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가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론칭한 한국 의료기관 정보 포털 웹사이트 ‘코리아헬스트립(koreahealthtrip.com)’의 출범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고국 방문과 더불어 수준 높은 한국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해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언론사가 직접 나서서 동포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헬스트립은 정보 획득부터 상담,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플랫폼을 지향한다. 다양한 진료과목과 전문 의료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온라인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며, 한국 방문 전에 미리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서 한국 의료 관광의 문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주중앙일보라는 신뢰도 높은 언론사가 직접 이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그동안 한인들은 의료 관광과 관련하여 과장 광고, 불법 브로커 등으로 인해 종종 혼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코리아헬스트립’은 미주중앙일보가 엄선한 우수 병원들과 공식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여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뉴스를 전달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독자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물론 언론사로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사업을 운영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하지만 ‘한인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겠다’는 본래 사명에 충실한다면 우려는 불식시킬 수 있다. 더 많은 우수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건강 관련 콘텐츠를 보강해 명실상부한 한인 건강 증진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사설 코리아헬스트립 론칭 코리아헬스트립 론칭 한국 의료기관 한인 건강
2025.04.16. 19:56
웨이모가 LA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한다. 13일 웨이모 측은 “오늘(14일)부터 LA다운타운과 샌타모니카 사이 약 63스퀘어마일 지역에서 약 50대의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행 거리는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로보택시는 로컬 도로만 달리고 프리웨이는 운행하지 않는다. 서비스 초기 2주 동안은 대기자 명단에 있는 5만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행된다. 이후 유료 서비스로 전환된다. 운임은 거리, 운행시간,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웨이모는 지난 5개월 동안 샌타모니카, 센추리 시티, 웨스트할리우드, 미드시티, 코리아타운 및 LA다운타운에서 시범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총 1만5000회의 시범 운행에서 평균 5점 만점에 4.7점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한다. 이번 LA지역 로보택시 서비스 운행은 가주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의 승인을 받은 지 한 달도 채 안 돼 개시되는 것이다. 한편, CPUC는 지난달 23일 웨이모가 신청한 운행 서비스 확장 신청을 보류했다. 웨이모는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샌프란시스코 남부와 LA 전체로 확대하려고 했으나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번에 보류를 결정한 데에는 최근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커지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웨이모 론칭 웨이모의 la 론칭 예정 웨이모 la
2024.03.13. 19:40
㈜영실업의 글로벌 배틀 완구 ‘베이블레이드’의 4세대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통해 공개됐다.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베이 열풍’을 불러일으킨 만큼, 신규 시리즈 출시 소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베이블레이드’는 팽이의 빠른 스피드와 회전력, 다양한 조합을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레이 모드를 갖춰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한다. 베이 열풍에 잇따라 품절 대란은 물론, 실제 배틀을 통해 챔피언 자리를 겨루는 챔피언십 대회가 국내, 아시아 및 세계 대회로 확장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해왔다. 이번에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통해 공개된 4세대 시리즈는 ‘베이블레이드X’다. ㈜영실업은 7월 15일, 쇼케이스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사전 체험 기회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베이블레이드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애니메이션 티저 영상 및 제품 라인업 공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소비자 간의 이벤트 매치, 퀴즈 게임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관람객들은 폭발적인 현장 반응과 새로운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하반기에 론칭을 앞둔 ‘베이블레이드X’는 초가속 스피드의 기믹이 탑재되어 역대 최고의 속도감과 동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플레이어의 슈팅 방법이나 기어 조합 등에 따라 한층 다채로운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오프라인 플레이는 물론이고 디지털라이징 게임 요소도 기대할 수 있어 전방위적인 놀이 요소도 두루 갖췄다. ‘베이블레이드X’는 오는 11월 국내 공식 론칭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봄에는 ‘베이블레이드X’ 애니메이션 공개도 앞두고 있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두루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영실업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아이들이 베이블레이드X를 통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포함해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실업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을 통해 ‘베이블레이드X’ 쇼케이스와 더불어 ‘또봇’, ‘시크릿쥬쥬', '콩순이' 등의 강력한 제품 파워와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열렬한 현장 고객 반응을 확인했다. 이동희 기자 ([email protected])영실업 론칭 캐릭터 라이선싱 챔피언십 대회 오프라인 플레이
