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유통된 육류에서 근육통과 설사 등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 박테리아가 검출돼 해당 제품 리콜에 나섰다. 지난 25일 연방농무부(USDA) 식품안전검역국(FSIS)이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시중에 유통된 육류 7만2240파운드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된 제품은 유 샹 식품(Yu Shang Food)의 27개 브랜드다. 해당 식품업체는 삼겹살, 닭다리, 닭 소세지, 통닭, 소고기 사태 등을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리콜 대상 제품 라벨에는 USDA 검증마크에 ‘P-46684, EST. M46684’ 번호가 찍혀 있다. FSIS는 해당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박테리아가 검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리스테리아 박테리아는 주로 육류, 어패류, 치즈, 채소 등 오염된 음식을 섭취할 때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구토, 설사, 두통, 경련 등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는 주의해야 한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 리콜과 관련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 발병 지역은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뉴저지, 뉴욕으로 총 11건이 보고됐다. USDA는 이번 리콜 관련 소비자 핫라인(888-674-6854)도 운영한다. 김형재 기자리스테리아 박테리아 리스테리아 박테리아 육류 어패류 이번 리콜
2024.11.26. 20:03
주요 소매업체에서 판매된 즉석식(ready-to-eat products) 육류 및 가금류 식품이 리스테리아 우려로 대량 리콜된 가운데, 이중 상당수가 뉴욕일원을 포함한 전국 학교에 납품됐다. 17일 농무부(USDA)는 앞서 지난 9일 리콜된 식품업체 브루스팩(BrucePac)의 즉석 육류 및 가금류 제품이 이미 일선 학교에 납품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USDA는 지난 5월 31일부터 이달 8일까지 생산된 해당 제품 리콜 대상을 늘려 이날 기준 총 1만1766만 파운드가량을 리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뉴저지 학교 최소 35곳, 뉴욕 학교 최소 24곳에 리콜됐어야 할 제품들이 납품된 상태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USDA에 따르면, 리콜 제품을 납품받은 학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감에 따라 목록은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타겟, 월마트 등 매장서 판매된 다른 샐러드, 부리또 등도 새 리콜 대상으로 포함했다. 강민혜 기자리스테리아 학교서 리콜 제품 학교서 배포 리스테리아 우려
2024.10.20. 16:33
주요 소매업체에서 판매된 즉석식(ready-to-eat products) 육류 및 가금류 식품이 리스테리아 오염 우려로 대량 리콜됐다. 폭스비즈니스 뉴스는 오클라호마에 본사를 둔 육류 생산업체 브루스팩이 약 1000만 파운드의 즉석식 육류 및 가금류 제품을 회수조치한다고 16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6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생산된 미셀리나스 및 라오스 같은 포장 샐러드, 치킨랩 및 치킨볼, 냉동 요리 등 수백 개 품목으로 전국 레스토랑, 식료품점 및 소매매장에서 유통됐다. 리콜 영향을 받는 대형 소매업체는 아마존 프레시,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타깃 및 월마트 등이다. 이번 리콜은 농무부(USDA)가 브루스팩에서 생산한 가금류 제품에 대한 정기검사를 수행하면서 리스테리아 양성반응이 발견돼 시작됐다. 추가 조사에서 브루스팩의 즉석 닭고기가 박테리아 근원으로 확인됐다. 1949년 설립된 브루스팩은 조리된 육류와 가금류 생산, 포장 및 식품 판매업체에 공급하는 대형 업체다. 브루스팩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이번 리콜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브루스팩은 다양한 식품 판매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USDA는 영향받은 제품의 식품 라벨을 보여주는 326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공개했다. 리콜된 식품 라벨 목록은 USDA 사이트(fsis.usda.gov/sites/default/files/food_label_pdf/2024-10/Recall-028-2024-Labels.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타깃은 굿앤개더 샐러드 및 기타 제품을 리콜하고 있다. 트레이더조의 화이트 미트 치킨 샐러드, 하비스트 샐러드 위드 그릴드 치킨 등 다수 즉석 샐러드도 포함됐다. 현재까지 리스테리아 발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USDA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버리거나 구매처로 반품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리콜 관련 궁금한 사항은 USDA 육류 및 가금류 핫라인(888-674-6854)으로 전화하거나 [email protected]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이은영 기자브루스팩제품 리스테리아 리스테리아 오염 즉석식 육류 리스테리아 양성반응
