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오연희)가 발행하는 ‘미주문학’겨울호(109호·사진)가 출간됐다. 권두언 오연희 회장의 ‘묵묵히, 겨울을 맞다’로 문을 연 겨울호에는 디카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회원 작품이 실렸다. 평론은 시인이며 극작가인 장소현 작가가 ‘우리에게 미국은 어떤 존재인가’를 통해 한국문학에 나타난 미국을 되짚어봤다. 오연희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은 “작가들마다 길에서 치열하게 걸어온 발걸음이 겨울호에 모였다”며 “문학의 가치와 힘을 함께 나누고자 올해도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미주문학’ 2024 겨울호 신인상 시 부문에는 태란영 ‘마지막 전주곡’, 시조 부문에는박유니스 ‘조등’, ‘반달’, 수필 부문에는 김영일 ‘늙은 호박 삼형제’가 선정됐다. 미주문학은 지난 1982년 12월 연간 발행을 시작해 2002년 여름부터 계간지로 발간되고 있다. ‘미주문학’의 2022년 가을호가 100호를 맞이하기도 했다.미주문학 계간지 미주문학 겨울호 회원 작품 겨울호 신인상
2024.12.15. 18:00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오연희·이하 미주문협)가 발행하는 ‘미주문학’ 여름호(103호·사진)가 출간됐다. 권두시 이정록 시인의 ‘의자 두 개’로 문을 연 여름호에는 디카시작품,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의 특별기고 ‘디카시, 어제 오늘 내일’, 신입 회원 소개 외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소설, 한영문학 등 회원들의 작품이 실렸다. 미주문학은 지난 1982년 12월 연간으로 발행하기 시작해 2002년 여름부터 계간지로 발간되고 있다. 지난해 ‘미주 문학’의 2022년 가을호가 100호를 맞이하기도 했다. 또 미주 문단 소식, 문학 작품, 공지사항 등을 소개하는 문협월보를 매달 전 회원에게 발송하고 있다. 문협 회원들의 연간 출판은 20~30권에 이른다. 문협의 가장 큰 연중행사는 여름 문학캠프다. 한국에서 유명 강사를 초빙해 문학의 갈증을 풀어주고 문학의 흐름을 이어가는 시간이다. 올해는 8월 19~20일 팜 스프링 미라클 호텔에서 개최된다. 1박 2일문학 캠프에 이어 8월 21일~23일 레드우드와 샌프란시스코로 문학기행이 이어진다. 초청 강사는 문학평론가 박덕규 단국대 문예창작과 교수, 시인 이정록 이야기발명연구 소장이다. 해마다 열리는 여름 문학 캠프 행사를 위해 이사진은 10월 기금 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미주문학 회원작품 미주문학 여름호 회원작품 수록 디카시작품 김종회
2023.07.09.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