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들의 음악.미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어메이즈(AMASE) 샌디에이고 챕터가 지난 14일 '크리스마스 콘서트 및 미술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지난 가을학기 동안 연습한 다양한 곡들을 무대에 올렸고 미술 작품전에서는 학생들이 정성들여 그린 그림과 크래프트 작품이 전시됐다. 또 매년 제작하고 있는 그림 달력과 카드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12년 창립된 어메이즈 샌디에이고 챕터에는 매주 금요일 장애 학생들에게 예술 교육을 시키고 사회적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해 청소년 봉사자(9~12학년)와 교사 및 일반 자원 봉사자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콘서트 전시회 미술 작품전 미술 전시회 성탄 콘서트
2024.12.19. 20:51
발달장애 아동의 예, 체능 활동을 돕는 비영리단체 유니멘트(대표 민디 김)가 오는 25일(토) 오전 11시~오후 4시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6940 Beach Blvd) 메인 플라자에서 미술 전시회를 연다. 유니멘트는 전시회에서 인아트 입시전문 미술학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해온 아트 클래스에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유니멘트는 발달장애아와 비달달장애아의 1대1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트 클래스는 그 중 하나다. 전시될 작품도 발달장애, 비발달장애 학생들이 어울려 그렸다. 줌을 통한 튜터링 외에 뷰티 캠프, 풀러턴 시의 지원을 받은 테니스를 비롯한 야외 활동 등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활동을 시작한 유니멘트는 인아트 외에 성인 발달장애인 직업 교육을 돕는 비영리단체시소커뮤니티즈(대표 샘 윤), 정치인들의 후원을 받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유니멘트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uniment.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발달장애아 미술 발달장애아 미술 미술 전시회 입시전문 미술학원
2024.05.14. 20:00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미술 전시회가 오는 30일(토)부터 내달 13일(토)까지 부에나파크의 AJL 아트갤러리(대표 줄리엣 이)에서 열린다. ‘캘리포니아 드림 & 서울 드림(California Dream and Seoul Dream)’이란 주제로 열릴 이 전시회는 카르투스(KARTUS, 회장 벤자민 이)가 개최한다. KARTUS는 한국의 대표적 중견 작가 28명의 회화 등 작품 80여 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KARTUS 측은 전시 기간 중 한국 작가 10여 명이 전시회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는 작가와의 대담, 미술 감상법 강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벤트 일정은 추후 KARTUS 홈페이지(kartus.u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전시회 참여 작가 중엔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들도 상당수다. 영생을 갈구하는 인간의 염원을 담은 ‘황금별’, 결혼 25주년을 기념해 밤하늘의 소나무와 별을 그린 ‘별밤송’ 을 출품한 박재만 작가는 모 제과회사 재직 시절, 제품 포장지의 ‘정情’이란 글씨를 직접 썼다. 류블랴냐 비엔날레 대상, 제주 문화상을 수상한 박성진 작가는 서구적 재료를 사용해 동양화적 표현 방법으로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전시회엔 ‘숲-둘레길’을 출품했다. KARTUS는 차세대와 이웃에게 K-아트를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2023년 출범한 단체다. 화가인 벤자민 이씨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KARTUS가 처음으로 여는 전시회이기도 하다. 박진주 전시회 준비위원은 “전시회 주제인 캘리포니아 드림과 서울 드림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꿈인 동시에 참여 작가들의 꿈, 미주 한인들의 꿈”이라며 “KARTUS는 앞으로도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짐 구)와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 회장 데이비드 곽)와 함께 커뮤니티에 도산 선생의 정신을 전하고 다양한 문화 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회 측은 리버사이드의 부지에 내년 8월 도산 기념관 건립을 시작할 예정이며, 그 때까지 적극적인 기금 모금에 나서기로 했다. 건립엔 약 2500만 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된다. AJL 아트갤러리(8600 Beach Blvd, #201)는 전시 기간 중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문을 연다. 개막일인 30일 개관 시간은 오후 2~6시다. 문의는 박진주 준비위원에게 전화(213-605-0642)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기념관 전시회 미술 전시회 전시회 참여 전시회 관람객들
2024.03.11. 22:00
