀이를 실시 중인 시카고 시는 ‘독립기념일’이 있는 이번 주도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2일(수) 오후 9시와 5일(토) 오후 10시 시카고 강과 미시간 호수를 배경으로 불꽃놀이를 펼친다.     시카고 시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대신 4일 오후 6시30분부터 그랜트 파크서 그랜트 파크 오케스트라가 미국의 대표적인 행진곡과 브로드웨이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시카고 시에 따르면 다운타운에서 불꽃놀이를 보기 가장 좋은 곳은 네이비 피어(Navy Pier)로 꼽혔다.     한편 시카고 시와 달리 서버브 각 타운은 독립기념일인 4일 전후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다양한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알링턴 하이츠: 4일 오전 10시부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와 함께 오후에 레크리에이션 파크에서 축하 불꽃놀이.     ▶버팔로 그로브: 4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심포닉 밴드 연주에 이어 오후 9시부터 윌로우 스트림 파크서 불꽃놀이.   ▶디어필드: 3일 오후 9시15분부터 불꽃놀이 행사, 그리고 4일 오전 8시 5K Run과 낮 12시 퍼레이드.   ▶데스플레인: 4일 오전 10시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오크튼 칼리지에서 불꽃놀이.   ▶에반스톤: 4일 오후 9시30분부터 미시간 호수서 불꽃놀이.   ▶글렌코: 3일 오후 5시부터 ABBA Salute 행사 및 불꽃놀이.   ▶노스브룩: 4일 오전 7시30분 5K Run 행사에 이어 해질녘부터 불꽃놀이.   ▶팰러타인: 3일 해질녘 불꽃놀이 행사.   ▶샴버그: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6시30분 샴버그 부머스 경기 후 불꽃놀이.   ▶스코키: 4일 낮 12시 퍼레이드. 해질녘부터 나일스 웨스트 고등학교서 불꽃놀이 행사.   ▶버논힐스: 4일 오후 9시15분부터 센튜리 파크에서 불꽃놀이 행사.   ▶위넷카: 4일 오전 10시부터 퍼레이드. 이어 오후 9시20분부터 듀크 차일드 필드에서 불꽃놀이.   이 외에도 대부분의 도시들이 자체적으로 독립 기념일 불꽃놀이 행사를 준비 중인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각 타운별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불꽃놀이 행사

2025.06.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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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워싱턴DC 이벤트

독립기념일을 맞아 워싱턴 지역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번  주말 워싱턴 DC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를 통해,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립공원관리청은 날씨의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불꽃놀이는  4일 밤 9시9분에 시작되어 약 17분 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때 워싱턴 기념탑과 리플렉팅 풀 근처의 내셔널 몰의 관람 구역은 보안 지역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불꽃놀이 직후, 링컨 기념관과 제2차 세계대전 기념관 사이의 인디펜던스 애비뉴 구간은 안전 점검을 위해 일정 시간 폐쇄된다.   불꽃놀이를 잘 볼 수 있는 지역은 연방의사당, 링컨기념관, 내셔널 몰,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 기념관,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백악관 엘립스, 웨스트 포토맥 공원, 이스트 포토맥 공원, 아나코스티아 공원 등이며, 버지니아 지역은 조지 워싱턴 메모리얼 파크웨이, 네덜란드 카리용 부지, 린든 베인스 존슨 기념 숲, 그래블리 포인트 공원, 14가 다리 등이다.     매해 열리는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4일 오전 11시45분 7가와 노스 웨스트 컨스티튜션 애비뉴에서 시작하여 17가까지 이어지는 데 오후 2시경에 끝난다. 행진에는 밴드, 피리와 북 연주대, 수레, 군부대, 대형 풍선, 승마팀, 훈련팀 등 여러 부대도 참가해 볼거리를 선사한다. 콘서트는 연방 의사당 서쪽 잔디밭에서 밤 8시부터 9시30분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은 오후 3시 시작될 예정이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워싱턴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워싱턴 지역 워싱턴 기념탑

2025.06.3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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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바비큐, 가주 27% 비싸

