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나이스에서 발생한 격렬한 차량 충돌사고로 22세 여성이 숨졌다. 경찰은 상대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사고는 9월 3일 새벽 1시 45분경, 밴나이스와 버뱅크 블러바드 인근 쇼핑센터 앞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목격 영상에 따르면 피해 차량은 운전석 쪽이 크게 파손돼 사실상 차량 내부까지 관통될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다. 처음에는 30대로 추정됐던 여성 운전자는 신원이 확인된 뒤 22세로 밝혀졌으며, 현장에서 즉시 사망이 확인됐다. 가해 차량을 운전한 20대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돼 DUI(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가해 차량이 과속했거나 신호를 위반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음주운전 차량 음주운전 차량 차량 충돌사고 음주운전 혐의
2025.09.03. 14:52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한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구금됐다. 이 한인은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 자격을 유지하다가 시민권자 여성과 결혼, 영주권 신청 절차를 밟기 위해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힐 등 복수의 언론은 ICE가 지난 20일 출장차 콜로라도주에 있던 존 신(37)씨를 체포했다고 27일 보도했다. 신씨는 10살 때 가족 동반 비자로 미국에 와서 초.중·고교와 대학을 모두 유타주에서 다니는 등 생애 대부분을 유타에서 보냈다. 신씨의 변호인인 애덤 크레이크 변호사는 “지난 2019년 음주운전 전력이 있지만 당시 보호관찰 기간을 다 거치고 관련 치료도 다 받았다”며 “하지만 당시 음주운전 때문에 DACA 자격을 상실했고 이 때문에 ICE에 의해 체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DACA 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신규 신청 또는 갱신 시 결격 사유로 작용할 수 있다. 크레이크 변호사는 시민권자와 결혼을 하고도 영주권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신 씨는 가족을 돌봐야 했고 이 때문에 영주권 신청을 제때 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강한길 기자바이올리니스트 음주운전 음주운전 전력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출신 음주운전
2025.08.28. 22:32
영주권자가 단 한 차례 음주운전(DUI) 전력만 있어도 재입국 거부나 추방 사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월 발의된 ‘커뮤니티 보호를 위한 음주운전 방지 법안(Protect Our Communities from DUIs Act·HR 6976)’은 6월 연방 하원을 통과, 현재 상원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안은 단순 음주운전(Simple DUI)이라도 영주권자의 추방·재입국 거부의 법적 근거가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이민법상 단순 음주운전은 입국 거부나 추방 사유가 아니다. 다만 반복적이거가 위험성이 높은 경우 ‘도덕성 결여 범죄(CIMT)’로 간주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법안은 이러한 조건을 삭제하고, 단 한 차례의 DUI 기록만으로도 추방과 입국 금지 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법안은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해 운전이 불가능하거나 운전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운전한 외국인은 형사법상 경중과 관계없이 입국 불허 대상”이라고 명시했다. 또 “DUI로 유죄 판결(conviction)을 받거나, 음주운전 행위를 인정(admission)한 경우”도 모두 입국 불허 사유에 포함된다. 추방 규정 역시 강화돼 “음주운전 또는 약물운전 전력은 연방법·주법·지방법상 경중을 불문하고 추방 사유가 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영주권자도 해외여행 후 재입국 시 과거 DUI 전력이 드러나면 경범죄 또는 중범죄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을 거부당하거나, 추방 절차에 직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법안이 통과될 경우 시민권 및 영주권 심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완석 변호사는 “그동안 시민권 심사에서 단순 음주운전은 ‘도덕성 결여 범죄’로 보지 않아 1~2회의 전력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단순 음주운전 같은 비교적 경미한 범죄 기록조차도 큰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범죄 기록은 시간이 지나거나 말소(expungement)를 하더라도 지문 기록으로 남는다”며 “법안이 시행되면 과거 DUI 전력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즉, 소급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데이브 노 변호사도 “비록 이번 법안이 DUI를 직접 겨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민법 강화 흐름 속에 있다”며 “향후 음주운전뿐 아니라 경미한 범죄 전력까지도 훨씬 더 엄격하게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아직 상원에서 심의 중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단속 강화 기조와 맞물려 합법 체류자의 설 곳이 점점 좁아지고 있다”며 “DUI 전력이 있는 영주권자나 유학생은 해외여행과 시민권 신청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한길 기자음주운전 소급적용 음주운전 행위 차례 음주운전 음주운전 방지 DUI 입국 거부 시민권 심사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로스앤젤레스 영주권자
