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항소법원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면책특권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재차 판단했다. 6일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 재판부는 “대통령 시절 면책특권은 더 이상 그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만장일치로 판단했다. 이번에 항소법원이 면책특권 불인정 판단을 내린 것은, 잭 스미스 특검이 지난해 기소한 건에 대한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 특권 주장은 지난해 12월에도 기각된 데 이어, 이번에 연방항소법원에서도 재차 기각됐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트럼프 뒤집기 트럼프 대선 기소 면책 면책특권 불인정
2024.02.06. 21:19
연방 대배심이 1일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또다시 기소했다.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건인 1·6 사태와 관련해 대선 결과 뒤집기 모의 및 선거사기 유포 등 4개 혐의를 추가했다. 한 시민이 연방 법원 앞에서 ‘트럼프가 기소됐다’는 내용의 배너를 들고 있다. [로이터]트럼프 뒤집기 트럼프 대선 추가 기소 도널드 트럼프
2023.08.01.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