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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불법 폭죽 폭발로 10대 사망… “출처 수사 중”

Los Angeles

2025.12.04 13:57 2025.12.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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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남부 LA에서 10대 청소년이 불법 폭죽을 다루다 폭발이 일어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대량의 불법 화약류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사고는 수요일 오후 9시경 사우스 LA 버몬트 놀스 지역 84번가 400블록에서 일어났다. 17세 소년은 현장에서 폭발 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조사 결과, 피해자가 폭죽류를 조작하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장 수색 과정에서 대량의 불법 화약류가 추가로 발견돼 수거됐다.
 
LAPD는 “위험 물질은 안전한 장소로 옮겨졌으며 현재 추가적인 공공 안전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법 폭죽의 공급 경로와 보관·거래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사건 관련 정보는 213-486-7260으로 연락하면 된다. 업무 시간 외에는 1-877-LAPD-24-7, 익명 제보는 1-800-222-TIPS 또는 lacrimestoppers.or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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