2025.08.28. 22:01
콜로라도 주경찰(Colorado State Patrol/CSP)이 약 10년만에 다시 음주운전 단속 검문소(checkpoint)를 운영하며 주전역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덴버 NBC 뉴스가 보도했다.CSP는 지난 주말, 주경찰관과 타운 경찰관 약 50명을 동원, 블랙 호크 타운 외곽에서 대규모 검문소를 설치해 28명의 운전자에게 도로변 음주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검문소는 블랙 호크 카지노에서 빠져나오는 길목에 설치됐다. 이곳은 사고가 잦은 굽은 도로로, 주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를 줄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지휘한 애프순 앤사리(Afsoon Ansari) 경감(Major)은 목표가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대규모 단속에는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주 교통국, 로컬검찰청, 구급차, 피해자 지원 단체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관계자들은 복잡성과 비용에도 불구하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검문소에서 앤더스(Anders)를 비롯한 경찰관들은 모든 운전자에게 동일한 방식으로 질문을 던졌다. 앤더스는 “안녕하세요. 나는 주 경찰관 앤더스입니다. 오늘은 음주운전 단속 검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확인하고 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다음 “오늘 얼마나 술을 드셨습니까?” “카지노에서 나오신 건가요?”와 같은 질문을 했다.경찰이 술 냄새를 감지하거나 운전자가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경우, 차량에서 내려 추가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앤더스는 “차에서 내려 주차장 쪽으로 같이 가시죠. 운전이 가능한지 확인만 하겠습니다”라고 해당 운전자에게 말했다.앤사리 경감은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으려는 모든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른 선택지가 있다는 것이다. 외출 전 반드시 계획을 세우라”고 권고한다. CSP는 추가 검문소를 설치해 올 여름 내내 음주운전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은혜 기자음주운전 검문소 음주운전 단속 음주운전 사고 음주운전 관련
2025.08.26. 17:35
콘서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20대 4명이 노워크(Norwalk) 인근 605번 프리웨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는 7월 20일 새벽 1시경 발생했으며, 사망자들은 모두 24세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희생자들이 타고 있던 닛산 차량은 먼저 CHP 차량과 충돌해 고속도로 한 차선에 정차한 상태였다. 이때 뒤따라오던 기아 세단이 고속으로 닛산 차량 후방을 들이받았고, 닛산은 곧바로 불길에 휩싸였다. 차 안에 있던 네 사람은 차량에 갇힌 채 숨졌다. 숨진 희생자는 줄리 하모리(Julie Harmori)를 포함한 4명으로, 이들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하모리의 이모는 사고 직전 피해자 중 한 명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통화 도중 끊겼다고 전했다. 가해 운전자 아이리스 살메론(Iris Salmeron, 26세)은 벨플라워(Bellflower) 출신으로, 동승자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살메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 중범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CHP 관계자는 "이 사고는 명백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참사였다"며 철저한 수사를 약속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장례 비용 마련을 위해 공동 GoFundMe 페이지를 개설하고, 지인들과 서로 연락하며 깊은 슬픔을 나누고 있다. AI 생성 기사음주운전 전화 음주운전 차량 음주운전 혐의 닛산 차량
2025.07.26. 7:00
