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의 대표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인앤아웃버거가 전국의 주요 외식 체인들 가운데 직원 만족도 부문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금융 서비스 업체 윌리엄 블레어가 지난 11년에 걸쳐 약 90개 외식 브랜드에 대해 수집된 53만 건 이상의 직원 리뷰를 기반으로 한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인앤아웃 직원의 91%는 “친구에게 이 직장을 추천하겠다”고 응답해 전년보다 5%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추천도가 90%가 넘은 프랜차이즈는 인앤아웃이 유일했다. 인앤아웃에 이어 레이징 케인스(82%), 더치 브로스 커피(78%)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윌리엄 블레어 측은 “인앤아웃은 지난 10년간 단 한 번도 상위 10위권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 유일한 체인”이라고 밝히며, 브랜드의 지속적인 내부 만족도 관리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직원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급여나 복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나 눈에 띄었다. 연구진은 총 6개의 요소 중 급여·복지가 만족도와의 상관관계가 가장 낮았다고 밝혔다. 오히려 조직의 문화와 가치, 경영진의 리더십,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직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원 만족도 톱10 순위에 오른 다른 브랜드들은 가주에 본사를 둔 피츠커피(5위), 레이지도그(7위)가 있었으며, 패스트푸드 브랜드 포르티요와 칙필레도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우훈식 기자만족도 직원 직원 만족도 직장 추천 내부 만족도 박낙희 인앤아웃 직장 햄버거
2025.06.12. 22:21
내 몸, 내 가족 건강은 내가 지킨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 혹은 나에게 주는 셀프 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중앙일보 '핫딜'의 마사지기 모음전에 주목해 보자. ▶손 마사지기: 추운 겨울 날씨에 가뜩이나 찬 손이 시리기까지 하다면 손 마사지기만 한 것이 없다. 하루 종일 수고한 손에 휴식을 선사하는 무선 손 마사지기는 손가락과 손등 전체를 부드럽고 시원하게 마사지하며 피로를 싹 풀어준다. '휴비딕'의 '무선 공기압 손 마사지기'는 568개 지압돌기로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손끝부터 손목까지 중요 혈자리를 자극해 시원함과 건강함을 모두 잡았다. 핫딜에서 40% 할인된 89.99달러에 구매 가능하다. '리웰'의 'LMN-7000H 손 마사지기'는 강력하고 부드러운 공기압으로 손끝부터 손목까지 구석구석 3단계로 압력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다. 지압 기능을 통해 전신 건강 관리까지 가능하며 45% 할인한 10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어깨 마사지기: 어깨에 뭉친 피로를 싹 날려줄 휴비딕의 '목 어깨 안마기'도 추천할만하다. 장소나 시간에 구애 없이 어깨 위에 착 올려주기만 하면 6개의 마사지볼이 뭉쳤던 목과 어깨, 승모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현재 20달러 내린 59.99달러로 구매 가능하다. ▶얼굴 마사지기: '바누'의 '3d 얼굴 갈바닉 마사지기'는 집에서도 젊고 탄력 있는 피부 관리를 가능케 하는 4세대 하이엔드 마사지기다. 아침엔 EMS 모드로 붓기를 빠르게 가라앉힐 수 있는데 이때 360도 회전하는 4개의 마사지 롤러가 자연스러운 마사지 및 피부 탄력 효과를 가져온다. 이온진동 모드는 낮 시간 탄력 관리에 제격이다. 분당 1만 3000회의 고주파 미세전류가 피부를 마사지하면서 스킨케어의 영양분이 잘 흡수되도록 한다. 3D 얼굴 갈바닉 마사지 하나면 그야말로 피부 관리의 신세계가 열리는 셈이다. 가격은 35% 할인 혜택을 적용하여 4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마사지기 만족도 셀프 선물
2025.01.26. 12:40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2023년 가을 승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전철 범죄 건수가 줄었음에도 승객 만족도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MTA가 공개한 승객 10만8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2023년 전철 승객 만족도는 52%로 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 전철 만족도 하락의 원인으로는 노숙자 문제·잦은 운행 변경 등이 꼽혔다. 지역 버스에 대한 만족도 역시 57%로 봄 결과 65%보다 8%포인트 떨어졌다. 익스프레스버스 만족도는 72%로 7%포인트 하락했다. MTA는 버스 만족도 하락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 긴 대기 시간·잦은 지연·낮은 운행 빈도 등을 꼽았다. 그 외 ▶전철 노선 만족도는 58%로 봄 설문조사 결과보다 4%포인트 증가 ▶열차 안전성은 54%로 4%포인트 증가 ▶플랫폼 내 안전성은 51%로 3%포인트 증가 ▶열차 내 청결도는 57%로 9%포인트 증가했다. 