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의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하원의원이 차기 뉴욕시장으로 확정됐다. 무슬림이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일 치러진 뉴욕시장 선거에서 맘다니는 총 205만5921표 중 103만6051표(50.4%)를 얻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드류 쿠오모(85만4995표, 41.6%)를 누르고 당선됐다.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는 14만5137표(7.1%)를 얻는 데 그쳤다.(5일 오후 3시 개표결과 기준) 정치 신인 맘다니 후보는 무명에 가까웠지만, 고물가에 시달리는 뉴욕 시민들의 생활 형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공약을 내걸어 진보세력의 부상을 대변하는 아이콘이 됐다. 렌트안정아파트 렌트 동결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 무상버스, 무상보육 확대 등이 핵심 공약이다. 재원은 부유층 증세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공언했다. 뉴욕시장 선거 열기로 이번 선거에서 200만명이 넘는 뉴욕시 유권자가 한 표를 행사했는데, 이는 50여년 만에 최다 투표수다. 그는 당선 확정 직후 승리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배신당한 국가에서 그를 어떻게 물리칠지 보여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바로 그가 태어난 이 도시”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독재자를 가장 두렵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면 그가 권력을 쌓게 해준 조건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뉴욕은 앞으로도 이민자의 도시로 남을 것이고, 이민자들이 세우고 움직여왔으며 이민자가 이끄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맘다니가 뉴욕시장에 당선되면 연방 지원금을 끊을 수 있다고 위협해 왔다. 여기에 대해 중도 성향의 쿠오모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며 비교적 온건한 입장이었지만, 맘다니 당선인은 정면 승부를 택한 것이다. 맘다니 후보의 첫 공식 기자회견은 퀸즈 플러싱메도코로나파크였다. 퀸즈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지구본 앞에 선 그는 “저를 지지하지 않은 나머지 절반의 유권자도 포용할 수 있도록 뛰겠다”며 “생계비로 고통받는 뉴욕시민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임기 마지막까지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본인의 친팔레스타인 행보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듯 “유대인 지도자들과도 협력해 뉴욕 유대인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발표된 인수위원회 5명은 전원 여성이다. 기업의 독점 문제를 다루는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을 지낸 리나 칸 컬럼비아대 교수를 포함해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의 정치 전략가 출신 엘라나 레오폴드, 마리아 토레스-스프링어 현 뉴욕시 1부시장, 그레이스 보닐라 비영리단체 뉴욕시 유나이티드 웨이 대표, 멜라니 하트조그 전 뉴욕시 보건복지 담당 부시장이 포함됐다. 뉴욕시경(NYPD) 국장으로는 제시카 티시 현 국장을 유임할 계획이라고 거듭 밝혔다. >> 관계기사 3·5면 김은별 기자뉴욕시장 무슬림 뉴욕시장 선거 차기 뉴욕시장 트럼프 대통령
2025.11.05. 20:10
영상 예수도 무슬림 예수도 머리
2025.03.13. 16:01