이번 주말 LA경찰국(LAPD)이 대대적인 음주운전(DUI) 단속을 실시한다. LAPD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오늘(18일)부터 일요일인 20일까지 이뤄진다. 집중단속 시간은 18일과 19일에는 오후 6시부터~11시까지다. 특히 18일에는 한인타운 인근인 버몬트 애비뉴와 워싱턴 불러바드를 비롯해 로스코 불러바드와 우들리 애비뉴, 라브레아 애비뉴와 오크우드 애비뉴 등에 체크포인트가 설치된다. 20일(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77번가와 노스 할리우드 지역에서 단속이 진행된다. 단속 위치는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LAPD측은 “음주뿐 아니라 마리화나, 일부 처방약, 일반 의약품 복용 후 운전도 단속 대상”이라며 “첫 적발 시 최대 1만 3500달러의 벌금과 면허 정지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한길 기자체크포인트 음주운전 음주운전 단속 타운 인근 집중단속 시간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DUI
2025.07.17. 21:20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상태에서 또 다시 음주운전 인명 사고를 낸 운전자가 2급 살인 유죄 평결을 받았다. 음주운전 사망 사고에 살인죄가 적용된 것은 이례적이라 주목된다. 벤투라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벤투라카운티 법원 배심원단은 최근 2018년 7월 22일 옥스나드 지역에서 엘리시아-로페스 에르난데스를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프란시스코 가르시아에게 적용된 2급 살인 등 9가지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렸다. 당시 가르시아는 만취 상태로 운전중이었으며, 숨진 에르난데스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도움을 주려다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줬다. 이 사고로 다른 1명도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가르시아는 도주해 인근 주택 지붕에 숨어 있다 체포됐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로, 법적 기준(0.08%)의 세 배에 달했다. 조사 과정에서 그는 2009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당시 법원으로부터 ‘왓슨 고지(Watson Advisement)’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왓슨 고지’는 음주운전 재범으로 사망 사고를 낼 경우 살인죄로 기소될 수 있다는 법적 경고다. 검찰은 가르시아가 사고 후 구조 조치 없이 도주한 점 등을 고려해 2급 살인 혐의 외에 음주운전 상해, 중상해 뺑소니 등으로 기소했다. 가르시아에 대한 형량 선고는 8월6일 있을 예정이며, 22년 이상, 최대 종신형도 선고될 수 있다. 송영채 기자음주운전 인명사 음주운전 재범 음주운전 사망 음주운전 전력
2025.07.10. 21:40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에서 음주운전 및 과속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CHP의 연례 '독립기념일 집중단속(Maximum Enforcement Period)'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가능한 모든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집중단속 기간은 4일(목) 오후 6시부터 7일(일) 오후 11시59분까지로 이 기간 동안 샌디에이고, 보더(Border), 엘카혼(El Cajon) 지부 소속 순찰대원들이 카운티 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 기간 각 지역 경찰들도 집중 단속을 벌인다. 지난해 독립기념일 집중 단속 기간 동안 CHP는 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의심으로 1336명을 체포했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의 1224명보다 증가한 숫자다. 또 지난해 독립기념일 휴일 기간 CHP 관할 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49명으로, 2023년의 68명에서 소폭 감소했다. 독립기념일 음주운전 독립기념일 연휴 집중단속 기간 음주운전 의심
2025.07.03. 20:32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LA와 오렌지카운티 등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과속 특별 단속에 나선다. CHP는 3일(목) 오후 6시부터 6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를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해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음주·약물 운전(DUI), 과속, 난폭운전 등으로, CHP는 이들 위반 행위가 연휴 기간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교통 사고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음주운전 혐의 체포 운전자는 1336명으로 전년 대비 약 9%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49명으로 전년 대비 약 28% 감소했지만 여전히 우려할 수준이다. CHP는 과속 단속도 강화한다. 이는 지난달 초 실시한 이틀간의 특별 과속 단속 적발 건수가 1만2000건에 달할 정도로 심각했기 때문이다. 한편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LA경찰국(LAPD) 등 각 지역 경찰도 음주운전, 과속 등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음주운전 과속 음주운전 과속 과속 단속 과속 연휴
