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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평균 주급1194.1달러

 작년보다 평균 주급은 올라갔지만, 고용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4월 고용과 소득, 근무시간, 빈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평균 주급은 작년 4월보다 2.9%가 상승한 1194.1달러를 기록했다.   BC주는 1199.14달러로 작년 4월보다 3%, 전달보다는 0.7% 올랐다.   하지만 이렇게 주급이 오른 것이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전체 고용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8%가 감소했다. BC주는 다행히 작년에 비해 3%, 그리고 전달에 비해 0.4%가 늘어났다.   숙박요식업의 고용이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소매업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대로 고용자수가 늘어난 직종은 건설업으로 전달에 비해 0.3%, 3700명이 늘어났다. 의료건강사회복지 직종도 전달에 비해 0.1%, 2100명이 늘어났다.   이렇게 고용이 감소를 하면서 빈일자리 수도 감소하는 모양세다. 전국적으로 빈일자리는 3월 80만 4800개에서 4월에 79만 900개로 줄었다. 올 1월과 비교하면 8.4% 줄었다. 또 작년 5월 최고치를 보였던 100만 3200명때보다 21.2%가 감소했다.   온타리오주는 1만 9300개의 빈일자리가 감소해 266만 900개가 됐다. 반면 퀘벡주(5.1%), BC주(5%)로 여전히 전체 일자리 대비 빈일자리 비율을 가장 높은 2개 주가 됐다.   빈일자리 비율이 높은 직종은 숙박요식업으로 7.9%, 그 뒤로 의료건강사회복지로 6.3%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전국 동기대비 전국 평균 의료건강사회복지 직종 연속 감소세

2023.06.3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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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판매 현대 14%, 기아 22% 증가…SUV·친환경차가 실적 견인

현대와 기아차가 SUV와 친환경 차 인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1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총 6만4335대를 팔았다고 공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4%나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산타크루즈가 132%늘었다. 또 베뉴와 산타페 HEV가 각각 67%와 14% 증가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투싼 SUV가 1만4305대로 1위를 차지했다. 〈표1 참조〉 전기차인 아이오닉5도 1516대가 팔렸다.   HMA 올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6만8833대였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나 감소한 것이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A)는 총 6만6089대를 8월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의 5만4009대와 비교해 22%나 판매량이 늘었다.     KA 측은 SUV 인기에 힘입어 스포티지가 5개월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스포티지 판매량은 1만29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나 대폭 늘었다.     중형 SUV인 쏘렌토는 8732대가 팔리면서 작년보다 114%나 급증했다.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역시 8645대가 팔려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표2 참조〉   특히 KA 측은 8월 자사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판매량이 2021년 8월보다 151%나 성장했다고 전했다. EV6는 8월 1840대가 팔려 누적 판매량 1만6124대를 돌파했다.     KA 판매부서 에릭 왓슨 부회장은 “부품 공급 어려움 속에서도 8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연말 스포티지와 EV6 신형, 텔루라이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앞둬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은 8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가 증가한 5102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GV70 1657대, GV80 1624대, G70 1103대, GV60 324대, G80 302대 순으로 집계됐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동기대비 친환경 판매량 호실적 판매량 증가 누적 판매량 현대차 기아차

2022.09.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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