2023.07.16. 23:59
알티움(Altium)이 7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알티움코리아 론칭 밋업(Altium Korea Launching Meetup’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사전에 초청된 40여 명의 고객사 대표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EDA(Electronic Design Automation, 전자 설계 자동화)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들에게 최신 기술 업데이트 동향을 소개하고, 알티움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펠레 키아리(Pelle Chiari) 알티움코리아 한국 지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알티움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난 몇 년간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과 관계를 형성하며 국내 시장을 확장해 왔고, 앞으로 알티움코리아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알티움만의 차별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알티움코리아 전문 엔지니어가 진행한 기술 세션은 PCB 설계 솔루션 ‘알티움 디자이너(Altium Designer)’와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알티움 365(Altium 365)’의 향상된 기능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고, 실시간 데모를 통해 최신 업데이트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여러 장의 PCB를 조립할 수 있는 멀티 보드(Multi-Board)와 다수의 PCB로 구성된 제품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하네스 설계(Harness Design) 기능에 대해 소개하며 ECAD 소프트웨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알티움 디자이너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 현장에서는 알티움코리아 설립 기념으로 한국 단독 프로모션이 선공개되었다. 알티움 디자이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라이선스를 업그레이드할 경우 유지보수 서비스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이와 더불어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티움은 “앞으로 한국 지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를 빠르게 흡수하여 전자제품 생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알티움의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세미나 론칭 이날 세미나 국내 시장 한국 시장
2023.03.07. 18:11
뉴저지트랜짓(NJ Transit)이 4일 대중교통 시스템에 첫 전기버스를 선보였다. 이날 남부뉴저지 캠든에서 첫 시범운행을 선보인 전기버스는 향후 정규 운행에 편성될 예정으로 해당 지역에 총 8대가 1년간 시범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빅터 카스타펜 캠든 시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우리 도시의 투쟁에 있어 역사적인 날”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전기버스 이용을 당부했다. 션 라투레트 주 환경보호국장은 “전기버스 투입을 위한 1000만 달러의 예산이 주민들의 세금이 아닌 탄소 공해자들에게 부과한 벌금으로 이뤄졌다는 점 또한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뉴저지트랜짓은 오는 2040년까지 현행 모든 버스를 전기버스로 대체해 탄소배출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전기버스 론칭 전기버스 론칭 전기버스 투입 전기버스 이용
2022.10.07. 17:57
한국 홈쇼핑 채널에서 '1초당 16병'씩 팔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모다모다' 샴푸가 미국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다모다는 미국 5대 대형마트에 순차 입점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미국 브랜드몰 '트라이모다모다(www.trymodamoda.com)'를 공식 론칭하며 최대 샴푸 시장인 북미의 판매 채널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지난해 출시 6개월 만에 미국에서 28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미국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모다모다는 공식몰 론칭을 기념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몰 신규 회원 가입 시 10% 할인 웰컴 쿠폰 행사를 포함하여 정기 구독(10% 할인) 혜택 무료 배송 혜택 등을 마련했다.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는 "미국은 규모가 150억 달러가 넘고 매년 6% 이상 꾸준히 성장하는 세계 1위의 헤어케어 시장이다.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서 향후 미국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북미 매출 목표를 2억 4000만 달러 한국원화로 약 3000억 원 전후로 정하고 온ㆍ오프라인 유통망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대형마트와 공식몰의 성공적 안착이 예상됨에 따라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업체 및 최대 드러그 스토어 체인과도 입점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모다모다 프로체인지 블랙샴푸는 다양한 폴리페놀 물질이 모발 단백질 표면에 흡착 공기 중 산소와 접촉하여 자연 갈변을 일으키는 원리로 새치나 흰머리 등 노화 모발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300만 병 이상의 생산량과 6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모다모다 론칭 신규 신규 가입 할인 웰컴 신규 회원
2022.04.06. 17:37
PCB(퍼시픽시티뱅크)가 모바일 송금 및 결제 시스템 젤(Zelle) 서비스를 론칭했다. 은행 측은 지난 8일부터 고객 편의와 디지털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젤(Zell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젤을 이용하면 상대방의 이메일 주소나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을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 빠르고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고 입금도 받을 수 있다. PCB 고객은 온라인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앱에서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paccity.net/EN/EBanking/Zel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성철 기자서비스 론칭 서비스 론칭 서비스 이용 디지털 서비스
2021.12.1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