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비치에 경비행기 불시착…부녀가 탑승, 모두 무사
부녀가 탑승한 경비행기(사진)가 엔진 고장으로 지난 21일 정오쯤 샌디에이고 미션 비치에 불시착했다. 사고 당시 비행기엔 조종사 빅터 슈나이더 씨와 승무원인 그의 딸이 함께 탑승해 있었다. 다행히 탑승자 두 사람은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관계 기관의 조사 결과 해당 경비행기는 비행 도중 엔진이 갑자기 멈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기 조종사인 빅터 슈나이더는 23년간 2만5000 시간의 비행 경력이 있는 베테랑으로 "이번이 첫 엔진 고장 경험"이라고 말했다. 이날 불시착 모습을 목격한 주민들은 즉시 신고를 했으며, 구조대가 출동해 현장을 통제했다. 현재 연방항공청(FAA)과 샌디에이고시 경찰국은 정확한 고장 원인과 기체 결함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박세나 기자경비행기 불시착 경비행기 불시착 부녀가 탑승 미션 비치
2025.10.23.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