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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시 예산 마감시한 앞두고 협상 난항

연말 예산안 마감 시한이 다가오고 있지만 시카고 시의 예산 협상이 극심한 교착 상태에 빠졌다.     브랜든 존슨 시장과 시의회는 지난 주말 내내 비공개 협의를 이어갔지만 입장 차이는 좁혀지지 않았다. 시측은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행정 기능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갈등의 핵심은 존슨이 추진하는 기업 인두세 부활. 대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1인당 월 21달러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지난달 시의회 소위원회에서 이미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다수 의원은 시민단체와 함께 쓰레기 수거료 인상, 주류 외부 판매세 확대, 차량 공유 서비스 요금 인상 등이 포함된 대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존슨 측은 이 계획이 3억 달러의 재정 공백을 남겨 균형 예산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슨은 8일 오전 시의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협상 의지를 밝히면서도 시간 부족을 강조했다.    시의회는 10일 다음 회기가 예정되어 있어 예산안을 표결에 부칠 가능성이 있지만 일부 시의원은 존슨 측이 협력 의지가 없다고 비판하며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을 경우 ‘존슨식 셧다운’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존슨은 “쓰레기 수거료를 두 배로 올리려면 표결에 부쳐야 한다”며 시의원들이 대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을 가했다.     시카고 시의 예산안 처리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시카고의 재정 안정과 시민 서비스 유지가 걸린 이번 협상은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적 파장도 클 것으로 보인다.     Kevin Rho 기자마감시한 시카고 예산 협상 연말 예산안 균형 예산

2025.12.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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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불입금 마감시한과 발송 시 주의 사항 [ASK 미국 보험 - 모니카 김 재정 전문가]

▶문= 개인 은퇴구좌의(IRA) 불입금 마감시한과 불입금 발송 시 주의 사항을 알려주세요.   ▶답= 개인 은퇴구좌인 IRA의 불입금은 불입액 전체를 소득에서 감면하여 소득세를 절약하는 효과를 갖기 때문에 매년 이맘때면 개인 은퇴구좌의 가입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불입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마감시한과 불입금 발송에 대한 방법에 대한 문의가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불입금 발송 마감 시한은 일반적으로 세금보고 마감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금융기관이 입금받는 날을 기준으로 잡지 않고 발송일을 기준으로 잡고 있기 때문에 마감일에 우체국의 소인이 찍혀 있다면 불입금을 마감시한까지 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세금보고를 6개월 후로 연기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개인 은퇴구좌의 불입금 납입마감은 연장되지 않으니 주의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사업주들이 이용할 수 있는 SEP IR Profit Sharing Plan이나 Pension 플랜등의 경우는 플랜에 불입하는 불입금의 마감시한 세금보고를 연장할 경우 연장된 마감시한까지 연기되니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세금 보고 이전에 꼭 IRA를 불입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세금보고를 하시고 IRA는 세금보고 마감일 이전에 불입을 하시면 되는데 이런 규정을 이용하면 세금 환급이 예상되는 분들은 환급금을 이용하여 개인 은퇴구좌에 불입을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세금보고를 먼저 진행하되 개인 은퇴구좌에 불입을 하는 것으로 표기를 하여 진행을 하고 난 후에 세금보고 마감일 이전까지 세금보고에 표기한 개인 은퇴구좌 불입금만큼 마감일 이전에 불입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불입금을 개인이 직접 금융기관으로 발송할 경우 유의할 점은 불입금의 해당 연도표기를 체크의 하단이나 추가 노트에 꼭 명시를 해서 보내야 합니다. 해당연도가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금융기관은 불입금을 수령한 당해 연도를 불입연도로 기록하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세금보고 내용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수정이 어렵거나 금융기관에 따라서는 수정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어 이미 보고된 세금보고서를 수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의: (213)448-4246 모니카 김/재정 전문가미국 마감시한 불입금 마감시한 불입금 발송 은퇴구좌 불입금

2022.01.0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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