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오태환)는 21~23일 노스캐롤라이나 캐리에서 '카탈리스트(Katalyst) 2025: 한인 미래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멘토십 및 리더십 학회'를 개최했다. 전국 주요 대학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 학부생 100여명이 협회의 지원을 받아 참석했다. 이번 학회는 학부 학생들이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KSEA 임원진들이 멘토링을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15명의 멘토가 멘토십 세션을 진행했으며, 의대 및 박사과정 지원 조언, 이력서 리뷰, 모의 인터뷰 실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어서 열린 '리더십 및 연구 발표대회'에서는 USC에서 바이오제약학을 전공하는 에스더 정과 약리학을 전공하는 마이클 김 학생이 최종 우승했다. KSEA는 "앞으로 차세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내년 행사도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지아 기자차세대 멘토링 차세대 멘토링 차세대 학생들 리더십 학회
2025.02.27. 14:06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목사)이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하는 이달 멘토링 프로그램에 인구질병학 에스더 노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릴랜드 락빌 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에서 노 박사는 “청소년들의 정신은 성인들과 달리 민감하기때문에 성인보다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며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을 우지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염려와 걱정, 차별을 당하는 경우 신체적 반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노 박사에 따르면 불면, 고립, 식욕 부진, 의욕 상실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학업을 포함한 친구 관계, 전반적인 부분에서 삶에 대한 의욕을 포기해 버리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예의 주시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사장 김범수 목사는 “새 학기를 맞아 공부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점검할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 멘토링 그룹은 내달 19일(토), 사과 농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가을학기 동안 주간과 토요일, 영어?수학 과외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240-722-9198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워싱턴청소년재단 멘토링 워싱턴청소년재단 그룹 이달 멘토링 다음 멘토링
2024.09.19. 7:15
팬데믹으로 인해서 갑자기 문을 걸어 잠근 학교들이 부랴부랴 시작했던 온라인 수업이 이제는 교육시스템으로 당당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바로 ‘온라인 스쿨’이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것이 일반화된 요즘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마침 한인이 운영하는 ‘글로벌리더십스쿨(GLS, Global Leadership School, globalleadership.school)’이 수업의 유연성과 다양성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온라인에 제공되는 수업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본다. 온라인 교육기관인 글로벌리더십스쿨(교장 새라 박·이하 GLS)은 풀타임(전일제) 중고교 및 파트타임 고교 수업을 모두 제공하는 정식 학교다. 특히 전통적인 오프라인 스쿨에서는 제공이 용이하지 않은 개별화된 학습과 적극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지난 2023년 5월, 미서부지역 학력 인증 기관인 미국서부학교평가협회(WASC)로부터 인증을 받아 정식 사립 중고교로 탄생했다. 학부모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온라인 스쿨은 팬데믹 전부터 속속 문을 열었지만 온라인 수업에 대한 거부감과 불신으로 크게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전통적인 오프라인 스쿨들이 온라인 수업을 시도해 활성화 시키면서 이제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수업 포맷이 됐다. GLS가 채택한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개별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교육 현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학교와 다른 방식 전통적인 교실에서의 수업은 학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기 어려워 혼란과 어려움에 빠져 필수적인 학습사항을 놓치기 쉽다. 심지어는 필수적인 학습 기술을 놓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GLS는 개인 맞춤형 학습, 멘토링, 학생들과의 유대 관계를 중시하는 수업에 착안했다. 개별 학생의 잠재력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개별 학생의 강점을 개발할 수 있는 포용적이고 역동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선 GLS는 6학년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정규 사립 중고등학교로, 온라인 스쿨로 시작했지만 우수한 스태프와 교수진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교실 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에 맞춰 개인별, 능력별 학습이 이뤄지며, 학생들에게 도전적인 학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학교 개념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맞춤형 수업이므로 개별 학생마다 같은 과목이라도 수업의 빈도가 다를 수 있다. 주2일 수업을 주5일 수업으로 다른 학생보다 빨리 마칠 수도 있다. 수업을 듣는 기간의 단축은 시간 절약은 물론 이후 다른 과목으로 진행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온라인 수업의 융통성을 적극 이용하는 경우다. 