전철 노선별 만족도는 대부분 2023년 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E·S라인 열차는 9%포인트 상승하며 큰 상승폭을 보였고, 1라인 열차는 8%포인트, 그 외 3·6·A·B·J·Z·M·N·R·G라인 모두 만족도가 최소 4%포인트 증가했다. 뉴욕시경(NYPD)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철과 플랫폼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2.6% 줄었으나, 폭행 건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전철과 플랫폼에서 일평균 약 1.5건의 폭행(총 570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3% 증가한 수치이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NYPD는 이에 대해 “1996년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한편 MTA는 무임승차 방지를 위해 전철 플랫폼 소방문 열리는 속도를 지연시킬 시범 계획을 발표했다. MTA는 “무임승차 방지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맨해튼 59스트리트-렉싱턴애비뉴 ▶브루클린 플러싱애비뉴 ▶브롱스 3애비뉴-138스트리트역의 소방문은 열릴 때까지 15초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2022년 무임승차로 2억95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고, 소방문을 활용한 무임승차가 자주 일어남을 인지한 MTA가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만족도 승객 전철 만족도 전철 노선별 승객 만족도
2024.01.30. 21:03
덴버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J.D. 파워(J.D. Power)의 ‘2023년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2023 North America Airport Satisfaction Study)에 따르면, 덴버 국제공항은 연간 3,300만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초대형’(mega) 공항 부문에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올랜도 국제공항과 함께 공동 7위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 8월부터 7월 사이에 해당 국가의 적어도 하나의 공항을 통해 여행한 미국이나 캐나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2만7천건의 설문조사 응답을 기반으로 했다. 여행객들은 터미널 시설, 공항 도착 또는 출발 시간, 수하물 수취(baggage claim), 보안 검색, 체크인 또는 수하물 검색, 식음료 및 소매업의 6가지 범주로 공항의 만족도를 평가했다. 덴버 공항은 1,000점 만점에 777점을 받았는데 이는 평균 점수인 772점을 상회하는 것이며 2022년의 759점보다 향상된 것이다. 2022년의 경우 덴버 공항은 보안검색 및 수하물 수취 지연, 터미널 공사 등으로 인해 낮은 점수를 받았다. J.D. 파워의 여행 및 소매 담당 상무이사(managing director) 마이클 테일러는 보안검색에 대한 고객 평가가 개선된 것이 올해 덴버공항의 평가가 높아진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터미널 시설, 식음료, 체크인 점수도 올랐지만 보안검색이 아마도 점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버 공항 북쪽의 메인 검색대 일부는 21억달러를 투입해 진행중인 터미널 개조공사로 폐쇄됐지만, 공항 관계자들은 분실된 선별 차선을 교체하고 보안 검색을 미리 예약하는 무료 예약 서비스와 같은 대기 시간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연방교통안전국(TSA)도 올 여름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공항들은 전반적으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은 800점으로 초대형 공항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탬파 국제 공항은 대형(large) 공항중 83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공항은 843점으로 중급(medium) 공항 중 1위이자 전체 공항 가운데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은혜 기자만족도 덴버 덴버 국제공항 올해 덴버공항 올랜도 국제공항
2023.09.29. 13:46
중앙일보가 운영중인 자동차 & 라이프 전문사이트 ‘온더로드’가 만족도 조사를 진행합니다. 미주 지역에 거주 중이며, ‘온더로드’ 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유저는 누구든지 참여 가능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온더로드 런칭 6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년간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 진행으로 안정적이게 운영되어 온 ‘온더로드’에 대한 전반적인 유저 만족도 현황과 개선사항 조사를 위하여 진행합니다. 그 외에도 현재 보유하고 계신 차량의 브랜드 및 향 후 구매예정 브랜드 조사, 특정 브랜드 만족도 등 간략한 문답으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 조사를 병행하고자 합니다. 설문조사는 중앙일보 웹사이트 ‘코리아데일리닷컴(koreadaily.com)’과 ‘온더로드(autos.koreadaily.com)’를 통해 6월 1일부터 2주동안 진행되며,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여 소중한 정보를 공유해주신 참여자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500상당의 상품권 1명, $250 상당의 상품권 2명, 스타벅스 $20 기프트 카드 50명 등 총 53명의 당첨자에게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많은 참여와 ‘온더로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설문 참여하기 ▶ 문의 : [email protected] 알림 설문조사 만족도 유저 만족도 이번 설문조사 자동차 브랜드