올해 독립기념일, 가주민들은 불꽃놀이와 함께 또 다른 부담도 떠안게 됐다. 바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비싼 식재료 가격이다.     LA타임스는 미국농민연맹(AFBF)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올해 가주에서 10명이 바비큐를 즐기기 위한 평균 비용은 90.06달러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70.92달러, 서부 지역 평균인 73.50달러보다 각각 27%와 23% 높은 수준이다.     가주민들이 체감하는 가격 상승은 주요 식재료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간 소고기(2파운드)는 14.33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1달러(7%) 비싸고, 닭가슴살은 12.48달러로 전국 평균 7.79달러보다 60%가량 높았다. 치즈, 감자 샐러드, 딸기, 아이스크림, 쿠키, 레모네이드 등 ‘바비큐 필수품’도 전국 평균보다 20~40%가량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가주 식료품 가격 상승이 관세 부담, 축산물 공급 감소, 노동력 부족 등 여러 변수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AFBF의 사만다 아유브 경제연구원은 “인플레이션과 일부 식품의 공급 부족이 식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멕시코·캐나다산 대부분의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는 식품점에서 판매되는 신선 농산물의 유통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철강·알루미늄 관세도 통조림 제품의 생산 비용 상승으로 이어졌다.   가축 공급 상황도 악화했다. 소고기 공급은 줄었고, 조류 인플루엔자 여파로 닭고기 생산이 아직 정상화되지 못하면서 육류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   여기에 가주 전역에서 벌어진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농장 노동자 단속도 심각한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옥스나드 등 주요 농업 지대에서 수확 시즌 중 대규모 불시 단속이 이뤄지면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장이 늘고 있다.     가주농장국의 매튜 비올 정책 담당자는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농가의 큰 고민이며, 무역 협상 등 정책 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조원희 기자독립기념일 바비큐 바비큐 필수품 올해 독립기념일 소고기 공급

2025.06.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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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여행 수요 최고…한인 업계 활기

오는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국내 여행객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한인 여행 업계도 팬데믹 이후 최대 성수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 여행업계는 올해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주요 패키지 상품 예약률이 전년 대비 15~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 투어와 대자연 관광지를 결합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호관광은 독립기념일 당일 출발하는 옐로스톤·그랜드티턴 4일 투어에 100명 가까운 예약이 몰리면서 대형 리무진 버스를 추가로 투입했다.     신영임 삼호관광 부사장은 “마운틴 러시모어 4일 투어는 현재 6자리만 남았고 앤텔로프 캐년.모뉴먼트 밸리 포함 3일 실속 특별 패키지도 인기다”고 전했다.   아주투어는 옐로스톤·그랜드티톤 투어에 기존 15인승 차량 대신 최고급 VVIP 버스 도입으로 상품 고급화를 추진하며 예약률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스티브 조 전무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솔뱅을 포함한 4일 패키지와 레드우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기차 여행이 인기”라고 설명했다.   푸른투어도 예약률이 20%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태준 푸른투어 이사는 “올해 연휴에 국내 여행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덴버·마운틴 러시모어 5일 패키지는 이미 30명 이상이 예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춘추여행사는 연휴를 피해 오늘(30일) 출발하는 샌디에이고 태평양 기차 일일 여행 상품이 10일 전 조기 마감돼, 현재 2박 3일과 3박 4일 신상품을 준비 중이다. 그레이스 이 팀장은 “기차에서 태평양 연안을 조망하고 아시안 뷔페를 즐기는 구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동방여행사는 이번 연휴를 맞아 코스타리카, 캐나다 로키산맥, 하와이, 칸쿤 등 주요 관광지 리조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티나 장 대표는 “전 세계 호텔 플래티넘 멤버십을 활용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알래스카 7박 8일 패키지(1인 561달러)는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분위기는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7220만 명이 국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특히 올해 독립기념일은 7월 4일이 금요일에 해당해 ‘황금연휴’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 수요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AAA에 따르면 전체 여행객 중 약 6160만 명이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항공 여행객도 58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항공권 가격이 평균 810달러로 전년 대비 4%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오히려 증가해 항공 부문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은영 기자독립기념일 활기 한인 여행업계 독립기념일 연휴 국내 여행객

2025.06.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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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 단속 여파로 독립기념일 행사 취소

