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NJ트랜짓 내일 파업 돌입 위기

뉴저지트랜짓(NJTransit) 기관사 노조가 16일 오전 12시 1분부터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뉴욕·뉴저지 지역 약 35만 명의 통근자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업은 1983년 이후 40여 년 만에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철도중단 사태다.   기관사 노조는 평균 연봉을 현행 11만3000달러에서 17만 달러 수준으로 인상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NJ트랜짓 측은 이미 총보상이 평균 13만5000달러에 달한다며 과도한 요구라고 반박하고 있다.     협상은 국가중재위원회(National Mediation Board)의 중재 하에 진행 중이지만, 아직 구체적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파업 시 NJ트랜짓은 시코커스 정션, PNC 뱅크 아트센터, 해밀턴역, 우드브리지 몰 등 4곳에서 대체버스를 운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전체 철도 이용객의 20%만 수용 가능해 대규모 교통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뉴저지주와 맨해튼을 잇는 패스트레인(PATH) 열차와 뉴욕시 페리는 정상 운행되지만 혼잡이 예상된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파업 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현실화될 경우 광범위한 대중교통 마비 사태가 예상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파업 돌입 파업 방지 이번 파업 내일 파업

2025.05.14. 20:48

4800여명 몰린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정당계약 돌입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포스코이앤씨•㈜한화 건설부문)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대에서 공급한 광명자이더샵포레나가 오늘부터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청약에서 최고 2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여 정당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광명자이더샵포레나 아파트의 청약을 받은 결과, 42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826명이 접수해 평균 11.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주택형은 전용 84㎡A타입으로 2가구 모집에 447명이 몰려 22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49㎡A 96.0대 1 ▲74㎡C 70.92대 1 ▲84㎡B 22.32대 1 ▲112㎡ 11.89대 1 ▲49㎡B 7.81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앞서 4일 진행된 특별공급 접수에서도 387가구에 1023명이 몰려 청약 흥행을 예감케 했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분양관계자는 “광명의 규제해제 이후 첫 분양 단지인데다 서울과 광명의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설계까지 우수하다보니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보다 완성도 높은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전용 39, 49㎡ 타입은 발코니 확장 기본형이 무상이며, 전용 39㎡ 타입의 경우 중도금 대출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전용면적 39~112㎡,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8개 동 총 3,58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은 서울 생활권이며, 가산•구로디지털단지를 비롯해 시청, 종로,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교육시설로는 광명동초와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연서도서관과 개봉도서관, 목동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목감천 및 안양천 산책로와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변에 공원도 많다.     또한 단지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이 곳곳에 마련되며,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도서관 등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정당계약 돌입 당첨자 정당계약 사흘간 정당계약 경기도 광명시

2023.05.26. 17:00

썸네일

디즈니사, 제3차 대량 해고 돌입-2500명 이상

    월트 디즈니사가 오늘(23일)부터 제3차 대량 해고에 나선다.     소식통에 따르면 3차 대량 해고의 규모는 2500명이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디즈니사의 테마파크 부문 직원들은 2차 대량 해고까지 대부분 살아남았다.     테마파크 부문에는 디즈니랜드 리조트, 올랜도 월트디즈니월드, 디즈니 크루즈 라인, 해외 놀이공원 등이 포함된다.   밥 이거 디즈니 CEO가 지난 3월 발표한 해고 계획에 따르면 이번 3차 해고가 대량 해고로서는 마지막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부분적인 소규모 해고를 통한 노동력 감축은 회사 전 분야에 걸쳐 향후 수 개월 동안 계속 진행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그럼에도 테마파크에서 시간당 임금을 받는 최전방 운영 직원들은 영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디즈니는 올해 안에 전체 직원의 약 3%에 해당하는 7000명을 해고해 회사의 운영 경비를 55억 달러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3차 대량해고를 통해 목표인 7000명이 채워질 예정이다.   지난 2차 대량해고까지는 각 부문의 고위급 경영진이 많이 해고됐었다.  김병일 기자디즈니사 돌입 월트 디즈니사 소규모 해고 월트디즈니월드 디즈니