2023.05.30. 11:43
연방통계청이 분기별로 조사한 각 주별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BC주는 타 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왔다. 연방통계청의 작년 4분기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 10점 만점에 0에서 5점 사이가 27.7%였다. 이는 온타리오주와 같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8점 이상 비율은 44.1%로 온타리오주의 41%, 알버타주의 42%에 이어 3번째로 낮았다. 전국적으로 퀘벡주는 8점 이상 비율이 55.5%이고, 5점 이하는 15.6%로 상대적으로 낙천적인 입장을 보였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8점 이상 만족도는 45.8%, 5점 이하는 23.9%였다. 유색인종의 경우 8점 이상 만족도가 37.3%로 전국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5점 이하는 28.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종별로 낙천적인 라틴 아메리카인이 8점 이상 삶의 만족도 49.1%로 가장 높았고, 서아시아인이 15.6%로 가장 낮았다. 한국은 따로 분류가 되어 있지 않았다. 표영태 기자만족도 상대 만족도 상대적 만족도 조사 이상 만족도
2023.05.11. 14:34
LA카운티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은 팬데믹 상황이 사실상 종료된 지난해 말부터 소폭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CLA 러스킨 공공정책대학의 루이스 연구소가 지난 2~3월에 LA카운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 53에서 2포인트 상승한 55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환경이 4포인트 상승해 58을 보였고 이웃, 공공안전, 직장과 경제, 교통, 교육 등에서도 모두 2포인트 상승했다. 연구소 측은 지난해 서부지역이 팬데믹을 빠져나오면서 경기가 소폭 개선되고 경제활동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심리적 부담이 덜해졌음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생활비(73%)를 가장 높게 꼽았으며 이어 공공안전(62%), 보건(58%), 일자리와 경제(57%)가 뒤를 이었다. 특히 생활비는 2021년 조사에서 63%였지만 지난해 69%로 올랐으며 올해 초에는 73%로 상승했다. 반면 교육에 대한 관심은 1년 새 10%포인트나 줄어 48%에 그쳤다. 인종별로는 1년 전과 비교해 라틴계(3%포인트 상승)와 아태계(4%포인트 상승) 주민들의 만족도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들의 만족도가 56%를 기록해 여성보다 2%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삶의 질에 영향을 준 요소들에 대해서는 94%가 인플레이션과 기초생활비용 상승을 꼽았고 주거비용(82%), 홈리스(73%), 기후 변화(71%) 등도 주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몇 년 동안 가족들의 끼니를 걱정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는 25%가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응답자 중 37%가 흑인, 29%가 라틴계, 17%가 백인이었으며 아·태계는 가장 적은 1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강력 범죄로부터 안전함을 느끼는가’를 묻는 질문에 사우스LA(54%), 샌퍼낸도밸리(53%), 웨스트사이드(52%)가 다른 지역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외에도 응답 주민들이 75%가 ‘팬데믹 때문에 삶의 근간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한편 루이스 연구소 측의 이번 조사에는 LA카운티 내 거주민 1429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 인터뷰 방식을 이용했으며 오차범위는 ±2.6%이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만족도 생활비 만족도 변화 기초생활비용 상승 기후 변화
2023.04.19. 21:15