2025.07.02. 21:20
자동차 보험료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보험료 비교 사이트 웨이닷컴이 조사한 ‘LA지역 최저 보험료 제공 업체’ 순위가 공개됐다. 조사에 따르면 6개월 기준으로 가장 저렴한 종합보험을 제공하는 곳은 AAA로, 평균 보험료는 683달러였다. 뒤를 이어 CSAA가 944달러, 캐피털인슈어런스그룹(CIG)이 1004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웨이닷컴이 조사한 17개 대형 보험사 중 가장 비싼 곳은 2252달러를 기록한 파머스였다. 〈표 참조〉 책임보험(liability)만 가입하는 경우도 보험사별 차이는 뚜렷하다. CSAA는 6개월 기준 219달러로 가장 저렴했고, AAA는 304달러, USAA는 362달러 수준이었다. 가장 비싼 파머스는 717달러에 달했다. 다만 웨이닷컴은 거주지부터 사고 이력까지 다양한 조건에 따라서 보험료의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는 운전자의 교통 법규 위반 이력, 특히 음주운전(DUI)으로 확인됐다. LA에서 음주운전 전력이 있을 경우 평균 보험료는 6개월 기준 4014달러에 이른다. 이는 위반 이력이 없는 운전자의 평균 보험료인 1544달러보다 2400달러 이상 높은 수준이다. 난폭운전 시 6개월 기준 보험료는 평균 3813달러로 치솟고, 사고 후 조치를 하지 않은 뺑소니는 평균 387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위반이 반복되거나 사고 이력이 누적될수록 보험료는 더욱 높아진다. 이에 더해 신용점수가 낮거나, 차량이 고가이거나, 주거 지역의 사고 및 절도율이 높은 경우에도 보험료는 오를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해 평균 25.5%나 상승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과 차량 수리비 증가, 자연재해 리스크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LA는 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도 보험료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평균 자동차 보험료는 연간 1338달러로, 가주 평균인 942달러보다 396달러, 전국 평균인 1140달러보다도 200달러 가까이 높다. 같은 조건으로 뉴욕이나 필라델피아와도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운전 습관 개선이나 정기적인 보험료 비교 등을 꼽는다. 캘코보험의 대니얼 심 에이전트는 “운전 기록과 보험사 정책을 수시로 확인하고, 1년마다 여러 보험사 견적을 비교해보는 것이 보험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다만 현재 신규 보험 가입을 안 받는 곳도 있고 가입해 있는 보험사에서도 할인이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조원희 기자보험료 음주운전 자동차 보험료 기준 보험료 평균 보험료
2025.06.29. 19:03
달라스 경찰국 산하 대민 홍보실에서 근무해온 한인 김은섭 홍보관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돼 한인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달라스 경찰국과 주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은섭 홍보관은 지난 21일(토) 음주운전(DWI) 혐의로 체포됐다. 달라스 경찰국에 따르면 김은섭 홍보관은 음주운전 적발 직후 즉시 행정 휴직(administrative leave) 처분을 받았고, 대민 홍보실이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달라스 경찰국 민간인 직원으로 대민 홍보실에서 한인사회 담당으로 30년 넘게 재직해온 김은섭 홍보관은 한인사회와 밀접한 스킨십을 가지며 한인사회의 안전 및 방범 문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온 인물이다. 그러한 김 홍보관이 정작 자신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이 소식을 접한 일부 한인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달라스 경찰국이 한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안전 세미나 등에 참석해 김 홍보관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는 한 한인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음주운전은 타인의 목숨을 담보로 벌이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시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반응했다. 달라스 경찰국은 이번 일에 대해 경찰국 내부 규정에 따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음주운전 달라스 홍보관 음주운전 달라스 경찰국 김은섭 홍보관
2025.06.27. 10:09
