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양대 공항인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 관련 취업 박람회가 내달 열린다. 시카고 항공국은 오는 5월 1일 제4회 공항 엑스포 및 취업 박람회(Airport Expo and Job Fair)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취업 박람회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UIC)의 UIC 포럼(725 웨스트 루즈벨트 로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 나오는 다양한 회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직책과 직무에서의 채용 내용도 공개된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와 관련 "세계적인 수준의 공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시카고 주민들이 많이 갖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커리어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든, 개인 사업을 키우고 싶어서든, 이번 박람회가 많은 이들에게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헤어 및 미드웨이 국제공항 취업 박람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온라인(flychicago.com/airportexpo/)을 이용, 사전 등록을 해야 하고 이력서를 지참해야 한다. Kevin Rho 기자미드웨이 오헤어 미드웨이 국제공항 오헤어 미드웨이 취업 박람회
2025.03.31. 13:08
봄방학을 맞아 항공기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는 시카고 주민들이 대폭 증가했다.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항공기 승객으로 인해 공항도 많이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카고 항공국 발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까지인 봄 방학 기간 중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을 통해 여행에 나서는 주민들은 모두 290만명으로 집계됐다. 오헤어국제공항의 경우 작년에 비해 7% 늘어난 승객들이 봄방학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미드웨이국제공항도 작년 대비 2.4% 늘어난 승객들이 비행기를 탑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항공 여행 수요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은 봄방학이 부활절 등과 겹치면서 여행 수요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 중에서도 28일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에 몰릴 것으로 나타났다. 오헤어국제공항의 경우 아직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이용객 숫자를 넘어서지 못했다. 오헤어 국제공항은 지난 2019년 8400만명의 항공기 승객이 이용했지만 작년에는 7300만명에 그쳤다. 반면 주로 저가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는 미드웨이국제공항의 경우 2019년의 2000만명에 비해 200만명이 많은 2200만명이 작년에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한편 봄방학 기간 중 미드웨이국제공항의 연착률은 32%로 전국에서 네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착 시간은 평균 50분이었다. 오헤어국제공항의 연착률은 18%에 그쳤지만 평균 연착 시간은 1시간11분으로 더 길었다. 전국 공항 평균 연착률은 21%로, 연착 시간 평균은 1시간8분 수준이었다. Nathan Park 기자미드웨이 오헤어 미드웨이 국제공항 오헤어 국제공항 미드웨이 공항
2024.03.26. 12:47
#. 오헤어-미드웨이 공항 항공편 무더기 취소 시카고 일대에 예고된 눈폭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은 지난 22일 오전 8시 기준 각각 494편과 244편의 항공기 운항을 취소했다. 미 전국적으로는 170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는데 오헤어 국제공항의 취소가 가장 많았다. 이어 콜로라도 덴버 국제공항과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 순이었다. 시카고 항공국은 "제설 및 얼음 제거 작업을 위해 500여명의 직원과 350개 이상의 장비를 준비해둔 상태"라고 전했다. 항공 당국은 올 연말연시(12월 21일부터 1월 2일) 290만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오헤어 공항과 미드웨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나이티드를 비롯 아메리칸, 델타 등의 각 항공사들은 연말연시 기간 악천후 인해 취소되는 항공편의 티켓 변경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 위스콘신 주의회, 밀워키-매디슨 철도 건설 반대 위스콘신 주 의회가 밀워키와 매디슨을 잇는 철도 건설을 반대했다. 위스콘신 주 상원 다수당 대표 데빈 르메이휴(공화)는 "주정부의 예산을 들여 철도를 건설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대부분의 예산이 연방정부에서 제공된다 하더라도 주정부가 향후 30년동안 계속해서 지원금을 제공할 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라고는 판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밀워키와 매디슨 노선 이용객 수가 적어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이 같은 대형 프로젝트에 수 십 년동안 주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결국 우리의 발목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스콘신 주 하원의장 로빈 보스(공화) 역시 "주정부 자금은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위스콘신 주 의회서 이번 프로젝트를 승인하지 않을 경우, 시카고서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폴까지 잇는 대형 철도 프로젝트는 진행이 불가능하다. 앞서 위스콘신 주 의회는 지난 2010년에도 같은 안건을 놓고 논의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매디슨과 밀워키는 동서로 약 8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데, 매디슨 시 교통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서명한 인프라법안 지원금을 받아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미드웨이 오헤어 미드웨이 국제공항 오헤어 국제공항 미드웨이 공항
2022.12.22. 14:39
노동절 연휴(Labor Day Weekend)를 맞아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 이용객이 160만명을 웃돌 전망이다. 시카고 항공국은 노동절 연휴인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모두 160여만 명의 여행객이 시카고 지역 두 곳의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헤어 국제공항은 작년 대비 7.3%, 미드웨이 국제공항은 무려 50% 이상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헤어 국제공항은 오는 5일(월), 미드웨이 국제공항은 2일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바쁜 하루가 될 것이라며 이날 이용객들은 여유 있게 공항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교통 당국은 노동절 연휴 기간 중 공항 이용객들은 도로가 평소보다 훨씬 붐비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오헤어 국제공항의 경우 시카고 교통국(CTA) 블루라인 전철을, 미드웨이 국제공항은 CTA 오렌지라인 전철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Kevin Rho 기자노동절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 노동절 연휴 오헤어 국제공항
2022.09.01. 13:20
연말연시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 두 공항의 이용객이 3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시카고 지역 두 공항 이용객 수를 300만 명 이상으로 예상하면서 크리스마스 이틀 전인 23일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말 연휴 시즌은 통상 매년 12월 15일부터 이듬 해 1월 2일까지를 가리킨다. 항공 당국은 올 연말 항공 이용객이 작년 대비 3배 가량 늘었다며 "항공기는 병원용 공기필터와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강력하게 준수하기 때문에 코로나19 확산이 다른 장소보다 훨씬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 연말 연시 미 전역에서 1억900만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공항 연말연시 연말연시 시카고공항 공항 이용객 미드웨이 국제공항
2021.12.23.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