월간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들이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는 역주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가 9일 발표한 ‘2023 미국 고객 서비스 지수(1000점 만점) 조사’ 보고서에서 제네시스와 현대차가 각각 브랜드, 세그먼트별 꼴찌를 기록한 것. 제네시스는 819점을 획득해 프리미엄 브랜드 14개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프리미엄 브랜드 평가에 처음 포함된 이래 최저점이자 최하위로 업계 평균은 864점이다.〈그래프 1〉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 진출 초기인 2020년 834점으로 11위를 기록한 이후 2021년 864점으로 9위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으나 지난해 836점에 그치며 12위로 떨어진 후 올해 ‘업계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제네시스는 세단(10개 업체)과 SUV(13개 업체) 세그먼트에서도 각각 831점, 811점을 받아 최하위로 떨어졌다. 업계 평균점수 842점인 18개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는 현대차가 817점 획득에 그쳐 지난해(831점)에 이어 2년 연속 17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세단(12개 업체)과 SUV(14개 업체) 부문에서는 815점, 818점으로 각각 최하위다. 2019년, 2020년 브랜드 순위 11위였던 현대차는 2021년 12위로 하락한 후 지난해부터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그래프 2〉 2021년 5위(855점)에 올랐던 기아는 지난해 15위(834점)로 급락했다가 올해 835점을 받아 12위로 반등했다. LA지역 한 업계 관계자는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차들이 딜러 수 부족에다 부품 조달 지연 등으로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어 서비스 만족도 면에서 업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양적 성장만큼 서비스의 질적 성장이 동반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우수 프리미엄 브랜드는 900점을 획득한 렉서스가 차지했다. 프리미엄 세단과 SUV 부문에서도 각각 902점, 900점을 받아 3관왕에 올랐다. 지난 2020년, 2022년에도 1위에 선정됐던 렉서스는 2019년, 2021년에도 포르셰에 이어 2위에 오르는 등 업계 최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다. 최우수 일반 브랜드와 SUV 부문에서는 미쓰비시가 각각 884점으로 1등을 차지했으며 세단 부문에서는 866점을 받은 스바루가 선정됐다. 올해로 43회째를 맞은 고객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는 2020~2022년식 차량을 보유 또는 리스한 운전자 6만424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다. 총점은 서비스 품질(32%), 서비스 조언(19%), 차량 픽업(19%), 서비스 시설(15%), 서비스 개시(15%) 등 5개 부문의 점수를 합산한 것으로 올해 전체 평균 서비스 만족도는 846점을 기록, 전년보다 2점이 하락했다. 전체 평균 만족도가 하락한 것은 28년 만으로 배터리 전기차(BEV)가 급증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BEV 소유자의 만족도는 내연기관차량(ICE) 소유주보다 42점이 낮았는데 BEV의 리콜 비율이 ICE보다 2배 이상 높고 서비스 제공자들의 BEV 지식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업계 최하위권 서비스 만족 고객 서비스 JD파워 CSI 제네시스 기아 만족도 고객 서비스 지수 자동차 전기차 Auto News EV
2023.03.09. 21:18
㈜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브랜드 명륜진사갈비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며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8월 로고 타입, 매장 인테리어, 셀프바, 어린이존을 포함하여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 명륜진사갈비 NEW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난 5년간 명륜진사갈비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식상함을 덜어내고 새로움을 채우면서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맛과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NEW버전 ‘셀프바’에는 명륜진사갈비 돼지갈비를 비롯해 통삼겹살, 숯불닭갈비, 양념프렌치렉, 생등갈비, 벌집껍데기로 구성된 구이류가 추가되면서 기존 돼지갈비 단일메뉴로 이용 가능했던 무한리필 구이가 6가지로 늘어났다. 또한 떡볶이, 잡채 등 특선사이드 메뉴가 추가 구성되었고, 야채류, 모듬튀김, 갈비버거 등도 보완됐다. 게다가 기존에도 무료로 제공되던 공기밥의 경우, 그때 그때 지어낸 갓 지은 밥을 제공함으로써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업그레이드 셀프바는 추가 비용 없이 혹은 1인당 일부 비용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명륜진사갈비 NEW버전을 방문한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며 “메뉴의 다양성은 물론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셀프바에 비치 되어있는 모닝빵에 갈비, 콘샐러드를 넣고 직접 만들어 먹는 ‘수제갈비버거’는 SNS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뉴얼 오픈 이후 고객만족도가 높아져 고객들의 재방문 주기가 짧아졌다”면서 “매출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버전 만족도 new버전 고객 리뉴얼 오픈 숯불돼지갈비 브랜드
2022.09.28. 16:56