간호사가 되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던 19세 청년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피해자는 로렌즈 폰드렌(Larenz Fondren)으로, 사고 당시 임상 실습에 참여하기 위해 출근하던 중이었다. 로렌즈는 겸허한 간호사의 꿈을 안고 있었으며, 그는 약 두 달 후면 간호사 면허를 취득할 예정이었다. 사건은 지난 5월 2일 오전 7시 무렵 콜턴(Colton)시 워싱턴 스트리트와 센터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로렌즈는 간호복을 입은 채 길을 건너던 중 과속으로 돌진해온 차량에 치였고, 이후 여러 대의 차량에 추가로 부딪혔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안토니오 메드라노(30)로, 중과실 치사 및 무면허 상태에서의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현장에서는 커스텀 도색된 닷지 챌린저 차량이 발견됐으며, 사건 전 소셜미디어 영상에는 해당 차량이 자전거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더했다. 유족들은 메드라노가 체포 이틀 만에 보석금 10만 달러를 내고 석방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피해자의 아버지 웨인 폰드렌은 “금요일에 사람을 죽이고 일요일 아침에 석방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분노를 표했다. 경찰은 아직 독성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으나, 메드라노는 마리화나를 흡연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에도 과속 및 난폭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에 대한 정보는 콜턴 경찰서 이사벨 하라밀로 형사(909-370-5142 / [email protected])에게 제공할 수 있으며, 익명 제보는 위팁(WeTip) 핫라인(1-800-782-7463) 또는 웹사이트(www.wetip.com)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AI 생성 기사음주운전 간호학생 음주운전 차량 음주운전 혐의 음주운전 의심
2025.05.29. 14:02
로욜라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 맨해튼비치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5월 4일(일) 오전 12시 45분경, 맨해튼비치 세풀베다 불러바드(Sepulveda Blvd)와 론다 드라이브(Ronda Drive)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 학생은 로욜라 고등학교 12학년생 브라운 레비(Braun Levi)로, 친구와 함께 걷던 중 33세 운전자 제니아 벨트(Jenia Belt)가 몰던 차량에 치였다. 맨해튼비치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레비는 차량 옆 도로에 쓰러져 있었고,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음주 또는 약물 영향 하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고 차량의 전면이 크게 파손되고 앞유리가 산산조각 난 모습이 담겼으며, 운전자는 수갑을 찬 채 순찰차에 이송되는 장면도 포착됐다. 사고 현장에는 레비를 기리는 추모 공간이 조성되며 꽃과 사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친구들과 가족들은 그를 “빛과 기쁨, 영감을 준 존재”로 기억하고 있다. 로욜라 고등학교 측은 레비를 테니스부 주장이자 우수한 학생이자 친구로 추모하며, 그는 졸업 후 버지니아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다고 전했다. AI 생성 기사음주운전 고교생 모범 고교생 음주운전 사고 대학 입학
2025.05.05. 14:34
초범 음주운전자도 차량 시동 잠금 장치(IID)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가주 하원 공개안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시동 잠금 장치 의무 설치 법안(AB 366)’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하원 세출위원회로 송부했다.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 주지사의 서명을 받게 되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모든 운전자는 자신 소유의 차량에 시동 잠금 장치를 설치해야 한다. 법안 공동 발의자 중 한 명인 코티 페트리 노리스 가주 하원 의원(민주당·73지구)은 “지난 17년 동안 법제화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는데 이제는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지난 2022년 가주 내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479명으로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꼴”이라고 말했다. 시동 잠금 장치는 차량 운행 전 혈중알코올농도(BAC)를 측정하는 기기다. 기준치 이상이 나오면 아예 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되어 있다. 법안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가주공공변호사협회(CPDA)는 “기기 설치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특히 저소득층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음주운전자에 대해 법적으로도 충분히 처벌을 하고 있기 때문에 초범까지 기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가주 차량국에 따르면 현재 가주에서는 10년 내 음주운전으로 2회 이상(비상해일 경우) 적발됐을 경우 3년간 시동 잠금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장열 기자음주운전 초범도 음주운전 초범도 초범 음주운전자 음주운전자 처벌
2025.05.01. 22:49