LA카운티 벨가든 시가 연방 불체 단속 여파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축제를 포함한 주요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벨가든 시는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와 최근 연방 불체 단속 활동을 고려해 지난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예정된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26일)과 내달 10일에 예정됐던 야외 영화 상영회, 내달 4일 불꽃놀이 행사도 취소됐다. 다만, 서머캠프나 스포츠 프로그램 등 나머지 시 주관 활동은 개별적으로 취소되지 않는 한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FOX뉴스에 따르면 벨가든 시의 히스패닉 인구 비율은 96%에 달한다. 이번 결정은 불체 단속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면서 불안감이 커지자 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조치로 해석된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벨가든 이민 단속 행사 전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2025.06.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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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올해는 이스트리버에서

올해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는 이스트리버에서 진행된다.   4일 메이시스와 뉴욕시장실은 “매년 열리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올해는 이스트리버에서 진행된다”며 “브루클린브리지 인근 바지선에서 네 척의 배가 불꽃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76년부터 매년 독립기념일에 열린 메이시스 불꽃놀이는 수십 년 동안 이스트리버에서 진행되다가, 2009년 탐험가 헨리 허드슨이 지역에 도착한 지 400주년을 맞아 허드슨강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이후 2013년까지 허드슨강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되다가 뉴욕시 외곽보로 주민들의 반발로 2014년부터 다시 이스트리버로 장소를 바꿨고, 지난해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불꽃놀이가 열렸다가 다시 이스트리버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한편 메이시스는 출연자 및 관람 장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웹사이트(https://linkmoa.kr/click.php?m=macys&a=A100660335&l=0000 )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이스트리버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메이시스 불꽃놀이 동안 이스트리버

2025.06.04. 20:08

독립기념일 달리기 대회 개최…라팔마, 7월 4일 센트럴 공원

라팔마 시가 독립기념일인 7월 4일(화) 오전 7시30분부터 라팔마 센트럴 공원(7821 Walker St)에서 제43회 연례 ‘피트니스 런 포 펀(Fitness Run4Fun)’ 행사를 개최한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행사에선 5K 걷기와 달리기, 10K 달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등록은 시 웹사이트(lapalmaca.gov/339/Fitness-Run-for-Fun)에서 할 수 있다.   시 측은 행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690-3350)로 하면 된다.독립기념일 달리기 독립기념일 달리기 달리기 대회 라팔마 센트럴

2025.05.12. 20:00

2022년 하이랜드파크 독립기념일 총기난사극 재판 시작

지난 2022년 시카고 북 서버브 하이랜드 파크서 열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행사장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21건의 1급 살인과 48건의 살인 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로버트 크리모 3세(24)에 대한 재판이 3일 워키건 소재 레이크 카운티 법원에서 시작됐다.     크리모 3세는 당시 퍼레이드에 참석한 군중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7명이 사망하고 수 십 명이 부상했다.     당시 크리모 3세는 오전 10시께 독립기념일 퍼레이드가 시작된 지 10여 분 뒤 인근 건물 옥상에서 퍼레이드 행렬을 향해 고성능 소총을 이용, 무차별 난사를 벌였다.     앞으로 4주간 계속될 이번 재판의 배심원단은 남성 6명, 여성 6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남성 4명, 여성 2명의 후보 배심원단도 선정된 상태다.     크리모 3세는 그동안 유죄를 부인하고 법정 출두를 거부하면서 재판이 오랫동안 지연됐다.     Kevin Rho 기자하이랜드파크 독립기념일 하이랜드파크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재판 시작

2025.03.0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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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음주운전 1300명 체포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동안 가주에서 무려 1000명이 넘는 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8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독립기념일 연휴 주말 동안의 교통 범죄 집중 단속 실적을 발표했다. CHP 측은 해당 기간 동안 1600명 이상을 검거하고 약 3만장의 교통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     CHP 측이 단속 기간 중 검거한 교통 범죄 위반 혐의자 중 1300명이 음주운전 혐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동안 CHP 측이 발부한 교통 위반 티켓 중 1만7000장 이상이 속도위반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이 1900장 이상, 안전벨트 미착용이 약 1000장을 기록했다. 또 시속 100마일 이상 과속으로 600장 이상의 교통 위반 티켓이 발부됐다.     CHP 측은 책임감 있는 안전 운전을 당부하며 “냉정하게 운전하고, 주의를 산만히 하지 말고,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항상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고 전했다.   김경준 기자독립기념일 음주운전 독립기념일 연휴 연휴 주말 음주운전 혐의