샌디에이고 지역 미술학원인 '아트폴에버 212 학원' 원생들인 고교생 꿈나무들이 가상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전문 앱인 'KUNSTMATRIX'를 이용한 이번 가상 전시회를 방문하면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완성한 50여 점의 작품들을 마치 직접 미술관을 방문해 관람하는 것 같은 생생한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클릭해 간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이 학원 재학생인 배유채(고교 11학년)학생이 직접 큐레이팅 했다. 임유진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해 열심히 그림을 그려 온 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에서 가상 전시회를 꼭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 시대가 바뀌어서 미술 전시회도 전화기나 컴퓨터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터넷 검색 창에 'Art Forever students on kunstmatrix'를 치거나 직접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도 된다. ▶앱 주소: artspaces.kunstmatrix.com/en/exhibition/12619164/art-forever-students-showcase-2024 서정원 기자미술작품 전시회 가상 전시회 미술작품 가상 미술 전시회
2024.01.23. 19:54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를 위한 작은 미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AJL 아트 갤러리(대표 줄리엣 이)는 2023년을 마무리하며 미래가 기대되는 한인 작가와 로컬에서 활동하는 다인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소품전을 기획했다. 참여 작가는 에스더 올로프, 조나단 진, 마리나 예르마코바 팀, 유미정, 폴 아트 리, 레베카 리, 로빈 잭 사르너, 세라 해리스, 신숙희, 손성희, 황영아, 아디올라 데이비스 에이엘로자 등이다. AJL 아트 갤러리는 “참여 예술가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특별히 작품을 제작했다”며 “이번 전시 작품은 선물용 뿐만 아니라 재테크를 위한 소장 가치도 있다”고 밝혔다. AJL 아트 갤러리는 이번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커뮤니티에 기부한다. 갤러리 측은 “소품전 작품 가격은 최소 90불부터 시작된다”며 “선을 행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작은 미술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주소:8600 Beach Blvd, Buena Park ▶문의:(714)269-5966 이은영 기자크리스마스 전시회 크리스마스 전시회 크리스마스 선물 미술 전시회
2023.12.03. 19:13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회장 그레이스 홍)의 불우아동 돕기 미술 전시회가 지난 10일 부에나파크의 JJ글로벌아츠갤러리(관장 줄리엣 이)에서 개막했다. 전시회에선 강현애, 에릭 거다우 작가의 그림, 프레드 스토더 작가의 세라믹 작품, 갤러리 소장품인 살바도르 달리와 알렉산더 칼더의 판화, 고 김창열 화백과 로컬 화가 마리 잘바노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그레이스 홍 회장에 따르면 개막 첫 주말에만 갤러리 측이 기부한 작품 판매 수익과 회원, 관람객 기부금을 합쳐 4200달러가 모였다. 당초 개막일 수익을 OC지부에 기부하기로 했던 이 관장은 “내달 5일 전시회가 끝날 때까지 갤러리 몫의 수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갤러리(8600 Beach Blvd)는 매주 수~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예약(714-269-5966)한 이만 입장할 수 있다.불우아동 전시회 미술 전시회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 세라믹 작품
2023.06.14. 17:41
글로벌어린이재단 OC지부(회장 그레이스 홍)가 부에나파크의 JJ글로벌아츠갤러리(이하 갤러리, 대표 줄리엣 이)와 함께 마련한 불우 아동 돕기 미술 전시회가 내일(10일) 오후 4~7시 부에나파크 플라자 내 갤러리(8600 Beach Blvd, #201)에서 열린다. 갤러리 그랜드 오프닝 행사이기도 한 이 전시회는 OC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명 작가 3인의 그룹전이다. 갤러리 측은 전시 첫날 작품 판매 수익 중 갤러리 몫을 OC지부 기금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측은 살바도르 달리, 알렉산더 칼더, 고 김창열 화백의 판화 작품, 오렌지카운티의 유명 로컬 화가 마리 자바노 등의 작품 등 소장품도 선보인다. 그룹전엔 강현애, 에릭 거다우, 프레드 스토더 작가가 참여한다. 강, 거다우 작가는 그림, 스토더 작가는 세라믹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내달 5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개관 시간은 수~토요일 정오~오후 5시다. 예약(714-269-5966, 715-502-4115)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불우아동 전시회 미술 전시회 갤러리 그랜드 갤러리 개관
2023.06.08. 17:39
