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죽염(대표 최은아)이 울타리몰(대표 김민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최은아 인산죽염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 핫딜, 아마존을 통해 인삼죽염 주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4월부터 울타리몰 전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타리몰에서 셀가디언, 미라클캡슐, 인산무엿, 죽염홍화씨환, 죽염 등을 시작으로 점차 제품을 늘릴 예정이다. 인삼죽염은 14~16일까지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24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에 참가해 비한인 시장에 죽염 기반 면역강화제품을 소개한다. 최 대표는 인산 김일훈 선생의 며느리로, 함양 인산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학 박사이기도 하다. 그는 “5대째 150년 한의학 명가로 죽염을 발명한 인산 김일훈 선생의 치료 비법을 인산죽염 제품에 담았다”며 “셀가디언과 미라클캡슐은 한의원에서 치료보조제로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순수 구리 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미네랄 보충제 '셀가디언'을 출시했다. 업체에 따르면 출시한 첫해 광고 없이 입소문만으로 5억원 매출을 올렸다. 셀가디언은 천연항생제로 인산 선생의 천연미네랄 신소재 난담반 제조기술을 사용해 캡슐로 만들었다. 항암, 항염증,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7편의 논문으로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예방 및 치료용 천연물질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15개국 세계 특허를 등록했다. 지난 십여 년간 한국 농림수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실용화재단 등으로부터 R&D 국가지원금 40억 원을 받기도 했다. 인삼죽염은 국내 17곳에 판매처를 두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싱가폴, 유럽, 일본에도 수출하고 있다. 울타리몰 측은 “미주지역에서 오랫동안 효능이 입증된 인산죽염과 상생할 좋은 기회”라며 “4월에 판매 기념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고 전했다. 이은영 기자인산죽염 미주시장 인산죽염 제품 최은아 인산죽염 셀가디언 미라클캡슐
2024.03.13. 19:38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가 미주지역에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 확대와 전북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전력 질주에 나섰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이끄는 전북 경제협력단은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신성장동력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미래 모빌리티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의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정보통신기술·가전박람회 CES 2024’에 참석 중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10일 라스베이거스 CES 전북 공동관 부스에서 LA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에드워드 손·옥타 LA)에 이어 홈쇼핑월드(대표 릭 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과 옥타 LA와의 MOU 주요 내용은 ▶대미 수출확대 등 전북 경제발전 위한 교류 협력 ▶전북 중소기업 미주시장 진출 활성화 협력 ▶상호 정보교류 및 미주시장 정보 제공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수출 네트워크 구축 등이 주요 골자다. 김관영 도지사는 “해외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도정의 주요 과제로 삼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전북 유치 해외사무소 설치, 전라북도 사무소 개소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옥타 LA 회원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의 미국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북은 홈쇼핑월드와 100만 달러 규모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현장에서 1차 발주로 10만8000달러 주문이 이뤄졌다. 전북과 홈쇼핑월드는 전북 농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유통 및 판매사업 추진에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가정에서 편리하게 전북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판매 확대 및 유통망 구축을 할 예정이다. 전북 측은 “한남체인, H마트에 이어 세 번째 MOU체결로 미국 내 판로 개척을 위해 현지 업체와 소통하고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구축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북은 박람회, 판촉행사 등 오프라인 홍보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해외 거점 활용 마케팅 등을 통해 미국 내 농수산식품 수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 도지사는 “홈쇼핑월드와 농수산식품 수출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북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이 더욱 확대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전라북도 미주시장 대미 수출확대 미주시장 진출 미주시장 정보
2024.01.10. 20:15
한국 강남구 미국 통상촉진단이 지난 16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래스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강남구내 화장품, 미용기기, 생활잡화 분야 10개 유망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로컬 바이어들과 상담에 나서는 한편 미국 시장 조사 및 활로 개척을 모색했다.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강남구 통상촉진단은 전날 15일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한인 비즈니스 수출입 동향과 시장 상황에 대해 문의했으며 이에 상의 회장단, 이사진은 비즈니스 경험과 미국 진출에 필요한 준비상황, 유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 통상촉진단 24명은 18일 시카고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23일 귀국한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강남구 통상촉진단 미주시장 활로 개척 LA한인상공회의소 수출입 상담 LA 미주 진출
2023.05.17. 9:54
“전자·렌탈 순차적 확장” 쿠쿠 전자가 미국 법인을 설립한 지 5년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미주시장 진출에 나섰다. 올해부터 쿠쿠전자 아메리카와 쿠쿠 렌탈 아메리카 대표를 맡은 이원준 법인장은 2016년 미국 법인 설립 및 미국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을 추진했다. 캘리포니아 산불, 팬데믹으로 공기청정기, 정수기 수요가 급증하고 홈 쿡 선호로 소형가전 구입이 폭증하면서 전자와 렌탈 부문 모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쿠쿠 렌탈은 2019년 설립 후 현재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조지아, 시애틀, 산호세, 댈러스, 시카고 등 전미 지역에 지점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가입 고객 2.5배 증가가 목표다. - 미주시장 진출 계기는. “2016년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에서 아마존 초대로 B2B 비즈니스를 시작하며 1인 법인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부터 추진하게 됐다.” -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반응은. “2019년 쿠쿠 렌탈 아메리카를 설립한 지 얼마 안 돼 팬데믹이 시작됐다. 회사에는 기회였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필터 셀프 패키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셀프 필터 교체 등 쿠쿠만의 기술력으로 렌탈시장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올해 미주 시장 론칭 제품은. “한국에서 판매 중인 블렌더, 인도어 그릴, 에어프라이, 가습기 등 다양한 소형가전을 미주시장 현지화 맞춤으로 개발해서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정수기 신규 고객이 급성장세로 나노 정수기, 로정수기, 언더싱크 정수기, 100도 끓는 물 정수기, 얼음 정수기 등도 론칭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 2019년 론칭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쿠쿠펫 브랜드 ‘넬로’도 내년 중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 소비자 니즈에 적합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들여올 계획이다. ” 이은영 기자미국 미주시장 미주시장 현지화 미주시장 진출 공기청정기 정수기
2021.11.23.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