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에서 음주운전 및 과속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CHP의 연례 '독립기념일 집중단속(Maximum Enforcement Period)'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가능한 모든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집중단속 기간은 4일(목) 오후 6시부터 7일(일) 오후 11시59분까지로 이 기간 동안 샌디에이고, 보더(Border), 엘카혼(El Cajon) 지부 소속 순찰대원들이 카운티 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 기간 각 지역 경찰들도 집중 단속을 벌인다.
지난해 독립기념일 집중 단속 기간 동안 CHP는 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의심으로 1336명을 체포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의 1224명보다 증가한 숫자다. 또 지난해 독립기념일 휴일 기간 CHP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49명으로, 2023년의 68명에서 소폭 감소했다.
# 독립기념일# 음주운전# 독립기념일 연휴# 집중단속 기간# 음주운전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