종종 인간은 종교를 통해 육신의 본능을 제어한다. 이는 인간이 신에게 철저히 종속된 존재임을 인지하고, 육체의 쾌락을 통제해 신앙의 깊은 세계로 나가고자 하는 인간의 열심이다. 현재 무슬림은 이슬람의 성월인 라마단(3월 10일~4월 9일)을 보내고 있다. 이 기간 무슬림은 일출부터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을 한다. 심지어 물도 마시지 않고 성관계 등 행동에도 철저한 금욕 생활을 감내한다. 과연 인간은 일시적인 금욕 행위를 통해 종교가 내포한 영원의 세계에 닿을 수 있을까.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무슬림들의 라마단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이슬람의 토대는 코란이다. 천사 가브리엘은 예언자 무하마드에게 이슬람 경전인 코란의 첫 계시를 줬다. 무슬림은 금식의 행위를 통해 이를 기념한다. 그 기간을 라마단(Ramadan)으로 일컫는다. 라마단은 ‘불에 탄다’는 의미다. ‘라미다(Ramida)’에서 파생했다. 이 기간에 금식을 통해 죄를 불에 태워 없애겠다는 종교적 다짐이 담겨있다. 개신교는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구원은 행함을 통해 인간이 얻을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예수가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은 대속의 개념을 믿고 고백할 때 비로소 은혜로 받는 게 구원이다. 반면, 이슬람은 다르다. 믿음과 행함으로 살다가 마지막 심판의 날에 구원의 여부가 결정된다. 무슬림에게 믿음은 6가지다. 알라, 천사, 경전, 선지자, 숙명, 마지막 심판의 날에 대한 믿음이다. 여기에 행함이 있어야 한다. 5가지다. 금식, 성지순례, 기도, 구제, 고백이다. 라마단은 행함의 요소 중 하나인 금식에 집중하는 기간이다. 단순한 금식, 금욕이 아니다. 그들에겐 구원과 직결된 행위다. 개신교는 이 기간 무슬림을 자극하는 행위 등 자제를 촉구한다. 그만큼 무슬림에겐 민감한 시기다. 가능하면 침도 삼키지 않고 향수 등도 뿌리지 않는다. 그 시간에 코란을 읽고, 기도에 매진한다. 욕구를 억제하고 알라를 더 깊이 아는데 모든 신경을 쏟아붓는다. 전국 최대 개신교단인 남침례교(SBC) 산하 국제선교위원회(IMB)도 ‘기독교인이 라마단에 대해 알아야 할 5가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IMB 마이크 에덴스 목사는 “개신교의 금식은 그리스도의 완성된 십자가 사역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우리의 행위는 구원을 받는 데 있어 그 어떤 것도 더하지 못한다”며 “단, 무슬림에게 금식은 복종, 행위 등을 통해 (신에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갈망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덴스 목사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은 영적인 문제에 대해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크리스천들은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영적인 것에 대해 대화할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개신교 측에서 대화의 기회로 삼자는 데는 이유가 있다. 무슬림은 라마단 기간에는 모욕을 당해도 같은 방법으로 모욕을 주지 않는다. 구제 행위를 중시하기 때문에 도와주고 용서하는 데 힘쓴다. 이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다른 종교를 존중할 줄 안다면 열린 대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라마단은 이슬람의 율법 학자들이 정한다. 이슬람력 8월의 종료와 함께 새달의 개시를 알리는 초승달을 육안으로 관측해 발표하면서 날짜가 정해진다. 즉, 라마단은 초승달이 떠오른 것이 확인되는 순간 다음날부터 시작된다. 한 달 뒤 초승달이 다시 떠오르면 라마단은 끝난다. 무슬림은 내부적으로 라마단 기간을 통해 결속을 다진다. 이 기간에는 전 세계 모든 무슬림이 금식을 추구한다. 형제애를 느끼고 모두가 알라 앞에서 평등하다는 의식을 되새긴다. LA한인타운내 버몬트 애비뉴 인근 이슬람 사원에도 라마단 기간 동안 수많은 무슬림이 드나드는 이유다. 이스라엘 정부조차도 라마단 기간을 인정한다. 현재 이스라엘 예루살렘 중심부에는 ‘황금 사원’이 있다. 이곳은 이슬람의 3대 성지중 하나다. 무슬림은 황금 사원 장소를 무하마드가 하늘로 올라간 자리로 믿고 있다. 이로 인해 특히 라마단 기간만 되면 수십만 명의 무슬림이 황금 사원을 찾는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라마단 기간 무슬림 기도자들의 방문을 허용키로 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황금 사원 주변에 수천 명의 경찰도 배치했다. 전시 중에 자칫 이슬람의 성지에서 유혈 충돌이 발생할 경우 중동의 화약고가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스라엘 정부 라켈라 카람손 대변인은 “(라마단 기간) 이스라엘 내 모든 장소에서 종교의 자유를 강력히 보호하겠다”고 발표했다. 라마단의 마지막 날은 ‘Eid al Fitr(이드 알 피트르)’라고 불린다. 금식을 끝내며 축제를 벌이는 날이다. 이날은 무슬림에게는 종교적 명절과 같다.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무슬림 공동체만의 기쁨을 누린다. 