만약 방학 기간 중 커뮤니티 칼리지의 수업을 듣고 싶은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중요한 인턴을 해야 한다면, 듣고 싶은 수업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온라인 스쿨의 유연성은 커뮤니티 칼리지와 달리 수업 시작과 끝을 인턴 시기와 다르게 조정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집중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돼 온전히 수업의 크레딧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런 경우에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통과해야 하며 담당 교사와도 8번 만나야 한다.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온라인 수업에도 끌어다가 채택한 것이다. 아울러 온라인 수업은 AI와 기술의 발전으로 사회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적인 교육 방식만으로는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도 한다. ▶대학 진학 준비 GLS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성공할 수 있도록 4년 동안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해준다. 학생들은 학문적인 준비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성장에도 초점을 맞춰 준비할 수 있다. 다양한 학문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어서 UC에서 인정한 새롭고 다양한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런 교육 과정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래 적응형 커리큘럼 GLS의 또 다른 특징은 IT와 수업이 접목된 온라인 수업이라는 점에서 제4차 산업 혁명의 빠른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고 예측이 불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전문 교육 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GLS는 인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급변하는 세상을 오로지 따르는 것이 아니라 앞서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도 또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USC와 연계한 브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크레딧 코스로 AP 수업과 같은 역할이다. 특히 온라인의 융통성을 통해 다양성을 갖춰 실생활을 통한 경제를 배우는 ‘Intro to business- economics in real life’, 재정 분석 기초인 ‘Intro to finance analysis’, 긍정적 정신과학을 통해 인간의 강점, 즐거움, 행복 등 긍정적인 측면을 연구하는 ‘Introduction to psychology- positive psychiatry and mental health info science’, 정보 시스템 윤리 등 정보 기술이 사용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연구하는 ‘Information systems ethics technology science’ 수업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 사이버 범죄, 인공지능의 윤리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GLS는 여름방학 동안 모든 공사립 학생들이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는 과목을 개설했다. 학기 중 꽉 찬 스케줄 때문에 더 배우고 싶었던 수업을 여름방학을 기해 수강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받은 D나 F 학점을 다시 수강하여 학점을 취득할 수도 있다. 또한 전통적인 학습 과정에는 없었던 자신의 궁금함을 적극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개론 ‘Intro to Business’ 혹은 ‘Finance’는 물론, AP 컴퓨터 사이언스 이후에 들을 수 있는 파이선(Python), 자바(Java), C++ 등의 수업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등 일반 고교에서 제공하지 않는 새로운 교육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탐구하며 흥미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스쿨 GLS의 유연성은 수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수업 기간을 개별 능력에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입학이 가능하며, 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다. 개인적인 이벤트나 봉사로 인해 서머스쿨 스케줄을 맞출 수 없는 경우에 특히 세계 어디서나 수업에 참여해서 학점을 딸 기회가 제공된다. GLS의 입학은 웹사이트(gls.school)와 전화(213-480-1234)로 가능하다. 장병희 객원기자멘토링 수업 온라인 수업 개별 수업 오프라인 스쿨들
2024.05.21. 18:19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김범수 목사)이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정신・육체적 건강과 지도력 향상을 위한 그룹 멘토링’이 지난 23일, 메릴랜드 락빌 도서관에서 열렸다. 모임에는 라우든 카운티에서 보안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로이 최 경관이 강사로 초청 돼 ‘학교 폭력과 따돌림을 당할 때 대처법’과 ‘마약 및 각종 약물중독의 유혹을 지혜있게 이기는 방법’에 대해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경관은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폭력을 당할 때, 두려워 숨기거나 보복할 생각을 하지 말고 친구, 부모님, 선생님께 알리고 학교 경찰이나 보안담당자에게 알리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이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 친구들이 마약이나 약물을 권하거나, 부탁을 할 때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학생들은 학교에서 실제 일어나는 이야기를 들으며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가졌다. 한편 워싱턴청소년재단은 올해 여름, 하남시 거주 청소년 20명을 초청해 한미문화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학교생활 멘토링 그룹 멘토링 학교 폭력 한미문화교류 시간