최근 전국적으로 중범죄를 저지른 불법체류자에 대한 추방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음주운전 전력도 체포 사유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7일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구금된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생의 체포 원인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의회 전문 매체 ‘더힐’은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ICE에 의해 구금된 미네소타대 대학원생은 음주운전 전력 때문에 체포된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신상정보 등이 공개되지 않은 이 학생은 유학 비자 소지자다. 이 학생은 당시 미니애폴리스 캠퍼스가 아닌 인근 거주지에서 갑자기 체포됐었다. 최근 대학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반대 시위에 연루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익명을 요구한 국토안보부(DHS)의 한 관계자는 더힐과의 인터뷰에서 “(구금된 학생은) 시위와 관련이 없다”며 “이 학생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범죄 기록과 관련해서 국무부가 비자를 취소했고, 그 이후 체포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NN은 이번 미네소타대학교 학생 구금 건은 그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반대 시위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체포와 달리, 이민 당국의 법 집행 방식이 달라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1일 보도했다. 현재 이민법에는 ‘CIMT(Crimes Involving Moral Turpitude·비윤리적 범죄)’라는 개념이 있다. 류지현 이민법 변호사는 “이민법상 음주운전은 대표적인 CIMT 범죄로, 비자 취소나 추방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CIMT는 비자 취소, 박탈, 추방을 야기하기 때문에 이러한 잘못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고, 만약에라도 실수를 하게 된다면 형사법 또는 이민법 변호사와 즉시 상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일부 대학을 겨냥해 유학생 입학을 차단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대학이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생(F-1), 직업교육(M-1) 비자 등을 발급해 줄 수 있는 ‘유학생·교환학생 인증 프로그램(SVEP)’을 승인해 주지 않는 방법으로 특정 대학의 유학생 입학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천관우 이민법 변호사는 “비이민비자 소지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경범죄일지라도 원래 이민국(USCIS)에 해당 사실이 보고된다”며 “얼마 전에는 음주운전으로 걸린 소액투자비자(E-2) 소지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가 USCIS로부터 ‘거주할 의향이 없는 것 같다’는 경고 편지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네소타대학교 레베카 커닝햄 총장은 지난달 28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현재 이번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대학 경찰과 캠퍼스 내 공공 안전 부서는 개인의 이민 신분 등에 대해 조사하거나 이민 당국에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미네소타대 음주운전 이민법상 음주운전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생 음주운전 전력
2025.04.01. 21:46
LA를 비롯한 전국에서 범죄 이력이 있는 불법 체류자 단속 소식에 법률 전문가들은 침착한 대응을 당부했다. 일각에서는 불체자뿐 아니라 영주권자까지도 단속 및 추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두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천관우 변호사는 “통상 중범죄를 저질러서 당국의 표적이 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며 “원래부터 영주권자도 중범죄를 저지르면 추방 대상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번 계기를 통해 체류 신분과 관련한 법적 권리, 지침 등을 명확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법률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일례로 이민 및 국적법(INA 264조)에 따라 18세 이상은 영주권 카드(I-551)나 노동허가증(I-765) 등을 항상 소지해야 한다. 법집행기관이 요청할 시 제시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민법 송정훈 변호사는 “영주권 카드 소지 규정은 단속 강화 때문에 필요한 게 아니라 원래 법으로 규정돼 있었다. 엄격히 집행되지 않았을 뿐”이라며 “또한 불법체류자 신분이라도 미국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 권리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적용되며, 길거리, 직장 등에서 ICE 등을 상대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물론 주의할 부분은 있다. 