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둘루스의 파크 빌리지 쇼핑센터에 픽업트럭이 돌진, 운전자와 손님들이 다쳤다. 둘루스 경찰은 지난 26일 오후 파크 빌리지 쇼핑센터(2500 Pleasant Hill Rd)에 있는 멕시칸 식당 ‘엘도라도’ 출입문을 트럭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쇼핑몰에는 H마트 둘루스 지점 등 크고 작은 한인 업소가 50여곳 이상 입점해 있다. 이 사고로 가게 손님과 직원,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가 고장 나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측은 “사고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며 “응급구조대와 현장 목격자들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둘루스 마트 둘루스 h마트 차량 돌진 둘루스 경찰
2025.09.30. 6:26
쇼티 하웰~개스 사우스~스와니 공원 등 연결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가 연방 정부의 자금을 배정받아 둘루스의 쇼티 하웰 공원부터 맥대니얼 팜 공원, 귀넷 플레이스 몰, 개스 사우스 아레나 등을 잇는 17마일, 6시간 도보 거리의 산책로 조성에 나선다. 존 오소프 연방 상원의원(민주)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귀넷 루프 트레일' 사업 추진을 위해 100만 달러의 연방 자금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루시 맥베스 연방 하원의원(민주)과 함께 성사시킨 예산 배정은 17마일 길이의 산책로 중 둘루스 새틀라이트 불러바드 3마일 구간을 설치하는 데 사용된다. 다용도 3마일 구간 산책로를 신설해 둘루스 개스 사우스와 스와니 피치트리 리지 공원 스와니 크릭 공원 등의 기존 산책로를 연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카운티 측은 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걸을 수 있고, 자전거로 주요 상가와 공연 시설 접근이 가능해져 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 커미션 의장은 "(트레일 사업은) 귀넷 카운티의 연결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귀넷 트레일 개발 사업은 2020년 처음 논의가 시작됐다. 카운티 곳곳에 산재한 50여개 공원을 서로 잇고, 주민들의 야외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제안됐다. 최종 목표는 루프 트레일을 포함, 전체 310마일 길이의 9개 산책로를 I-85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둘루스와 스와니 일대에 조성하는 것이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은 "루프 트레일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의 공사 일정은 확실하지 않다"며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에 성공한 애틀랜타 시의 벨트라인 개발이 모범 사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둘루스 스와니 둘루스 새틀라이트 둘루스 h마트 스와니 크릭
2024.04.0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