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독사 물림으로 인한 사망이 잇따르며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멘도시노 카운티 레드우드밸리의 한 농촌 지역에서 78세 여성이 독사에 여러 차례 물린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026년 4월 10일 결국 숨졌다. 해당 사건은 2026년 4월 8일 발생했으며, 정확한 뱀의 종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망은 올해 들어 캘리포니아에서 보고된 세 번째 독사 관련 사망 사례다. 통상적으로 연간 1건 수준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앞서 2월에는 어바인 퀘일힐 트레일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던 25세 남성이 방울뱀에 물려 사망했고, 3월에는 벤투라 카운티에서 40대 여성이 하이킹 도중 방울뱀에 물린 뒤 숨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7000~8000건의 독사 물림 사고가 발생하지만, 사망자는 평균 5명 내외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평소 여름철에 집중되던 뱀 출몰이 앞당겨졌다고 분석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은 “야외 활동 시 주변을 잘 살피고, 풀숲이나 바위 주변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라인 속보팀캘리포니아 독사 캘리포니아 비상 독사 사망 캘리포니아 어류
2026.04.21. 15:22
조지아 뱀 주의보 뱀이 가장 많아지는 계절이 오면서 골프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뱀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 눈에 더 띌 수는 있어도, 뱀의 개체 수가 가장 많아지는 것은 8~9월이다. 조지아주에 서식하는 뱀 46종 중 대부분이 지금 부화하거나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쥐잡이뱀, 구렁이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뱀은 알에서 부화하지만, 방울뱀과 코퍼헤드 독사는 새끼를 낳는다. 또 태어난 어린 뱀의 대부분은 첫 1년을 넘기지 못하고 날씨, 스트레스, 질병, 로드킬 등의 이유로 죽는다. 조지아에서 야외활동 시 특히 주의해야 하는 뱀은 독사 6종으로, 팀버·케인브레이크 방울뱀, 피그미 방울뱀, 동부 다이아몬드 방울뱀, 코퍼헤드 독사, 물뱀, 동부 산호뱀이 있다. 조지아 독성물질센터에 따르면 뱀에 물리는 주민은 매년 400~500명에 달하며, 그 숫자는 해마다 늘고있다. 이 중 대부분이코퍼헤드 독사에게서 물린 사례다. 위트 깁슨 조지아의 베테랑 뱀 전문가는 애틀랜타저널(AJC)에 "코퍼헤드는 위협을 느끼면 남동부에 서식하는 다른 어떤 독사보다 공격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뱀에 물렸다고 해서 무조건 생명에 위협이 있지 않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간단하게는 물린 부위 주변이 붓거나 물집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심하면 메스꺼움, 설사,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뱀에 물렸다면 2차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뱀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당장 큰 증상이 없더라도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움직이지 않고 차분하게 앉아있어 뱀독이 몸 안에서 빨리 안 퍼지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뱀은 인간이 해충으로 간주하는 쥐를 포함한 설치류를 먹기 때문에 생태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유익하다. 따라서 조지아에서는 독이 없는 뱀을 죽인 사람은 1000달러 의 벌금과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윤지아 기자뱀 조지아 야생 독사
2022.08.26.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