경범죄 등으로 구금될 경우, 수감돼 있는 동안 ICE가 구치소를 방문하게 되면 신분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중범죄 기록 등이 드러날 경우 자칫 추방 절차를 밟게 될 위험이 있다. 변호사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구금되는 일은 피하고 ▶멕시코와 인접한 국경 지역 여행을 피하며 ▶음주운전 등 위법 행위를 절대 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이밖에도 이민법 변호사들과 이민자 보호 단체들이 소개하는 대응 방법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해봤다. -영장 없이 무작정 교회, 학교, 집을 수색할 수 있나. “안 된다. 수색 영장(search warrant)은 ‘추방에 관한 영장(warrant of deportation)’과도 구분된다. 만약 수색 영장이 없다면 문을 열어주지 않아도 된다. 영장이 있다 해도 창문이나 문틈 아래로 전달받아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고, 영장에 판사 서명이 누락됐다면 문을 열어주지 않아도 된다.” -ICE 요원이 공공장소에서 불심검문을 한다면. “신분증을 보여주거나 이름을 대답하지 말아야 한다. 먼저 ‘Am I free to go? (저 가도 됩니까?)’라고 물어보라. 만약 요원이 ‘No(못 간다)’라고 했다면 ‘I want to use my right not to answer questions(나는 묵비권을 행사하겠다)’ 그리고 ‘I want to speak to a lawyer(나는 변호사와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하라. 요원이 ‘Yes(가도 좋다)’라고 대답해놓고 계속 묻는다면 ‘I don’t want to answer your questions (당신 질문에 대답하고 싶지 않습니다)’ 또는 ‘I’d rather not speak with you right now(지금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한 후 떠나라.” -몸수색을 시도하면. “도망가거나 저항하지 말고 침착하게 ‘I do not consent to a search(저는 수색에 동의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라. 이민 신분이나 출생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절대 대답하지 말아야 한다. 불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으로 찾아오면. “일단 국토안보부(DHS)인지, ICE 요원인지 알아보고 침착하고 공손하게 ‘I don’t want to talk to you right now(지금 당신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라. 그리고 ‘영장(warrant)’ 여부를 확인 후 있다면 문 밑에 틈으로 전달해달라고 하라. 판사 서명이 없거나 영장이 없으면 거부해도 된다.” - 그래도 집에 들어왔다면. “분명하게 ‘I do not consent to you being in my home. Please leave.(나는 당신이 집에 들어오는 걸 허용하지 않습니다. 나가주세요)’라고 말하고, 집안의 방이나 물건들을 뒤지기 시작하면 ‘I do not consent to your search.(저는 수색에 동의하지 않습니다)’라고 계속 말해야 한다. 그리고 그 어떤 서류에도 서명하지 말고 묵비권 행사와 변호사 선임을 하겠다고 대답하라.” 장열 기자음주운전 구금 법적 권리 이민법 변호사들 수색 영장
2025.01.28. 22:17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 법규 위반 집중단속이 펼쳐진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이 기간 음주운전, 과속, 부주의 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은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자정까지 시행된 후 연말부터 새해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CHP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 운전자는 900여명으로 전년의 639명에 비해 많이 증가한 바 있다. 션 두리 CHP 커미셔너는 “지난해 연말연시 CHP 관할 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20명이나 발생했다”며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인 만큼 음주운전과 과속에 의한 사고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꼭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등 안전 운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술을 마시면 반드시 대리운전자를 확보하거나 택시 또는 공유 차량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각 지역 경찰들도 과속, 신호위반, 음주운전 체크 포인트 설치 등 연말 교통 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풀러턴 경찰국은 운전자들에게 티켓 대신 스타벅스 10달러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며 색다른 방식으로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풀러턴 경찰에 따르면, 150장의 기프트 카드는 풀러턴 경찰국 및 커뮤니티 재단의 기부로 마련됐다. 경찰 측은 브레이크등 고장과 같은 경미한 위반 사항 운전자를 단속하면서 교통 티켓 대신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풀러턴 경찰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연말 연휴 기간 도로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프트 카드를 받은 운전자들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놀라움과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정윤재 기자연말연시 음주운전 지난해 연말연시 과속 신호위반 기간 음주운전
