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34개 도시 가운데 12곳에서만 독립기념일 폭죽 사용이 허용된다. OC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폭죽 발사를 허용한 도시는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코스타메사, 풀러턴, 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로스알라미토스, 오렌지, 샌타애나, 스탠턴, 빌라파크, 웨스트민스터다. 지정된 장소에서만 폭죽을 쏘도록 제한하는 도시가 많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폭죽은 가주 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불법 폭죽을 구매하거나, 쏘다 적발되면 거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폭죽은 반드시 성인이 다뤄야 하며, 사람, 차량, 주택, 인화물질과 멀리 떨어진 야외에서 발사해야 한다. 한 번에 한 개의 폭죽에만 점화해야 하며, 쓰고 남은 폭죽은 쓰레기통에 버리기 전, 물에 적시거나 담가야 한다. 당국은 매년 폭죽 관련 화상, 눈 부상이 빈발하고 있고, 화재 위험도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임상환 기자독립기념일 폭죽 독립기념일 폭죽 폭죽 사용 불법 폭죽
2025.07.02. 20:00
부에나파크 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강력한 불법 폭죽 소지, 발사 단속에 나선다. 시 당국은 불법 폭죽을 쏘는 것은 물론 소지만 했을 경우에도 첫 번째 위반에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위반하면 2000달러, 세 번째는 300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시 측은 불법 폭죽 발사 모임을 열 경우, 이를 허락한 해당 주택 또는 건물 소유주, 세입자, 모임 주선자 등에게 첫 번째 위반 2000달러, 두 번째 4000달러, 세 번째 6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 당국은 불법 불꽃놀이는 애완동물과 퇴역 군인 등을 놀라게 하고, 예기치 못한 부상과 화재의 원인이 된다며 주민에게 불법 불꽃놀이 신고를 당부했다. 신고는 전화(714-562-3847)로 하면 된다.불법 폭죽 불법 폭죽 불법 불꽃놀이 측은 불법
2025.06.30. 20:00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트로피카나 호텔이 성대한 배웅을 받으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9일 새벽 1957년 세워진 해당 호텔의 폭파 철거 행사를 위해 수백 대의 드론 등이 동원돼 불꽃놀이를 벌였다. 해당 부지에는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이 사용할 홈구장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건설 비용은 15억 달러 규모라고 한다. 트로피카나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카지노 리조트였으며 올해 4월 문을 닫았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 리조트 철거를 폭파 방식으로 진행하는 문화는 1993년 도입됐다. 당시 카지노 재벌이었던 스티브 윈은 상징성 있는 건물을 철거하는 것을 생중계로 내보내는 것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여러 예술적 요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듄스 카지노를 철거할 때 인근 호텔들이 해적선들처럼 듄스를 향해 공격하는 모습을 연출했었다. 온라인 뉴스팀라스베이거스 트로피카나 폭죽 불꽃 카지노 해체 철거
2024.10.09. 14:44
독립기념일 폭죽 행사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으로 관람객 2명에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KTLA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 헌팅턴비치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주변은 독립기념일 폭죽 행사를 관람하려는 주민들이 다수 거리로 나온 상태였다. 목격자 진술에 의하면 이때 한 남성이 관람객 무리에 가까이 차를 대고 나와 인도의 사람들에 칼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이에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당시 피해자 무리에 있던 남성 2명에 붙잡혀 경찰에 결국 체포됐다. 범인의 신상 및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헌팅턴비치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관람객 묻지마 칼부림 폭죽
2024.07.05. 14:45