반면, 라마단은 올해 기독교의 사순절 기간과 일부 겹쳤다. 김종일 아신대(ACTS) 중동 연구 교수는 칼럼을 통해 “라마단은 전 세계 십수억 명이 넘는 무슬림의 명절 기간”이라며 “그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분명 필요한 부분이며 이슬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 없이는 지혜롭고 올바른 복음 전파가 어렵다”고 조언했다. 한편, 세계기독교연구센터(CSGC)에 따르면 무슬림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20억 명에 이른다. 세계 전체 인구의 약 25% 정도다. 오는 2050년에는 28억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퓨리서치센터도 2010~2050년 사이 무슬림 인구 증가율은 무려 73%로 크리스천 증가율(35%)보다 두 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무슬림 라마단 금식 구원 금욕 사순절 LA 로스앤젤레스 미주중앙일보 장열 종교 이슬람 이슬람 사원
2024.03.11. 18:11
#. 서버브 스코키서 유대인-무슬림 집회 ‘충돌’ 시카고 북 서버브 스코키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유대인과 무슬림 주민들 간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지난 22일 오후 스코키서 양 측 집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지지자들 간의 충돌이 빚어졌고 와중에 호신용 페퍼스프레이가 사용되고, 경찰관 1명을 포함 최소 3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투히와 맥코믹 인근 행사장에서 이스라엘 지지자들의 집회가 열렸고 이에 맞서 팔레스타인 지지자들도 근처서 곧바로 집회를 개최했다. 이스라엘 지지측 집회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팔레스타인 집회에는 최소 200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지지 집회 주최 측은 고조된 긴장감으로 인해 참석자들에게 행사장에서 나가지 말 것을 공지하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은 이스라엘 지지 집회 인근에서 평화로운 집회를 진행하는 도중 이스라엘 지지자들이 자신들을 습격,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군중을 향해 페퍼스프레이를 뿌린 한 명의 용의자를 체포 심문 중이라고 전했다. @KR #. 시카고 다운타운서 할로윈 퍼레이드 개최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 21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아트 인더 다크 할로윈 퍼레이드(Art in the Dark Halloween Parade)가 열렸다. 다운타운 스테이트 거리에서 열린 이날 퍼레이드에는 90개 단체 4000여명이 참가했고 5만 여명의 주민이 이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퍼레이드를 주관한 LUMA8 대표 샤레네 샤리아타제는 “시카고서 볼 수 있는 최고의 퍼레이드”라며 “다양한 문화와 세대의 음악과 춤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도 “가족들과 함께 할로윈 시즌에 맞는 코스튬을 입고 시카고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 인더 다크 할로윈 퍼레이드는 USA Today지 선정 미국 내 최고의 퍼레이드 탑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유대인 무슬림 무슬림 집회 팔레스타인 집회 할로윈 퍼레이드
2023.10.23. 16:58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 7일 이스라엘을 공격했다. 이는 군사력의 규모나 화력 면에서 전례 없는 전격전이었다. 수십 년간 이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잠재된 긴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인타운에는 LA의 대표 이슬람 사원 ‘남가주이슬람센터(Islamic Center of Southern California·ICSC)'가 자리 잡고 있다. 남가주에는 약 50만명의 무슬림이 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금요예배 취재차 사원을 방문했다. 사원 측은 흔쾌히 사진 촬영을 허락했다. 수백명의 무슬림들이 모이자 치과의사인 살레코다키 박사의 강론이 시작됐다. 