2024.07.09. 21:43

시카고 독립기념일 연휴 최소 100명 총상

독립기념일(Fourth of July•7/4)과 이어진 주말 동안 시카고서 최소 100명이 총상을 입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로 간주되는 지난 3일 오후부터 7일까지 시카고 일원서 최소 100명이 총격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남부 하이드 파크 소재 시카고대학 캠퍼스에서는 총격주의보까지 발령됐다.     지난 7일 오전 5시30분경 하이드 파크 5717 사우스 카티지 그로브 애비뉴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피해자 3명을 발견, 곧바로 시카고대학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피해자들과 시카고대학과의 연관성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회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지나가던 용의자들이 피해자들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오전 6시15분께 시카고 남부 그레이터 그랜드 크로싱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살 어린이 포함 3명이 숨지고 또 다른 어린이 2명은 중태다. 한 이웃은 "불꽃놀이인 줄 알았는데 불꽃놀이가 아니었다"며 "얼굴이 안 보일 정도로 마스크를 쓴 2명이 베란다서 뛰어내려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개인간 다툼에 의해 총격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제보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또 자정을 갓 지난 0시 14분께는 시카고 리틀 이탈리아(Little Italy)서 발생한 총격으로 70대 여성 포함 8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 사건을 두 명 사이의 총격전으로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약 1시간 반 뒤에는 시카고 오스틴 지역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 6명이 다치는 등 연휴 기간 내내 총격과 폭력이 이어졌다.     시카고 지역 총기 사고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자 다수의 시카고 시민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피해자들과 그들의 유가족을 위해 기도한다. 총기 폭력과 지속적으로 싸워가겠다”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방안은 내놓지 않았다.     Jinju Yi독립기념일 시카고 독립기념일 연휴 시카고대학 병원 시카고 남부

2024.07.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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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비치 불꽃놀이 인파에 묻지마 칼부림...2명 사망 3명 부상

독립기념일 폭죽 행사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으로 관람객 2명에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KTLA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 헌팅턴비치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주변은 독립기념일 폭죽 행사를 관람하려는 주민들이 다수 거리로 나온 상태였다.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이때 한 남성이 관람객 무리에 가까이 차를 대고 나와 인도의 사람들에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에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당시 피해자 무리에 있던 남성 2명에 붙잡혀 경찰에 결국 체포됐다. 범인의 신상 및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헌팅턴비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관람객 묻지마 칼부림 폭죽

2024.07.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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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토산악회 독립기념일 행사

화토산악회(회장 박창욱)는 지난 29일 글렌도라산에서 토요산행을 마치고 248주년 독립기념일 행사를 열었다. 행사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의:(714) 423-3477     [화토산악회 제공]    화토산악회 독립기념일 화토산악회 독립기념일 행사후 회원들 회장 박창욱

2024.07.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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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운전중 통화 등 무관용 원칙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남가주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단속은 독립기념일 당일인 4일(오늘)을 비롯해 오는 7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주 전역에서 진행된다.   일반 도로와 프리웨이에서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운전은 물론 무면허 운전, 운전 중 셀폰 통화, 난폭 운전 등 모든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고 CHP는 밝혔다.   CHP 션 듀리 커미셔너는 “시속 1마일 더 빨리 주행할 때마다 운전자의 반응 시간이 줄어들고 사고의 심각성이 커진다”고 경고하며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속도보다 안전을 택해달라”고 당부했다.     CHP는 술을 마시지 않을 운전자를 지정하거나 대중교통 혹은 우버 등 차량공유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같은 기간 집중 단속에서 CHP는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혐의로 1224명을 체포했다. 이는 5분마다 평균 1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되는 셈이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음주운전 음주운전 단속 독립기념일 연휴 음주운전 혐의

2024.07.03. 20:23

독립기념일 연휴 공항은 인파로

  독립기념일 연휴를 하루 앞둔 3일 LA국제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볐다.  LA공항 측은 이번 연휴에만 90만명가량이 공항을 통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진 기자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la공항 측은