4일 로스앤젤레스 샌퍼난도 밸리에서 불꽃놀이로 인한 언쟁이 칼부림으로 변해 네 명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파코이마 지역에서 불꽃놀이의 소음으로 인한 언쟁이 발생했다. 정확한 사건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목격자들에 따르면 말다툼 이후 총격이 있었고 상대방을 칼로 찌르는 상황이 이어졌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빨간색 트럭에 타고 있던 남성을 끌어내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해당 남성은 폭죽을 터뜨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싸움이 벌이지는 동안 네 명이 칼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사건으로 한 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한편 4일 독립기념일 휴일 폭죽놀이로 인해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여러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LA 소방국(LAFD)은 5일 새벽 레세다 지역 내 한 주택의 뒷마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전했다. 불길이 인근에 주차돼 있던 여러 차량으로 번지는 사건이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저녁 애너하임 지역에서는 한 남성이 폭죽에 불을 붙이다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그가 폭죽에 불을 붙이려 하자 폭죽이 갑자기 터져버렸다. 노스리지 지역에서는 폭죽으로 인해 나무들이 불타는 사건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부상자가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링컨하이츠 지역에서도 폭죽으로 인해 나무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LA 폭죽 폭죽놀이 칼부림 병원 화재 소방서 화상
2024.07.05. 14:14
OC소방국이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앞두고 주민에게 폭죽 발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올해 오렌지카운티에서 독립기념일 축하 폭죽 발사를 허용하는 도시는 애너하임, 부에나파크, 코스타메사, 풀러턴, 가든그로브, 헌팅턴비치, 로스알라미토스, 스탠턴, 샌타애나, 빌라파크, 웨스트민스터 등 총 11곳이다. 이들 도시 외 지역에서 개인이 폭죽을 쏘는 행위는 불법이다. 당국은 폭죽 발사가 허용된 도시에서도 반드시 가주 정부 인증을 받은 폭죽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증 마크(사진)가 없는 불법 폭죽은 안전 사고 발생 우려가 크며, 적발 시 무거운 벌금이 부과된다. 당국은 폭죽을 터뜨릴 때는 반드시 사람, 주택, 차량, 인화물질 등과 충분히 떨어진 야외에서 점화해야 하며, 폭죽이 타인을 향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폭죽을 버릴 때는 물에 충분히 적실 수 있도록 양동이나 호스를 가까이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폭죽 발사 폭죽 발사 불법 폭죽 빌라파크 웨스트민스터
2024.07.02. 20:00
윌밍턴 지역 도로에서 독립기념일 폭죽을 쏘던 30대 남성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LA경찰국(LAPD)은 지난 3일 오후 9시10분쯤 노스 프라이스 애비뉴 410블록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LA소방국 관계자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피해자(36)는 폭죽을 쏘던 중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인 뒤, 수 피트 떨어진 푸드포레스(Food4Less) 식료품점 주차장을 빠져나가던 다른 차량 밑으로 떨어질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LAPD는 사고 직후 노스 프라이스 애비뉴 북쪽으로 도주한 SUV의 라티노 여성 운전자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박경은 기자윌밍턴 폭죽 윌밍턴 지역 독립기념일 폭죽 프라이스 애비뉴
2023.07.04. 20:34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남가주에서 대대적인 불법 운전 단속이 펼쳐진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시작된 단속은 독립기념일 당일인 7월 4일 자정까지 최대 인력을 동원해 진행된다. CHP는 남가주 일대에 로컬 도로 및 프리웨이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음주 및 약물 운전(DUI) 단속은 물론 무면허 운전과 운전 중 셀폰 통화, 차량 미등록, 버스전용차선 위반 등 각종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기간에 적발된 위반 차량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불법 운전으로 약 1000명이 체포됐으며, 최소 44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당국은 전했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불법 폭죽놀이 단속도 예고됐다. 가주 소방국(Cal Fire) 관계자들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적으로 폭죽을 사용하는 것을 포함해 퍼밋 없이 하는 불꽃놀이는 모두 불법”이라며 “불법 폭죽의 사용 및 운송, 소지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다. 심지어 안전하고 건전한 불꽃놀이도 (허가 없이는) 많은 커뮤니티에서 금지되며 거액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경고하고 단속을 알렸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이후로 불법 폭죽놀이로 인해 발생한 산불로 2만 에이커 이상이 전소했으며 이로 인해 5930만 달러가량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 이날 당국 관계자들은 폭죽으로 수박을 터트리며 폭죽의 위력을 시현하는 한편, 불꽃이 얼마나 쉽게 옷에 옮겨붙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 보여주며 설명하기도 했다. LA는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을 근절하기 위해 폭죽 바이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LA경찰국(LAPD)과 LA소방국(LAFD)은 오늘(1일) LA 북부 미션 힐즈 브랜드 파크 주차장에서 오전 9시에서 정오까지 불법 폭죽 바이백 행사를 연다. 