불우아동을 돕는 글로벌어린이재단(GCF) OC지부(회장 그레이스 홍)가 부에나파크의 JJ글로벌아츠갤러리(대표 줄리엣 이)와 함께 기금 마련을 위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OC지부 회원인 이 대표는 내달 10일(토) 오후 4~7시 부에나파크 플라자에 마련한 갤러리(8600 Beach Blvd, #201) 그랜드 오프닝 행사와 함께 선보일 첫 전시회로 OC와 인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3인의 그룹전을 준비했다. 이 대표는 본지와 통화에서 “첫날 작품 판매 수익 중 갤러리 몫은 OC지부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 갤러리가 소장한 살바도르 달리, 알렉산더 칼더, 고 김창열 화백의 판화 작품, 오렌지카운티의 유명 로컬 화가 마리 자바노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전엔 강현애, 에릭 거다우, 프레드 스토더 작가가 참여한다. 강, 거다우 작가는 그림, 스토더 작가는 세라믹 작품을 선보인다. 강 작가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약 중인 단색화 아티스트다. 세계 각지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엔 10여 점을 출품한다. 거다우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구겐하임 어워드도 받았다. 졸업 후 뉴욕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가주 예술가의 산실로 불리는 라구나비치에 자리 잡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6점을 선보인다. 스토더는 라구나비치에서 자랐고 UC어바인에서 파인아트 학위를 받았다. 현재 샌후안캐피스트라노에 스튜디오를 두고 있다. 그는 세라믹 작품 외에 조각, 영화 제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시회엔 40여 점의 세라믹 작품과 조각을 출품한다. 전시회는 7월 5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개관 시간은 수~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다. 예약(714-269-5966, 715-502-4115)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OC지부는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일반 회비는 월 10달러, 평생 회비는 1000달러다. 문의는 그레이스 홍 회장(714-745-4884), 양승현 총무(714-588-3829)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불우아동 전시회 미술 전시회 이번 전시회 작품 활동
2023.05.17. 17:40
가든그로브 시가 오는 18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빌리지 그린 공원(12732 Main St)에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선 가든그로브통합교육구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 카에 페인트를 칠해 보거나 레고를 조립해 여러 가지 형태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ggcity.org/artinthepark)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741-5200)로 하면 된다.가든그로브 전시회 가든그로브 미술 미술 전시회 가든그로브통합교육구 학생들
2023.03.09. 14:58
근대 한국 미술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한국 미술 전시회가 LA카운티미술관(LACMA)에서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열린다. LACMA와 국립현대미술관의 공동기획으로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근대 미술을 주제로 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 전시라 기대를 모은다. LACMA에 따르면 1897년부터 1965년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작가 88명의 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해외는 물론 한국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근대 시기의 유화,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미술품 중 20점도 전시돼 눈길을 끈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전시될 작품에는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이응노, 이성자 등이 포함돼 있다. LACMA는 전시회를 연대순으로 구성해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한국 미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확장됐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LACMA 관계자는 “한국 근대 미술의 변화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소개했다. LACMA 입장료는 회원 및 아동·청소년(2~17세)은 무료이며, 성인 20달러, 65세 이상 시니어 및 학생 16달러. 주중 오후 3시 이후에도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주소 및 문의: 5905 Wilshire Blvd., LA, CA 90036, www.lacma.org 장연화 기자근대미술 대규모 대규모 한국 미술 전시회 이번 전시회
2022.09.08.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