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모바일 운전면허(mDL) 시범 프로그램을 삼성월렛까지 확대하며 디지털 신분증 보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29일 발표를 통해 기존 애플월렛, 구글월렛, DMV 자체 모바일 지갑에 이어 삼성월렛에서도 모바일 운전면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기술은 멈추지 않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도 마찬가지”라며 “보안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해 주민들이 있는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운전면허는 스마트폰에 저장되는 디지털 형태의 신분증으로, 현재 약 170만 명이 이용 중이며 이 가운데 약 90만 명은 DMV 자체 지갑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디지털 신분증은 일부 공항 보안 검색대(TSA), 참여 소매업체, 온라인 정부 서비스 등에서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MyDMV 로그인 시 비밀번호 없이 신원 확인이 가능하고, 커뮤니티 칼리지 서비스 접근에도 사용된다. 다만 당국은 모바일 신분증이 있어도 물리적 운전면허증은 반드시 소지해야 하며, 국내선 항공 이용 시에는 REAL ID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월렛을 통한 사용은 현재 일부 TSA 검사소에 한해 가능하며, 향후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은 모바일 운전면허가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나이 확인 시 주소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번 조치는 2019년 이후 온라인 서비스 확대, 대기시간 단축 등 DMV 현대화 정책의 일환이다. 모바일 운전면허 프로그램은 2023년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350만 명 이상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속보팀삼성 운전면허 모바일 운전면허 물리적 운전면허증 모바일 신분증
2026.04.28. 13:50
해외 거주 한국 국적자에게 현지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이하 모바일 재외국민증)’ 서비스가 개시됐다. 주뉴욕총영사관은 모바일 신분증 시범발급 재외공관으로 선정돼 오는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급 대상은 재외국민등록자로, 등록된 지역에 183일 이상 거주하지 않아 재외국민 등록이 말소된 경우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 한국 주민등록번호를 소지해야 하며(해외출생자는 불가능), ▶유효한 대한민국 전자여권 소지자 ▶만 14세 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재외국민용 모바일 신분증은 대리 신청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여권 및 휴대전화를 지참하고 뉴욕총영사관(460 Park Ave 6th Fl, New York, NY 10022)에 방문해, 모바일 신분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인 휴대전화에 인증문자 발송·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신청인 휴대전화 신분증 발급 비밀번호를 등록하게 된다. 이 절차를 마치면 본인이 직접 휴대전화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검색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신분증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3년이다. 윤지혜 기자재외국민용 모바일 재외국민용 모바일 모바일 신분증 신분증 유효기간
2025.03.05.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