2024.07.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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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폭염주의보…남가주 대부분 100도 육박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남가주 지역에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대는 연휴가 끝나는 7일까지 LA의 경우 낮 최고 기온이 90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가든그로브 97도, 다이아몬드바 96도, 리버사이드 102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100도에 육박하거나 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도 지난 2일부터 LA카운티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보건국 측은 폭염주의보에 대비 ▶노인, 유아, 노동자 등의 야외 활동 주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 ▶자외선 차단제 사용 ▶밝은 색상의 복장 착용 ▶모자 또는 우산을 사용해 열기를 피할 것 ▶어린이 또는 애완동물을 차 안에 방치하지 말 것 ▶체온 상승, 구토, 현기증 등 열사병 증세를 보이면 곧바로 911에 전화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LA카운티 정부는 폭염에 대비, 각 지역에 쿨링 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ready.lacounty.gov/heat)를 통해 검색해볼 수 있다. 김경준 기자독립기념일 폭염주의보 독립기념일 연휴 남가주 지역 남가주 대부분

2024.07.03. 20:00

뉴욕주 독립기념일 교통 단속 강화

독립기념일 주간 뉴욕주 교통 단속이 강화된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3일 “독립기념일 주간 음주 및 난폭 운전자 및 기타 교통 위반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로에 경찰이 추가 배치돼 순찰이 강화될 예정이며, 고속도로에 음주 검문소가 설치된다.     단속 강화는 3일 오후 6시부터 주말인 7일 자정까지 계속된다.     또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뉴욕주 고속도로 및 교량 공사로 인해 폐쇄됐던 일부 차선이 개방될 예정이다. 통행금지가 돼 있던 차선은 4일 오전 6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이용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뉴욕주는 독립기념일 집중 교통 단속 기간 주 전역에서 3만5104건의 티켓을 발부했다. 이중 알코올이나 약물 운전 관련 티켓은 1200건 이상, 운전 중 주의분산행위(Distracted driving)로 인한 티켓이 1000건 이상, 과속 티켓이 7000건 이상이었다. 해당 기간 주 경찰은 193명을 음주운전으로 체포했으며, 5건의 사망 사고와 949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난 3월부터 뉴욕주 ‘무브 오버(Move Over)법’ 적용 대상이 확대돼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존에는 경찰차·소방차·구급차·견인 트럭 등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해 있는 긴급 차량 옆을 지날 때만 서행이 요구됐다면, 개정된 ‘무브오버법’에 따라 운전자들은 갓길 등 도로변에 정차된 모든 차량을 지날 때 무조건 서행해야 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뉴욕주 단속 강화 독립기념일 집중 뉴욕주 고속도로

2024.07.03. 19:21

[게시판] 우정의 종각서 제248주년 미국 독립기념일 타종식

우정의 종각서 제248주년 미국 독립기념일 타종식이 진행된다.    LA시의회 15 지구 시의회 의원실, LA시 레크리에이션 및 공원국, 샌피드로 상공회의소,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 (의장 Young K. Kim, 회장 Jay Park) 가 공동으로 주최하게 된다.     7월 4일 오전 10시 샌피드로에 위치한 우정의 종각(3601 S. Gaffey St.)에서 진행된다.   한미동맹 과 6.25 참전 74주년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이다.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는 2013년 우정의종 건립 48주년을 기념하여 첫 보수공사를 10년전 진행했으며, 현재 2차 보수공사를 위한 모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우정의종 건립 50주년이 되는 2026년에 2차 수리공사를 완료하고 대규모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게시판 미국 독립기념일 독립기념일 타종식 공원국 샌피드로 la시 레크리에이션

2024.07.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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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마켓들 독립기념일 정상영업…코스트코 휴업·홀푸드 단축

