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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올림픽경찰서 서장…레이첼 로드리게스 내정

LA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 서장에 한인이 부임할 전망이다. 24일 LA경찰국(LAPD) 공보실에 따르면 레이첼 로드리게스(사진) 현 부서장이 신임 서장에 내정됐다. 정식 부임일자는 미정이다.     로드리게스 신임 서장은 어머니가 한인이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올림픽경찰서에 한인 서장이 부임한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크다.   그는 이날 본지와의 통하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서장의 퇴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정식으로 발령을 받게 된다”며 “오는 27일부터는(공식 발령 때까지) 서장 대행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로드리게스 신임 서장은 “한인으로서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경찰서의 운영을 책임지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라며 “한인사회와 협력해 더 안전하고 많은 사람이 찾는 한인타운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의 이창엽 회장은 “로드리게스 부서장의 진급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부서장에는 LAPD 내사과 소속 하비에르 산체스 경위가 부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게스 신임 서장은 2005년 LAPD에 임용된 이후 순찰, 갱단 단속, 행정 등 다양한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22년에는 마이클 무어 전 LAPD 국장의 직속 행정관으로 일했으며, 이듬해 캡틴으로 승진한 뒤 사우스이스트경찰서에서 순찰 책임자를 맡았다. 2023년 6월부터 올림픽경찰서 부서장으로 부임했다.   김경준 기자올림픽경찰 로드리게스 로드리게스 부서장 레이첼 로드리게스 한인 서장

2025.07.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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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어머니와 함께 즐거운 추석 잔치"…올림픽서 로드리게스 부서장

올림픽 경찰서 부서장이 한인 어머니와 함께 LA한인타운에서 열린 추석 잔치에 참석했다.   지난 6월 올림픽 경찰서에 부임〈본지 7월 11일자 A-4면 참조〉한 레이첼 로드리게스 부서장(캡틴1)은 한국계로, 12일 LA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추석 맞이 행사에 어머니 김윤숙씨와 함께 방문해 잔치를 즐겼다.   로드리게스 부서장은 시니어센터 초대를 받아 참석한 추석 행사에 특별히 한인 어머니와 히스패닉계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림픽 경찰서 캡틴이 시니어 부모와 함께 회관을 찾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숙씨는 “시니어센터에서 열리는 추석 잔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딸 덕분에 오게 됐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타운 관계자들과 시니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헤더 허트 10지구 LA 시의원은 지난 5월 마더스데이 행사에서 약속했던 시니어센터 프로그램 개발 지원금 10만 달러 체크를 신영신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허트 시의원은 “열심히 준비한 기금이니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 발전에 유용하게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니어센터 측은 센터 강당 재단장에 기여한 최영일 씨와 데비 정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추석 잔치 행사는 재외동포청, 왕글로벌넷, 서울메디칼그룹, 베스트 롤업 도어, LA 불교인상록회, 앤섬블루크로스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장수아 기자로드리게스 어머니 올림픽 경찰서 로드리게스 부서장은 한인 어머니

2024.09.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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