코다키 박사는 이슬람은 평화를 추구하는 종교라며 폭력이 아닌 비폭력으로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그리고 가자 지구에서 공포와 굶주림에 시달리는 무슬림들을 위해 가능한 인도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예배에 참석한 무슬림들에게 촉구했다. 강론이 진행되는 동안 몇몇 참석자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수년 전 만난 이 사원의 설립자 메헤르 헤투트 박사의 말이 생각났다. “수백번도 넘게 말했고 앞으로도 말하게 될 테지만 우린 극단적인 근본주의는 배척합니다. 자살이 금지된 코란을 어기는 행위들입니다.” 김상진 사진부장 [email protected]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한인타운 무슬림 한인타운 무슬림들 팔레스타인 무장 금요예배 취재차
2023.10.13. 20:22
미국의 첫 무슬림 여성 연방하원의원인 일한 오마(39•민주•미네소타) 의원이 기내에서 찬양 '떼창'을 한 기독교인들을 비난했다가 보수진영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뉴욕포스트와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오마 의원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원조 눈꽃(snowflakes)들이 (내 조롱에) 완전하고 통쾌하게 무너졌다"는 글을 올리고 매니큐어 이모티콘을 추가했다. '눈꽃'은 본인 스스로를 특별히 여겨 사소한 일에도 공격 당했다고 느끼는 나약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비하해 일컫는 말로, 원래 '보수'가 '진보'를 조롱할 때 사용한다. 또 매니큐어 이모티콘은 우월감을 뜻한다. 오마 의원은 앞서 지난 16일 트위터에 운행 중인 여객기 기내에서 탑승객 일부가 함께 찬양하는 동영상과 이를 비꼬는 글을 올려 논란을 촉발한 바 있다. 총 20초 길이의 동영상에는 한 남성이 통로에서 기타를 치며 찬양을 주도하고 10여 명의 탑승객이 그를 향해 몸을 돌리거나 일어나 함께 노래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나머지 탑승객 가운데 다수는 스마트폰에 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펜실베이니아에 기반한 기독교 단체의 잭 젠츠가 지난 9일 '9천km 상공에서 예수께 경배"라는 제목을 달아 올려 36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젠츠 일행은 우크라이나 난민 지원차 유럽에 가던 길이었다. 오마 의원은 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우리 가족과 나도 다음에 비행기 타면 그 안에서 기도시간을 가져야겠다. 과연 어떻게 끝이 날까"라고 적었고 진보 논객 어네스트 오웬스 등은 "좋은 지적"이라고 맞장구 쳤다. 그러나 보수 진영과 공화당 정치인들은 "기독교에 대한 반감 표출"이라며 반발했다. 조지아주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흑인 보수논객 버논 존스(61•공화)는 "오마, 왜 기독교인들을 혐오하나. 미국 시민에게 부여된 종교 자유가 당신을 불쾌하게 만든다면 부담 갖지 말고 짐 꾸려서 소말리아든 수단이든 당신이 온 곳으로 돌아가라"고 응대했다. 호세 카스티요(공화) 플로리다주 연방하원의원 후보는 "미국은 무슬림이 공공장소에서 기도하는 것을 막지 않고 또 그렇게들 하고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에게는 같은 일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를 원한다면 오마는 자신의 본국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마 의원은 소말리아 출신으로 케냐 난민 캠프에 머물다 13세 때인 지난 1995년 가족과 함께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망명, 2000년 시민권을 획득했다. 그는 미국내 소말리아계 이민자 3분의1이 모여있는 미네소타 주에서 시민단체 활동을 하다 2016년 주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2년 만인 2018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러시다 털리브(45•민주•미시간)와 함께 '최초의 무슬림 여성 연방하원의원'이라는 역사를 쓰며 중앙 정계에 진출했다. 오마는 털리브,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테즈(32•뉴욕), 아이아나 프레슬리(48•매사추세츠)와 함께 연방하원의 민주당 소속 급진좌파 여성 4인방으로 손꼽힌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연방하원 무슬림 플로리다주 연방하원의원 조지아주 연방하원의원 무슬림 여성
2022.04.20.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