2024.10.16. 19:41
가주 모데스토 소재 치즈 제조업체인 리조로페즈푸드가 치즈 생산을 못하게 됐다. 8일 연방 동부지방법원은 리조 로페즈푸드에 식품 가공 관련 모든 생산 활동을 전면 중단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체는 치즈 브랜드인 리조브로스, 푸드시티, 돈 프랜시스코, 365 홀푸드마켓(사진) 등 모든 치즈, 요구르트, 사워크림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 지난 1월 하와이 보건 당국은 해당 업체의 리조브라더스에이지드 코티하(치즈) 샘플에서 리스테리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힌 바 있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또 가주를 포함한 총 11개 주에서 해당 회사의 제품을 섭취한 26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고 이 중 2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이후 제한적인 리콜 조처가 이루어졌고, 2월엔 전국으로 유통된 60개 이상 제품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 노약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임산부의 경우, 유산과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당일에서 2주 이내 발현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리스테리아 치즈 리스테리아 감염 치즈 업체 리스테리아 양성
2024.10.11. 0:17
리스테리아균 오염 우려로 보어스헤드가 햄(사진)을 포함한 델리 육류 20만 파운드를 리콜했다. 보어스헤드 햄은 랄프스, 본스, 알버트슨 등 한인도 자주 찾는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5일 연방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6월 11일~7월 17일 생산된 델리 육류 식품 20만7528파운드를 보어스헤드가 리콜했다고 밝혔다. 25일 기준 리스테리아균 식중독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33명이 입원했다고 덧붙였다. FSIS는 보어스헤드 식품과 사망 및 발병 사이의 정확한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할 예정이다. 리콜 대상은 ‘버지니아 햄 올드-패션드 햄’, ‘헤드 비프 살라미’, ‘스테이크하우스 로스티드 베이컨 히트 & 이트’ 등이며 포장지 안에 적힌 제조 번호 ‘EST. 12612’를 확인하면 된다.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 노약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감염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임산부 감염 시 유산과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당일~10주 전후로 나타난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리스테리아 헤드 헤드 리스테리아 리스테리아 오염 델리 육류
2024.07.29. 19:50
전국적으로 ‘리스테리아(listeria)’ 균 감염자가 늘어나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뉴욕 7명, 뉴저지 2명을 포함해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12개 주에서 28명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자는 ▶뉴욕(7명) ▶메릴랜드(6명) ▶뉴저지(2명) ▶조지아(2명) ▶매사추세츠(2명) ▶미주리(2명) ▶버지니아(2명) ▶일리노이(1명) ▶미네소타(1명) ▶노스캐롤라이나(1명) ▶펜실베이니아(1명) ▶위스콘신(1명) 등 동부 지역이었고, 뉴욕주 감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두 명은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고, 사망자 중 한 명은 뉴저지주 감염자다. CDC 조사관들은 발병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며, 델리에서 판매하는 슬라이스 육류를 그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CDC는 “감염자 89%가 델리에서 유통된 슬라이스 육류를 먹었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리스테리아 감염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피로 ▶두통 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2주 내로 증상이 시작된다. 특히 임산부와 65세 이상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리스테리아균이 장에서 다른 부위로 퍼질 가능성이 있어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CDC는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의 경우, 델리에서 구매한 육류를 화씨 165도 이상 온도에서 다시 데워서 세균을 죽인 후 식혀서 먹을 것”을 권했다. 또 CDC는 슬라이스 육류에 닿았을 수 있는 냉장고나 용기 등을 깨끗이 세척할 것을 권장했다. 윤지혜 기자리스테리아 뉴저지 뉴저지 리스테리아 뉴욕주 감염자 리스테리아 감염
