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한인 사회에 유일한 비영리 유스 후원 재단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의 이사회는 지난 12월 26일 오로라 소재 이자카야 일식당에서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이사회는 2024년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칭찬할 일은 칭찬하고, 보강할 것들은 내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건설적인 시간을 가졌다. 김현주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훌륭한 분들과 이사로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매년 개최되는 골프대회를 비롯해 올해 첫 번째 열린 콜로라도 한국 문화축제는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이 모든 것은 이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사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종욱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내년 한 해도 서로 협조하면서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이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사회에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서울호스피탈러티 그룹 대표(이하 서울그룹), 서모세 덴버검찰 수석 검사, 손은영 변호사, 장우식 뱅크오브호브 덴버 LPO 소장, 해나서 임팩트 보험사 대표,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라이언 전 제18사법지구 수석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이사회는 2025년도에 있을 어린이 동요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골프대회, 한국 문화축제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어린이 동요대회는 4월에, 청소년문화축제와 골프대회는 6~7월에, 한국 문화축제는 올해와 같은 추석 즈음으로 계획을 세웠다. 이은혜 기자문화재단 청소년 청소년 문화재단 이날 이사회 한미 청소년
2025.01.08. 10:11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CJ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맨해튼 코리아타운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122 E 32스트리트)에서 ‘스토리업 쇼츠 인 뉴욕’(Story Up Shorts in New York)을 열고 한국 우수 단편영화를 소개한다. 청룡영화상 단편영화상 수상작 ‘새벽 두 시에 불을 붙여’(유종석 감독)를 시작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도축’(윤도영 감독),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 부문 초청작 ‘메아리’(임유리 감독) 등 세 편이 선정됐다. 이중 임 감독은 직접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홈페이지(koreanculture.org) 등을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212-759-9550, Ext.#209)로 하면 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국문화원 문화재단 cj문화재단 한인감독
2024.08.08. 18:00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대표 김현주, 이사장 이종욱)의 7월 정기모임이 지난 11일 오후 6시 오로라 소재 서울바베큐&핫팟 식당에서 열렸다. 이사회는 지난 3월 발족된 이후 매달 모임을 가지고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골프대회와 한국문화축제 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제4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 경품행사 진행 / 봉사 인력 검토 오는 8월12일(월) 파커에 위치한 프라데라 프라이빗 골프장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는 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대회는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주최측은 매년 컨트리클럽 즉 사설 골프장에서 대회를 개최해 오면서 참석자들에게 흥미뿐 아니라 격식까지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1회는 덴버지역의 명문 골프장이라고 알려져 있는 파인허스트 컨트리 클럽, 2회는 오로라에서 가장 클럽하우스가 아름답다고 소문난 블랙스톤 컨트리 클럽, 3회는 한인들이 자주 치지 못해 궁금해하는 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그리고 올해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끌고 있는 파커 프라데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진행과 필요한 봉사 인력에 대해 적극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최대 명절 추석맞이 : 제1회 한국 문화축제 검토 재단 이사회측은 추석을 맞아 제1회 한국 문화축제(Korean Cultur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사 진행 시간과 행사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준비위원장 송민수씨와 부위원장 해나서씨를 비롯한 모든 이사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종욱 이사장은 “그동안 금전적인 후원만 해왔지, 이렇게 디테일한 행사 진행까지 들여다보면서 놀라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다.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 한 해의 일정들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헸다. 김현주 대표는 “한인사회의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는데 보람을 느낀다. 한인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이사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송민수 한국 문화축제 준비위원장은 행사 프로그램의 디테일한 부분을 조정하면서, 오로라시의 적극적인 후원 의사도 내비쳤다.한편,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유일한 청소년 비영리단체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의 이사회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이사장, 서모세 덴버 검찰 치프, 장우식 뱅크오브호프 소장,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손은영 변호사, 전 라이언 아라파호 카운티 수석 검사로 구성되어 있다.한국문화축제에서는 한국의 음식과 전통 놀이,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소는 하바나길에 위치한 이자카야 일식당과 신토불이 사이의 주차장이며, 행사 시간은 9월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4시로 예정되어 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문화재단 콜로라도 한인사회 청소년 문화재단 콜로라도 한미