기아가 J.D.파워의 ‘2022 기술 경험 지수 조사 (TXI, Tech Experience Index)’에서 일반 브랜드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출시된 신차에 탑재된 첨단 기술을 평가하여 혁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아는 2022년 J.D. 파워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에서 상위 8개의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는 "기아는 J.D. 파워 내구품질조사(VDS) 와 상품성 만족도 조사(APEAL)에 이어 이번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에서 입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혁신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기아는 디자인, 신뢰성, 그리고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평가들에서 보인 높은 고객 만족도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개발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D. 파워 기술 경험 지수 조사(TXI)는 자동차에 탑재된 편의성, 최신 자동화 기술,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부문에 포함된 35개 기술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조사는 2022년형 신차 모델을 구입하고 90일 이상 소유한 8만 4,165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 파워 기술 만족도 파워 내구품질조사 파워 기술
2022.08.31. 15:47
뉴욕주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최근 수년 사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나칼리지 연구재단이 24일 발표한 뉴욕주민 삶의 만족도 변화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4년 동안 뉴욕주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11개 기준 거의 모두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팀이 조사 응답자에게 제시한 “1년전과 비교해 올해 자신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대답한 비율은 올해의 경우 27%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8년에 시행한 조사에서 같은 질문에 응답자의 44%가 “자신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대답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것이다. 반대로 “올해 자신의 삶의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올해 39%를 기록해, 4년전의 17%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편 시에나칼리지 연구재단은 뉴욕주민들의 삶의 만족도 변화조사를 수행하면서 11개 기준을 정해 평가했다. 이들 중 만족도가 높은 항목은 ▶가족과의 관계(높아졌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 83%) ▶친구와의 관계(83%) ▶거주지(79%) ▶커뮤니티 소속감(74%) ▶건강(72%) ▶정신적인 생활(spiritual life · 77%) 등이다. 이에 비해 ▶재정 상태(12%) ▶직업(24%) ▶세상 움직임(world direction · 29.7%) ▶여가생활(recreation · 57.8%) 등은 다른 항목에 비해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를 진행한 시에나칼리지 연구재단은 지난 4년전에 비해 뉴욕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크게 낮아진 이유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정치적인 혼란 ▶큰폭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민 만족도 만족도 하락 만족도 변화조사 조사 응답자
2022.08.25. 21:22
LA카운티 주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급증하는 범죄, 치솟는 물가, 교육 문제가 삶의 질을 떨어뜨린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UCLA 루스킨 공공정책대학원이 22일 발표한 ‘LA카운티 삶의 질 지수(QLI)’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LA카운티 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서 평균 53점에 머물렀다. 전년(58점) 대비 5점이나 하락했다. UCLA가 지난 2016년부터 QLI 지수를 발표한 이래로 역대 최저치다. QLI는 LA카운티 주민을 대상으로 치안, 교육, 생활비, 인종관계 등 총 9개 분야에 걸쳐 삶의 만족도를 조사, 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LA카운티 주민들의 만족도는 39점을 기록한 생활비(cost of living) 부문이 가장 낮았다. 