2024.07.22. 19:43
리스테리아균 감염 가능성으로 리콜된 치즈 및 유제품이 대형 소매업체에도 유통된 사실이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가주에 본사를 둔 치즈 및 유제품 회사인 ‘리조 로페즈 푸즈’는 자사 제품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며 자발적 회수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7일 해당 제품을 사용해 샐러드 드레싱, 타코밀키트 등을 만든 ‘프레시 크리에이티브 푸즈’도 제품을 자발적 리콜했다. 업체가 리콜한 제품은 365 홀푸드 마켓의 홀밀크 리코타 치즈(사진), 티오 프란시스코의 코티자, 산타 마리아의 크레마 멕시카나 등 약 60종의 제품이다. 프레시 크리에이티브 푸즈가 회수한 제품은 돈 판초 고수 라임 크레마, 돈 판초 에브리싱 소스 피에스타, 트레이더조 고수 드레싱, 돈 판초 치킨 스트리트 타코 익스프레스 밀키트이다. 해당 제품은 가주 포함 19개 주의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에서 판매됐다. FDA는 2014년 6월부터 해당 회사의 제품을 섭취한 최소 26명이 리스테이라균에 감염됐고 이 중 2명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 노약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감염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임산부 감염 시 유산과 사산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당일~10주 전후로 나타난다. FDA는 해당 제품을 즉시 폐기하고 구매한 매장에서 환불받으라고 권고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 전화(833-296-2233) 혹은 FDA웹사이트(fda.gov/safety/recalls-market-withdrawals-safety-alerts)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리스테리아 유제품 유제품 리콜 리스테리아 감염 리스테리아 오염
2024.02.11. 18:01
#. 일리노이 알디서 판매 과일 리스테리아 감염 주의 최근 미 전역에서 리스테리아(Listeria)균에 의한 식중독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리노이 주의 식료품점 알디(Aldi)에서 판매된 과일들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리콜 조치됐다. NBC에 따르면 알디서 판매된 리스테리아 균 감염 과일은 대표적으로 복숭아, 천도복숭아, 자두 등으로 지난 5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문제의 리스테리아균 감염 과일은 유통 기한이 지나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지만 해당 제품이 발견되면 즉시 폐기 처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최대 70일 후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되면 구토, 발열, 피로감, 두통이 있을 수 있으며 어린이나 임산부 등 면역력이 낮은 이들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SK #. 살인 사건 관련 도주 용의 차량, 스쿨버스와 충돌 시카고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돼 수배 중이던 차량이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 밀워키 경찰은 지난 29일 오후 12시경 밀워키 북서부 지역서 수배 중인 차량을 발견, 추적에 나섰다. 이후 용의 차량은 도주 중 스쿨버스를 포함 여러 대의 차량과 차례로 충돌한 후 멈췄고 달아나던 차량 운전자(26)는 곧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사고로 용의 차량에 타고 있던 어린이(3)와 성인(26) 각각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용의 차량에 부딪혀 전복된 스쿨버스 운전자(71)와 또 다른 피해 차량 운전자(30)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스쿨버스에는 운전자 외 탑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R J 취재팀로컬 단신 브리핑 리스테리아 일리노이 리스테리아균 감염 판매 과일 감염 과일