2023.05.23. 12:08

썸네일

부산 서대신역 한양립스 피에솔레, 본격 신규 모집 돌입

          부산광역시 서대신역 인근에 들어설 신규 아파트 단지 한양립스 피에솔레가 주택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양립스 피에솔레는 대지면적 13,550㎡에 건축면적 2,283.1㎡로,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16.85%, 196.8%다.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로, 총 7개 동 3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68㎡(203세대)를 비롯해 59A㎡(19세대), 59B㎡(17세대), 84㎡(39세대), 82T㎡(16세대), 84T㎡(6세대) 등 분양시장에서 최근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증 82T㎡, 84T㎡ 두 곳은 테라스하우스 특화구조로 이루어져 전원주택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양립스 피에솔레는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이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부산역이나 김해공항, 부산항 등 다양한 교통시설과도 가까워 편리한 접근성을 갖췄다. 동아대학병원이나 부산대학병원과 등 대형병원 이용이 수월하고, 주변에 대신초등학교를 비롯해 대신중학교, 중앙여자중학교, 부경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또한 ‘부산을 내려다 볼 가장 높은 부러움의 가치’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부산 앞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를 비롯해 시약산과 구덕산, 대신공원, 용두산공원 등으로 인한 쾌적한 자연환경도 플러스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다 높은 삶의 질 제공을 목적으로 루프탑 카페와 분수공원도 설치될 예정이다.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세대별 창고와 시스템에어컨,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중문, 전기오븐, 일체형 비데, 음식물 탈수기, 절수 페달, 쿡탑, 자동 빨래 건조대, 다용도실 수전세탁실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모집 조건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로, 무주택자(세대원 전부) 또는 85㎡ 이하 주택 1채 이하(만 60세 이상 부모의 주택은 무주택자로 인정) 보유자만이 조합원 자격이 부여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양립스 피에솔레 관계자는 “‘Living’, ‘Energy’, ‘Environment’, ‘People’, ‘Smart system’의 영문 이니셜 앞 글자를 딴 아파트 네임 ‘LEEPS’처럼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활공간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롯데백화점이나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및 쇼핑 인프라는 물론 시민체육공원, 부산항문화공원 등 문화프리미엄도 확보하고 있으며, 서부산 개발계획 내 핵심 주거타운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것도 특장점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립스 피에솔레는 최근 부산 중부경찰서 인근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예비입주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부산 돌입 김해공항 부산항 부산 앞바다 조합원 모집

2022.09.21. 1:10

썸네일

오타와 경찰, 불법 점거 농성 차량 강제 철거 및 시위 진압 돌입

 3주째 이어지고 있는 오타와의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에 대해 오타와 경찰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관련 시위자 체포도 늘고, 도로를 점거한 차량에 대해서도 견인 조치가 이루어졌다.   오타와 경찰은 18일 도로 점거 농성 시위자들을 대상으로 당장 떠나라고 경고했다. 또 불법적인 행동을 중단하고, 불법 시위 장소에 놓인 차량과 물건들을 치울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불법 점거 농성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는 체포하겠다는 통첩을 했다.   오타와 경찰은 또 자발적으로 차량을 치우지 않을 경우 강제 견인이 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오타와 경찰은 견인된 차량의 소유주인 경우 엘진(Elgin) 스트리트 474에 있는 곳으로 와서 자동차 소유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유효한 운전자 면허증을 제시해야 한다고 고지했다. 또 차량 소유주가 아닌 경우는 해당 차량 운행이 허가된 운전자를 입증하는 서류를 가져와야 한다.     이와 동시에 오타와 경찰은 시위 농성 점저 지역에 대한 차량 견인과 시위자들 해산으로 인해 일반 시민들이 해당 지역을 피해가라고 안내했다. 그리고 경찰의 지시에 따라, 경찰 공무 수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내용도 공지했다.   오타와 경찰은 실시간으로 현장 진압을 비롯해 경찰의 대응 사항을 트위터(Twitter @ottawapolice)를 통해 알리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동 등에 참조하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날 연방의회에서는 야당의 언론집회 자유를 파괴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국민의 안전과 생필품 공급 등을 위해 폭력적인 불법 점거 농성에 대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시위 돌입 경찰 불법 농성 차량 불법 점거

2022.02.18. 12:40

썸네일

가주, 5~11세 백신접종 준비 돌입

 LA카운티 등 캘리포니아주 내 보건국들이  5~11세 어린이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21일 시애틀타임스는 가주 내 지역 보건국들이 연방 식품의약청(FDA)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동용 백신 사용을 내달 초 승인하는 즉시 백신 배포 및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일 백악관은 11월 2~3일로 예정된 CDC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에서 5~11세 어린이를 위한 화이자 백신이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다음 주부터 부모와 보호자(caregiver)들을 대상으로 아동용 백신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바버러 페러 보건국장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백신 맞길 간절히 바라며, 동시에 여기에 대해 궁금한 부모가 많다”며 “그간 아동용 백신 승인이 보류됨에 따른 잠재적인 잘못된 정보를 예방하기 위해 부모 및 보호자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의 억눌린 수요가 있기 때문에 우린 즉시 준비가 돼 있길 원한다”고 말했다.       LA카운티 5~11세 인구는 90만명으로 전체 인구 9%를 차지한다. LA카운티 아동들이 150만 건의 코로나19 감염 사례 중 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페러 국장은 시간표상 변동이 없다면 이르면 11월 1일까지 화이자 백신 9만5000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LA카운티 보건국은 또한 승인 즉시 아동 백신 접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백신 제공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준비하며 속도전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보건국은 “지난 5개월 동안 아동용 백신 승인을 준비하기 위해 300명 이상의 소아과 의사와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 학교들의 백신 접종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학교 클리닉 800곳에서 360곳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 중 60~70%가 저소득 지역에 있는 학교들이라고 전했다.   앞서 가주 보건국도 아동들의 백신 접종을 위해 학교 내 클리닉들을 적극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샌프란시스코도 아동용 백신 교육 및 안내 행사들을 계획하며 준비에 나서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보건국은 이 백신에 대해 궁금해할 부모와 보호자들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family-friendly)’ 행사들과 타운홀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FDA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아동용 백신 승인 문제를 논의하고 이어 다음 달 2~3일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의 회의가 끝나면 아동용 화이자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긴급사용 승인이 나면 수 시간 내로 아동용 백신과 함께 접종에 필요한 아동용 주사기 배포 등이 시작될 것을 예고됐다.   장수아 기자백신접종 돌입 아동용 백신 아동용 화이자 백신 승인

2021.10.24. 12:0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