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소규모지만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11일 오전 6시 21분쯤 리버사이드카운티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배닝에서 남쪽으로 6.1마일, 샌하신토에서 북동쪽으로 6.2마일 떨어진 지하 3.7마일 지점이다. 인근 지역 일부 주민은 가벼운 흔들림을 느꼈다고 밝혔으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오후 12시 15분쯤에는 맨해튼비치 인근 해안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가주에서는 매년 수천건의 지진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규모 3.0 미만이다.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15~20건 정도다. 송영채 기자지진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지역 리버사이드 카운티 맨하탄 비치
2025.06.11. 20:43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지역을 휩쓸고 있는 라인 산불의 방화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추가 공개됐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국은 리버사이드 남성 저스틴 웨인 헐스텐버그(34·사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헐스텐버그는 지난 5일 발생한 라인 산불로 이어진 방화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의 차량 번호판으로 추적해 산불 근원지 인근에서 지난 10일 체포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그의 범행을 포착한 보안 카메라 영상을 증거로 확보했다. 당국은 그가 라인 산불뿐만 아니라 다른 산불도 일으켰을 것으로 보고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라인 산불 산불 근원지 리버사이드 지역
2024.09.12. 13:22
리버사이드 지역에서 만 하루 사이에 펜타닐과 관련해 2명이 숨지고 3명의 어린이가 양성 반응을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펜타닐은 합성 마약류의 일종으로 헤로인보다는 50배 이상, 진통제로 많이 쓰이는 모핀보다는 100배 이상 강력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사 당국은 지난 4일 오후 10시경 캐년 크레스트의 주택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했고 이 남성이 펜타닐 과다복용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또 5일 오전 11시 18분경에는 한 그로서리 가게 주차장에서 긴급 의료 상황이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3세 남자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이 아이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펜타닐 과다복용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이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아이를 치료하지 못하도록 시도하는 등 진료를 방해해 경찰이 출동했다. 수사 당국은 아이 부모와 피해 소년 외에도 2세 여아와 5세 남아가 함께 차에서 노숙자 생활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발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를 위험에 처하게 한 혐의로 체포됐고 이들의 자녀는 카운티 아동보호국으로 넘겨져 보살핌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6일에는 헌터 파크 주택가 인근 시트러스 스트리트와 아이오와 애비뉴가 만나는 주변에서 한 홈리스 여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응급구조팀 관계자들은 홈리스 여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으나 이 여성은 현장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숨진 여성의 사인은 펜타닐 과다복용이었다고 밝혔다. 리버사이드 경찰국 측은 "24시간도 안 되는 기간에 리버사이드에서 펜타닐로 성인 2명이 숨지고 3명의 어린이가 펜타닐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이런 독극물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입법 담당자들에게 더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지난 6년 동안 펜타닐 관련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병일 기자리버사이드 양성반응 리버사이드 경찰국 펜타닐 과다복용 리버사이드 지역
2023.06.08. 11:52
역사문화캠프 한국학원 남가주 한국학원 역사캠프 참여하기 리버사이드 지역
2023.01.27. 14:10
남가주 경기산악회가 19일 리버사이드 지역에 있는 아이들리 와일드의 맨자니타 록을 등반했다. 이날 22명의 대원들은 6300 피트에서 등반을 시작해 등산로가 없는 1600피트 암벽등반을 거쳐 7900 피트의 정상 등정을 마쳤다. [경기산악회 제공]경기산악회 등반 남가주 경기산악회 리버사이드 지역 정상 등정
2022.03.22.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