2023.11.30. 14:32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전국에서 판매된 HMC 농장의 복숭아, 자두, 천도복숭아가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회수 조치됐다. 캘리포니아 킹스버그에 본사를 둔 HMC 팜스는 올해 5월 1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또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 복숭아, 자두, 천도복숭아의 리스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에 리콜한다고 연방식품의약국(FDA)을 통해 공지했다. 월마트와 샘스클럽을 포함한 소매업체를 통해 해당 과일들은 전국적으로 유통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0월 말 HMC 농장의 복숭아 샘플을 테스트한 결과 리스테리아균을 검출했다”며 “1명의 사망과 10명의 입원을 포함해 11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일리노이, 캔자스, 미시간, 오하이오 등 7개 주에서 리스테리아 감염 발병 환자가 나왔다. 한 사람은 캘리포니아에서 사망했고 임산부 한 명이 감염돼 조기 진통을 겪었다고 CDC는 밝혔다. 리콜된 과일은 ‘HMC 팜스(HMC Farms)’ 또는 ‘시그네이처 팜스(Signature Farms)’ 브랜드로 2파운드 봉지로 판매되거나 ‘USA-E-U’ 코드와 번호가 있는 개별 과일(4044, 4038, 4401, 4036, 4378, 3035, 4042, 4040)로 판매됐다. CDC는 냉동고를 포함해 리콜된 과일이 있는지 확인하고 폐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문의는 (844) 483-3867에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리스테리아 복숭아 리스테리아균 감염 리스테리아 감염 리스리스테리아균 오염
2023.11.22. 0:23
가주를 포함해 전국 19개 주에서 판매된 아이스크림(사진)이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으로 전량 회수된다. 연방식품의약국(FDA)은 10일 리얼코셔의 ‘소프트서브온더고’ 아이스크림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며 리콜을 발표했다. 리스테리아균은 어린이, 노약자 또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감염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박테리아다. 특히 임산부 감염 시 유산과 사산을 유발할 수 있다. FDA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섭취한 두 명에게서 입원 사례가 보고됐다. 리콜 대상인 제품은 ‘소프트서브온더고’의 바닐라 초콜릿, 래즐, 캐러멜, 파르베 바닐라초콜릿, 소르베 스트로베리망고, 피넛버터 제품이다. 문제의 아이스크림은 가주를 포함한 19개 주의 식료품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됐으며, 학교와 양로원, 청소년 캠프에도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얼마나 많은 양이 유통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FDA는 해당 제품을 폐기하거나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문의는 전화(845-668-4346)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리스테리아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리콜 리스테리아 오염 아이스크림 제품
2023.08.13. 18:30
FDA는 6월 21일 리스테리아 감염 우려로 월마트, 트레이더조, 타겟, 홀푸드, 알디 등 전국의 주요 매장에서 판매되는 '선라이즈 그로워스 Sunrise Growers Inc' 사의 냉동 과일 제품을 리콜했다. 리스테리아는 어린이,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하고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임산부에게 유산과 사산 유발의 가능성이 있다. 건강한 사람은 고열, 심한 두통, 경직, 메스꺼움, 복통, 설사 같은 단기적인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아직 이 제품으로 인한 질병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냉동고에 리콜 제품이 있는지 확인하고 발견 시에는 제품을 폐기하거나 매장에 반품하여 환불받을 수 있다. 코드나 유효 기간이 다른 제품은 이번 리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리콜 대상은 리콜 대상 제품 및 제품이 배포된 매장은 다음과 같다. 월마트 •1월 19일부터 6월 13일 사이 배포된 그레이트 밸류 혼합 과일, 그레이트 밸류 스위트 다크 체리 및 그레이트 밸류 망고 청크 •아칸소,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컬럼비아 특별구, 아이다호,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네소타, 미주리, 몬태나, 네브래스카, 네바다, 뉴멕시코, 노스닥토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오레곤, 펜실베이니아, 사우스다코타, 텍사스, 유타,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와이오밍. 트레이더조 •3월 28일부터 4월 11일 사이 배포된 트레이더조 오가닉 혼합 열대과일 •아칸소, 앨라배마, 코네티컷, 콜로라도, 델라웨어, 컬럼비아 특별구, 일리노이, 인디애나,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루이지애나,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테네시, 텍사스, 버지니아, 버몬트, 위스콘신. 