2024.03.28. 10:3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OC지회(이하 코윈OC, 회장 성민희) 주최로 지난 16일 풀러턴의 오렌지한인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멘토링 네트워크 워크숍이 청소년과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멘토는 조셉 강 OC법원 판사, 김단비 연방 검사, 리드 스미스 로펌의 파트너 미셸 류 변호사, 코인베이스 벤처스의 저스틴 이 투자가,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 고아라 외상외과의, 스텔라 조 CVS 매니저 약사, 케이 고 전 백악관 자문위원, 홍예솔 카이저 병원 너스 프랙티셔너, 브리검영 대학교 응용수학 박사 과정 조성은씨 등이 맡았다. 워크숍에 참가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은 총 9명의 멘토와 대화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한 학생은 “미래가 막연했는데, 법조인들의 설명을 듣고 매력을 느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코윈 OC는 학생들의 참여 후기 에세이 중 우수작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성민희 회장은 “깜깜한 밤바다에 등대가 필요하듯 아이들의 삶에도 등대가 되어줄 목표가 있어야 한다. 워크숍이 사회적, 경제적 성공이 아닌, 진정한 성공적인 삶이 무엇인지 자각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내년엔 더 철저히 준비해 한인 청소년들의 진로와 인생 목표 설정에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멘토링 워크숍 멘토링 워크숍 청소년 멘토링 중학생 고등학생
2024.03.19. 22:00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OC지회(이하 코윈OC, 회장 성민희)는 지난 5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신년회를 갖고 올해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신입 회원 환영식도 가졌다. 성민희 제9대 회장은 올해 첫 사업으로 오는 3월 16일 청소년 멘토링 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회장은 “현재 한인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섭외해 청소년들과 직업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직업에 종사하는 이들을 만나 정보를 듣고 장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청소년 멘토링 청소년 멘토링 회장 성민희 신입 회원
2024.01.18. 21:00
━ 의대 지원자 '가상 셰도잉' 장단점 의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이 경험해야 하는 것중 하나가 셰도잉(shadowing)이다. 다른 셰도잉과 마찬가지로 의사의 그림자가 돼서 의사가 하는 일을 관찰하고 배우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과학이 발달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것이 아닌 가상 셰도잉(Virtual Shadowing)이 생겼다. 장단점을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지적했다. 본문 코로나로 대면 수업이나 대면 활동이 제한적으로 바뀌면서 실제 병원에 가서 임상경험을 하지 않고 화면으로 셰도잉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오히려 봉사로서는 의미가 퇴색했지만 더 많은 인원이 의료직이라는 것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상 셰도잉은 유용하다. 실제 병원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므로 확실한 대면 셰도잉을 요구하는 곳에 지원하려 한다면 시간낭비가 될 수 있다. ▶장점 실제 셰도잉보다 문호가 넓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전에는 셰도잉 자리에 들어가려면 ‘연줄’이 중요했다. 가족이나 아는 사람이 의료계에 있으면 자리 얻기가 쉬웠다. 하지만 이민자나 소수계는 그 연줄, 연결고리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동문 선배에게 연락하거나 관련 에이전시를 찾아야 했다. 가상 셰도잉은 굳이 연줄이 없어도 모든 학생이 사회적 지위, 기관 소속 또는 대면 섀도잉을 제한할 수 있는 기타 사회적 결정 요소에 상관없이 셰도잉 체험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상 셰도잉은 예비 의대생에게 맞춰서 설정돼 진행된다. 임상 사례는 예비 학습자에게 특별히 맞춰진 방식으로 선택되고 제시된다. 반면, 대면 셰도잉 데이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약속이 취소되거나, 행정적으로 일어나는 지연, 학생에게 절차와 조건을 설명할 시간 조차 거의 없는 바쁜 임상의를 만나게 된다. 가상 셰도잉 세션에 참여하는 임상의는 오히려 이러한 세션을 개최할 시간을 확보하고 가상 셰도잉 중에 예비 학생들의 학습이 우선 순위로 지정되므로 적절한 수준으로 최대한 준비된 정보를 제공받는다. 물론 이런 과정에서 자신에게 이 의료직이 적성에 맞는지, 평생을 할 수 있을지를 엿볼 수 있다. 대면보다는 못하겠지만 이 또한 유용하다. ▶단점 대면 셰도잉의 장점이 가상셰도잉의 단점이 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다보니 개인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다. 임상 실습을 할 수 있는 것 말고도 대면 셰도잉을 통해 예비 학생과 의사가 개인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이들은 의대 진학을 위한 예비 과목과 의대 입학을 위한 멘토가 될 수 있다. 이들 멘토는 의대 지원을 위한 유용한 팁부터 실제 의대 진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이 의사와 얼마나 긴밀하게 관계를 구축했는지에 따라 추천서를 요청할 수도 있다. 반면, 가상 셰도잉 학생은 대면에서 이뤄지는 활동의 이점을 얻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이다. 가상 셰도잉 세션에는 참석할 수 있는 학생의 숫자가 무제한이기 때문에 대면 셰도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개별적인 관심은 별로 기대하지 않는게 맞다.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참여 의료진의 멘토링 및 조언에 참여하는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아울러 많은 의과대학이 가상 셰도잉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의대는 코로나로 인해 실제 대면 셰도잉이 제한되면서 가상 셰도잉을 선택사항으로 채택했지만 아직도 많은 학교는 여전히 가상 셰도잉을 대면 경험보다 가중치를 적게 주고 대면 셰도잉을 선호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가상 셰도잉에 참여할 수 밖에 없다면 대면 셰도잉을 전혀 하지 못한 것 보다는 나은 경우지만 대면 셰도잉 만큼의 크레딧을 받을 수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가급적 대면 셰도잉에 참여하라고 조언한다. 또 대부분의 의대는 가상 섀도잉을 인정하지만 의대 지원시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장병희 기자멘토링 기회 개별 멘토링 예비 의대생 장단점 의대
2022.01.16.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