이날 불법 폭죽을 자진 신고하고 반납한 주민들은 타겟이나 주유소, 놀이공원 기프트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남가주 주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는 불꽃놀이 행사는 롱비치, 패서디나 등 곳곳에서 진행된다. 〈표 참조〉 롱비치 시는 오는 4일 오후 9시 퀸스웨이 베이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한다. 불꽃놀이는 무료이지만 하버브리즈 크루즈 위에서 관람하려면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가격은 75달러다. 패서디나 로즈보울에서 열리는 아메리카페스트(America Fest)는 LAFC와 LA갤럭시의 축구 경기로 대체됐다. 이로 인해 불꽃놀이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경기 입장 티켓을 사야 한다. 티켓은 35달러에서 최대 500달러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폭죽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놀이 독립기념일 불법 폭죽 바이백
2023.06.30. 21:53
가든그로브 시가 독립기념일(7월 4일) 전후, 강력한 불법 폭죽 단속에 나선다. 시 당국은 시 전역에서 불법 폭죽 발사는 물론 불법 폭죽을 단순히 보유하거나, 개조하는 행위에 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복수의 위반 행위엔 벌금을 중복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미르 엘-파라 가든그로브 경찰국장은 특히 독립기념일 당일엔 시 전역에서 순찰을 강화하고 단속 인원도 늘린다고 공언했다. 가든그로브 시는 독립기념일 당일 폭죽 발사를 허용한다. 폭죽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사유지에서만 발사할 수 있다. 가주 소방국장의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불법 폭죽 관련 신고는 경찰국에 전화(714-741-5704)로 하면 된다. 폭죽 관련 규정은 시 웹사이트(ggcity.org/july-4-safety-tips-regulations)를 참고하면 된다.불법 폭죽 불법 폭죽 불법 제품 폭죽 관련
2023.06.27. 17:42
중국은 설을 춘절(春節)이라 한다. 과거엔 한 해의 으뜸 날 아침이란 뜻의 원단(元旦)이라고 불렀다. 그러던 게 신해혁명(辛亥革命) 이후 양력 1월 1일을 원단, 음력 1월 1일을 춘절이라 일컫게 됐다. 춘절이 되면 객지에 나갔던 가족이 다 모인다. 그믐날 밤인 제석(除夕)엔 온 가족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며 연야반(年夜飯)을 먹는다. 이때 가장 중요한 먹거리가 교자(餃子)다. 묵은해와 새해가 교차하는 시각이 자시(子時)로, 이 시각에 준비한 음식을 교자(交子)라고 했는데 식(食)이 더해져 교자(餃子)가 됐다. 한데 문제가 있다. 연(年)이라 불리는 악귀가 1년 내내 잠만 자다 그믐날 밤이 되면 배를 채우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나타난다. 이 악귀 퇴치에 세 개의 보배가 있다. 홍색과 불빛, 폭음(爆音)이 그것이다. 그래서 중국인은 홍색의 대련(對聯)을 써 집에 붙이고 초를 켜 불을 밝히며 폭죽(爆竹)을 터뜨려 악귀 쫓기에 나선다. 폭죽의 중국어 발음 ‘빠오주’는 ‘복을 알린다’는 ‘빠오주(報祝)’와 같기도 하다. 폭죽이 풍속이 된 건 2000년도 넘는다. 그러나 불이 나기 쉽다. 소형 폭죽은 폭음이 100번에서 1000번, 대형은 2000번에서 2만 번에 이른다. 1977년 신장에선 폭죽으로 불이 나 694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중국 당국은 화재 위험 외 대기오염 문제를 들어 폭죽을 금한다. 한데 새해 들어 중국 곳곳에서 폭죽이 터지고 있다. 노자(老子)의 고향이란 허난성 루이(鹿邑)현에선 폭죽 금지에 나섰던 경찰이 봉변을 당했다. 청소년들이 경찰차를 뒤집고 번호판을 떼어내자 군중은 환호했다. 이에 놀란 중국 당국이 올해는 폭죽을 부분적으로 허용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온다. 왜? 중국의 민심이 심상치 않은 것이다. 지난 3년의 봉쇄와 경기 침체, 대량 실업 등 쌓이고 쌓인 민초의 불만이 고의로 폭죽을 터뜨리는 방식으로 공권력에 도전하는 모양새다. 배경엔 지난해 터진 ‘백지 운동’의 저항 정신이 꿈틀거린다. 중국 당국은 과거 인민의 불만을 빠른 경제 성장으로 잠재웠다. 그러나 시진핑 집권 이후 성장세는 줄곧 내림세다. 그래서 나온 게 애국주의 강조다. 중국 외교가 거칠어진 이유다. 이번 코로나 난국을 맞아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침 한국에서 중국인 입국자에 노란 카드를 걸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한국을 콕 집어 보복 조치를 했고, 중국 언론은 분노의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애국주의로 코로나 난관을 돌파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올 한해 역시 쉽지 않을 한·중 관계가 될 듯하다. 유상철 / 중국연구소장·차이나랩 대표J네트워크 애국주의 폭죽 폭죽 애국주의 애국주의로 코로나 폭죽 금지
2023.01.1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