타겟 •10월 14일부터 5월 22일 사이 배포 •Good & Gather 유기농 체리 및 베리 과일 블렌드, Good & Gather 다크 스위트 통체리, Good & Gather 망고 딸기 블렌드, Good & Gather 혼합 과일 블렌드, Good & Gather 망고 청크, Good & Gather 블루베리, Good & Gather 트리플 베리 블렌드 홀푸드 •365 유기농 열대 과일 메들리, 365 유기농 파인애플 청크, 365 파인애플 청크, 365 유기농 홀 딸기, 365 유기농 슬라이스 딸기 및 바나나, 365 유기농 블랙베리가 전국 매장에 배포됐다 알디 •10월 11일부터 5월 22일 사이 배포된 시즌스 초이스 트로피컬 블렌드 앨라배마, 아칸소,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아이오와, 캔자스, 켄터키,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칸, 미네소타, 미시시피,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텍사스, 버몬트,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AWG(Associated Wholesale Grocers) •4월 5일부터 5월 4일 사이 배포된 베스트 초이스 씨를 제거한 레드 타르트 체리 무가당 제품 •캔자스, 미주리, 네브라스타, 오클라호마의 일부 유통 센터 제품 번호 및 기타 정보는 FDA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상세한 정보는 이메일 [email protected] 하거나 1.888.490.5591로 월요일~금요일(태평양 시간 기준 오전 8시~오후 5시)로 전화하면 된다. 최주미 기자리스테리아 트레이더조 월마트 트레이더조 리스테리아 감염 리콜 제품
2023.06.23. 15:43
가주를 포함해 6개 주에서 리스테리아 감염이 보고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연방질병예방센터(CDC)는 지난주 가주, 일리노이,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뉴저지, 뉴욕 등 6개 주에서 16명이 리스테리아에 감염돼 1명이 사망하고 유산, 발병으로 13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이들 감염자는 각 지역의 일부 델리 매장에서 구매한 육류와 치즈를 먹고 발병한 것으로 보고돼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했다. 리스테리아는 육류, 유제품 등을 오염시켜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생존력이 강해 냉장고 안에서도 생존, 번식할 수 있다. 델리 매장의 음식이나 카운터톱, 슬라이서, 손 등을 통해 쉽게 퍼지며 완전 제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되면 발열, 두통, 설사, 근육통 등 독감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자가 회복되지만, 임산부는 조산, 유산을 겪을 수 있으며 신생아의 경우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매년 평균 1600명이 리스테리아에 감염돼 약 260명이 사망한다. CDC는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임산부, 65세 이상 시니어 등은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165도나 김이 날 때까지 고온으로 재가열하지 않는 한 델리 육류 및 치즈는 섭취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박낙희 기자리스테리아 델리 리스테리아 감염 델리 육류 리스테리아 발생
2022.11.13. 18:00
조지아 퍼블릭스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달리아(vidalia) 양파에 리스테이라균이 검출되면서 리콜됐다. 해당 양파를 납품한 ‘에이엔앰 팜스(A&M Farms)’는 내부 테스트에서 비달리아 양파 품종의 단일 팩 라인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었음을 확인했다. 퍼블릭스는 해당 양파 제품이 버로우, 클라크, 디캡, 포사이스, 풀턴, 귀넷, 홀, 잭슨, 월튼, 오코니 카운티와 플로리다 주 전역의 상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퍼블릭스에 의하면 리콜된 양파는 6월 22일~6월 24일 사이에 판매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포장 스티커에 표시된 구매 위치 ‘PLU 4159’와 ‘리틀 베어 브랜드(Little Bear Brand)’로 식별할 수 있다. 현재까지 다른 종류의 양파는 리콜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에리스 헤이구드 에이엔앰 팜스의 공동 대표는 “해당 제품의 대다수가 아직 배송되지 않아 다행이지만 양파를 받은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경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연루된 라인에서의 포장을 중단했으면 장비 전체 청소 및 프로세스와 위생 전반을 개인적으로 감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스테리아균 감염의 흔한 증상으로 열, 근육통, 설사가 있으며 익히지 않은 음식, 냉동식품, 가공식품 등을 통해서 균에 감염될 수 있다. 퍼블릭스는 현재까지 감염증세를 보인 피해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리콜된 제품이 있다면 버리거나 구입처에 반품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리스테리아 양파 양파 리스테리아 리스테리아균 감염 비달리아 양파
2022.07.05.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