2024.12.24. 22:04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된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고 안전 운전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주 연례 가장 긴 기간 단속을 시작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단속은 오늘(27일) 오후 6시1분부터 시작해 일요일인 12월 1일 밤 11시59분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CHP 요원들은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비롯해 음주운전·과속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CHP 커미셔너 션 듀리는 “추수감사 연휴 여행을 떠나기 전에 차량을 점검하고, 교통 체증을 고려해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며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금물이다. 다른 사람들의 안전은 운전자가 내리는 올바른 결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추수감사절 단속 기간 동안 CHP는 음주운전으로 1047명을 체포했다. 사망충돌 사고는 27건에 달했다. 온라인 뉴스팀음주운전 단속 음주운전 단속 기간 단속 최장 기간
2024.11.26. 21:30
메릴랜드가 1일부터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법률을 시행한다. 메릴랜드는 지난 2016년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경찰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노아법률 의 개정법률을 통해 음주운전 전과자 인터락 장치 대상을 크게 확대했다. 기존 법률은 음주운전 전력자가 시동을 걸기전 음주운전 측정장치를 입으로 불어서 통과될 때에만 운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음주운전 초범 전과자들은 집행유예를 통해 인터락 장치를 피해감으로써 법률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메릴랜드 의회는 올초 법률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을 경우 초범이라고 하더라도 예외없이 최소 180일 동안 인터락 장치를 달도록 의무화했다. 사망한 경관 노아 레오타의 아버지 리치 레오타는 “아들이 2015년 순직한 후 거의 10년만에 이같은 조치가 취해진 데 대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무고한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이 뿌리 뽑힐 때까지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 의회 관계자는 새 법률로 인해 연간 5700여명이 추가적으로 인터락 장치를 달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한 해 음주운전 적발자의 50% 수준이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인터락 장치를 달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나중에 음주운전을 할 확률이 상당히 줄어든다”고 전했다. 메릴랜드의 음주운전 방지 시민단체 머더스 어겐스트 드렁컨 드라이브스에 의하면 인터락 장치가 메릴랜드에서만 연간 7만6건 이상의 음주운전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메릴랜드 음주운전 메릴랜드 음주운전 음주운전자 처벌 음주운전 전과자
2024.10.01. 14:40
LA경찰국(LAPD)이 한인타운에서 뺑소니 교통사고 운전자 수배에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2시쯤 1가 인근 노먼디 애비뉴에서 닛산 프런티어 픽업트럭과 신형 셰보레 카마로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교통사고는 노먼드 애비뉴 북쪽 방면에서 닛산 프론티어 픽업트럭이 역주행을 하는 상황에서 노먼디 북쪽 방면으로 회전하던 신형 셰보레 카마로 세단과 충돌했다. 고속으로 달리던 닛산 프런티어 픽업트럭은 카마로 세단을 수미터 밀고 간 뒤 주차된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멈췄다. LAPD 측은 “카마로 세단을 몰던 운전자는 회전 당시 차량을 멈추지 않았고, 교통사고 후 부상자를 도운 뒤 도주했다”고 전했다. 한편 닛산 픽업트럭 운전자 루이스 산체스-갈리시아(35)는 음주운전(DUI)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픽업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31)은 중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LAPD 서부 교통사고 조사계는 카마로 운전자를 찾기 위해 목격자 제보(213-473-0234)를 받고 있다. 김형재 기자한인타운 음주운전 뺑소니 운전자 충돌후 도주 음주운전 픽업
2024.08.06.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