2024.07.23. 14:56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 유일한 비영리 유스 후원 재단인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Colorado Korean American Youth Foundation for Art and Culture)은 지난 16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는 지금까지의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어린이 동요대회, 청소년문화축제, 골프대회, 유스테니스대회 등에 관한 활동 동영상을 시청하고, 각자 소개, 이사장 취임식, 올해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재단 이사회에는 김현주 대표, 이종욱 서울호스피탈러티 그룹 대표(이하 서울그룹), 서모세 덴버검찰청 치프, 손은영 변호사, 장우식 뱅크오브호브 소장, 해나서 임팩트 보험사 대표, 라이언 전 제18사법지구 수석 검사, 송민수 오로라시 국제사업부, 이승우 회계사 등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이종욱 서울 그룹 대표가 이사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날 김현주 재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콜로라도 한인사회에서 이렇게 훌륭한 분들을 이사로 함께 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면서 “이민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우리 2세들에 대한 관심이다.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한인사회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 한인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할까봐 두려울 때가 있다. 우리는 한인 2세들에게 한인사회에 참여하면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일이 많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다. 우리 재단이 한인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주고, 도움을 주면서 한인사회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자긍심을 가진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장이기도 한 이종욱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오로라에서 11개, 전체 27개의 식당을 경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 2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해보지 못했다. 이번에 중책을 맡고 새롭게 다짐한 것들이 있다. 사회적으로 성공하신 이사님들과 이렇게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반갑고, 우리 한인 2세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모세 덴버검찰청 치프는 “청소년 재단에 이사로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2세들을 위해 이사들과 협력하여 함께 열심히 일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로라시 국제사업부의 송민수씨는 “다른 커뮤니티에도 2세들을 위한 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인사회도 청소년 문화재단을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정부나 시차원에서 학생들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많다. 앞으로 이사분들과 함께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개최될 청소년 문화축제, 한인골프대회, 한국 축제 등에 대해 토의하면서, 다음 달 정기모임에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사회를 마친 후 이종욱 이사장이 경영하는 이자카야 일식당에서 뒤풀이 모임을 갖고 한미 청소년 재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콜로라도 한미 청소년 문화재단은 2016년 비영리단체로 등록되었으며, 청소년 문화축제, 어린이 동요대회, 교육세미나, 주니어 테니스대회 등을 격년마다 주관하고 있다. 또, 펀드레이징 행사로 콜로라도 한인골프대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문화재단 콜로라도 한인사회 콜로라도 한미 한미 청소년
2024.03.18. 15:40
댈러스한인문화재단 박신민(55.사진) 회장은 자신의 정체성을 '1.5세' '코리안-아메리칸'으로 명확히 규정한다. 그러한 정체성은 댈러스 한인사회를 위한 박 회장의 역할을 더욱 굳건하게 만든다. 현재 댈러스한인회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박 회장은 10살 때 미국으로 왔다. 댈러스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박 회장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1세와 2세를 잇는 가교 역할이 나의 몫"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댈러스는 앞으로 더욱 '익사이팅(exciting)'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며 "지금 댈러스로 계속해서 인구가 유입되고 있고 상권 규모도 커지면서 점점 시민들의 사회 참여 활동 역시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수년간 한인사회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댈러스 지역 로열 레인과 해리하인즈 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인타운은 물론이고 캐롤튼 지역에도 한인 상권이 크게 들어서 있다. LA와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을 정도다. 박 회장은 "캐롤튼의 경우 한인 인구가 늘고 한인마켓까지 들어서자 주변 지역의 죽어가던 상권이 다시 살아날 정도로 한인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며 "댈러스는 아직도 성장 중이기 때문에 기회가 많고 여러모로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고 말했다. 댈러스 지역에는 특히 타주에서 온 한인들이 지난 수년 사이 급증했다. 한인 인구 증가의 이유를 물어봤다. 박 회장은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온 사람이 많은데 생활비가 많이 들고 너무 심하게 진보적으로 흘러가는 게 싫다는 게 주된 이유"라며 "또 텍사스의 교육 수준, 환경 등이 대체로 좋기 때문에 자녀 교육을 위해 댈러스로 이주하는 사례도 많다"고 전했다. 현재 박 회장은 위안부 역사 문제를 댈러스 지역에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순 할머니를 댈러스 지역에 초청했고 댈러스 지역 대학 등에서 위안부 관련 영화 상영회를 열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캐롤튼시는 지난해 8월 14일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선포했고, 최근에는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이 남부감리대학을 방문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이중언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가진 장점을 통해 한인회에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앞으로 댈러스의 한인 사회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문화재단 댈러스 댈러스한인문화재단박신민 회장 댈러스 한인사회 현재 댈러스한인회
2023.06.14.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