7월 4일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을 맞아 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한인 업소는 정상영업을 한다. 또 한인이 자주 이용하는 코스트코는 문을 열지 않지만 트레이더조는 단축 영업을 한다.   ▶소매업체     한남체인, 갤러리아 마켓, H마트, 김스전기, 한스전자는 정상영업한다. 이들 업소는 독립기념일 세일도 진행 중이다.     타깃과 월마트, 크로거, 홈디포, CVS, 월그린도 문을 열고 평일과 같이 영업한다. 하지만 트레이더조(오전 9시~오후 5시)와 홀푸드(오전 7시~오후 6시)는 영업시간을 단축한다. 샘스클럽의 경우엔 플러스 멤버는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클럽 멤버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코스트코는 이날 문을 열지 않는다.     ▶식당   진솔국밥, 올림픽칼국수, 설빈 등의 한인식당들은 제 시간에 문을 열고 닫는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올리브 가든, 버팔로 와일드 윙, 데니스도 이날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매장 마다 운영 시간이 상이할 수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게 이롭다.   ▶쇼핑몰   코리아타운플라자, 마당몰, 갤러리아몰은 영업을 진행하지만, 입점 업체에 따라  휴무 여부가 다를 수 있다.     ▶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 그레이트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모두 개방하기 때문에 하이킹, 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다.     ▶영화관     CGV, AMC, 시네마크, 리갈 시네마 등의 영화관의 영업 시간은 평일과 동일하다.     ▶우체국   목요일 당일 전국의 모든 우정국(USPS)과 민간 업체 UPS와 페덱스(Fedex)는 쉰다.     ▶은행   캐피탈 원, 뱅크오브아메리카, PNC, 시티뱅크, JP모건체이스 등 대부분의 은행도 이날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단, ATM과 온라인뱅킹은 이용할 수 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한인마켓 독립기념일 세일 국립공원 그레이트스모키마운틴 단축 영업

2024.07.02. 23:00

독립기념일 연휴 한인들 여행 러시

독립기념일 연휴 전국서 역대 최고 수준인 7000만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A지역 한인여행사들도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최대 35% 정도 예약이 증가했으며 특히 일부 인기 상품은 조기 매진 사태를 기록할 정도로 연휴 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실제로 뱅크레이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4명 중 1명이 빚을 내서라도 여행에 나서겠다고 밝혔을 정도로 올여름 여행 수요가 달아오른 상황이다.   독립기념일에 출발하는 투어 상품 7개를 내놓은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투어가 늘면서 지난해보다 예약이 35% 정도 증가했다. 캐나다 로키 4박 5일 상품은 내놓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VVIP 32인승 퍼스트클래스 리무진 버스가 투입되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앤틸롭캐년/모뉴먼트/아치스 각각 3박 4일과 앤틸롭/모뉴먼트 2박 3일은 출발 확정됐다. 독립기념일인 만큼 미국을 빛낸 4명의 역대 대통령 얼굴상이 조각된 마운트 러시모어도 인기”라고 밝혔다.   아주투어는 4일에 떠나는 연휴 특선 상품 5개를 마련하고 모객에 한창이다. 스티브 조 전무는 “러시모어, 옐로스톤, 앤틸롭캐년 등 예약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상태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및 소그룹으로 예약해 떠나는 한인들이 늘었으며 알래스카 크루즈로도 다수가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른투어 박태준 이사도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오늘(3일) 밤에 떠나는 나이아가라 3일 투어를 비롯해 가주힐링투어 2일 상품은 예약이 완료됐고 옐로스톤 3일 투어도 40여명이 예약을 끝냈다. 올해는 기존 유명 여행지보다 새로운 투어 상품을 찾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났다. 신상품 개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은 "지난해보다 예약이 35% 정도 증가했다. 독립기념일 특선 샌타바버라 일일관광도 버스 3대 모객이 완료됐으며 샌디에이고, 세코이야, 킹스캐년 등도 예약이 완료됐다. 8일 일정의 알래스카 크루즈 투어는 이미 5월에 매진을 기록했으며 캐나다 로키, 밴쿠버, 빅토리아 6일도 모객이 끝났다. 올해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소그룹 투어 문의가 급증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유럽전문 미래관광은 독립기념일에 제4차 북유럽 발틱 투어에 나선다. 남봉규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총 14일간 북유럽 피서 여행으로 올해 198명이 참가해 작년보다 24% 늘었지만 팬데믹 이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독립기념일 연휴 독립기념일 연휴 연휴 여행 독립기념일 특선

2024.07.0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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