교육(46점), 교통(51점), 환경(54점), 치안·일자리 및 경제(각각 56점) 등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그나마 60점대를 기록한 부문은 인종 관계·헬스케어·이웃 주민(각각 66점) 뿐이다. UCLA 제프 야로슬라브스키 디렉터는 “이번 조사에서 총 9개 항목 중 무려 8개가 사상 최저 점수를 기록했다”며 “특히 각종 범죄 급증,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활비 부담, 자녀 교육 문제가 지난 2년간의 팬데믹 사태보다 상황을 더 악화시킨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QLI 보고서에서도 “삶의 만족도를 하락시킨 범죄, 치안, 교육, 생활비 등의 문제는 올해 열리는 시, 카운티 등 예비·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되고 있다”는 분석 내용이 담겨있다. QLI 지수 하락은 에릭 가세티 LA시장, 조지 개스콘 LA카운티 검사장에 대한 반감으로도 이어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스콘 검사장에 대한 지지율은 22%로 전년(31%)보다 더 하락했다. 개스콘 검사장은 최근 급진적 사법 개혁으로 ‘무보석(zero bail)’ 정책 등을 시행하며 범죄 급증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가세티 LA시장 역시 4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62%), 2021년(54%) 등에 이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야로슬라브스키 디렉터는 “특히 가정을 이루고 주택 시장에 관심이 많은 30~39세 사이 연령대에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팬데믹 사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28%에 그쳤다. 이는 팬데믹으로 얼마나 심각한 피해를 입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UCLA 루스킨 공공정책대학원은 여론조사 업체 FM3와 손을 잡고 지난 3월5일~4월13일까지 LA카운티 주민 140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장열 기자la주민 만족도 la카운티 주민들 현재 la카운티 개스콘 검사장
2022.04.22. 21:34
본인의 삶에 만족한다는 한인 시니어 비율이 타 아시아계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타 아시아계에 비해 사회적, 정서적 지원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LA 보건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미국가정의학학술지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65세 이상) 5명 중 2명(39.7%)만이 “내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는 아시아계 평균인 53.9%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계 가운데는 필리핀계(76.6%), 중국계(48%), 베트남계(47.2%) 등 순으로 만족 비율이 높았다. UCLA 리티 심카다 박사는 “아시아계의 ‘만족 비율’은 백인(82.7%), 라티노(74.3%), 흑인(70.3%) 시니어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다”며 “아시아계 시니어의 요구를 파악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인 시니어들이 정신 건강 서비스 등 사회, 정서적 지원을 받는 비율은 29.8%에 불과했다. 이는 민족별, 인종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시아계 가운데는 베트남계(65.3%), 중국계(56.7%), 필리핀계(58.7%) 순으로 지원을 받는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백인(83.3%), 라티노(72%), 흑인(66.4%)과 비교하면 역시 낮은 수준이다. 보고서에는 “특히 시니어들은 팬데믹 기간 증오범죄 증가로 불안감을 느꼈을 것이다. 지역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정신 상담 단체, 종교 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8년의 캘리포니아 건강조사 참여자 8158명에 대한 표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장열 기자시니어 만족도 한인 시니어들 아시아계 시니어 만족 비율
2022.02.16. 21:23
기아의 니로 EV가 전기차 가운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JD파워가 27일 발표한 ‘2022 전기차 소비자 경험 조사’에서 기아 니로 EV가 일반 브랜드 부문서 2년 연속 소비자 만족지수 최고점을 획득하며 1위를 지켰다. 201마력 출력의 크로스오버 스타일인 니로 EV는 1회 충전으로 239마일을 주행할 수 있으며 연방 택스 크레딧 7500달러를 감안하면 가격이 3만2490달러부터 시작된다. 1000점 만점에 744점을 받은 니로 EV에 이어 포드 머스탱 마키(741점), 닛산 리프(708점), 현대 코나 EV(692점), 복스왜건ID.4(692점), 셰볼레 볼트(687점)가 뒤를 이었다. 세그먼트 평균은 709점이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테슬라 모델 3가 777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이어 모델 Y(770점), 모델 S(756점), 아우디 e트론(71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각 차량의 배터리 잔량 표시 정확도, 공공 충전소 가용성, 배터리 주행 거리, 소유 비용, 운전 즐거움, 가정 충전 용이성, 외관 및 실내 스타일링, 안전 및 기술 사양, 서비스 경험, 차량 품질 및 신뢰성 등 10개 항목에서 점수를 집계했다. 박낙희 기자기아 EV Auto News NAKI 니로 EV 만족도 박낙희
2022.01.28.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