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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시조 신인상 공모전 개최…미발표 시조 3~5편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가 제3회 신인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참신한 시조 신인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며 “미주 거주자로 시조로 등단하지 않은 신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응모에 참여하려면 오는 4월 5일까지 미발표 신작 시조 3~5편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우편으로 발송할 수 있다. 우편으로 응모할 때는 우편 봉투에 ‘신인상 응모’라고 써야 하며 원고와 함께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간단한 약력을 기재하고 필명일 경우 본명을 밝혀야 한다.     당선자 발표는 4월 중에 개별 통보하며 상패와 상금 300달러가 수여된다. 당선자는 협회가 발간하는 협회 연간지 ‘미주시조’에 작품 발표 기회가 주어지고 협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818) 687-4896,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미주시조 신인상 미주시조 신인상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신인상 공모전

2025.02.23. 18:00

미주시조 ‘줌 시조 콘서트’ 개최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가 미주시조 3호 출간기념으로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줌 시조 콘서트’를 개최한다.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은 “전국 시조시인들과 시조에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조 콘서트는 미주시조 3호 출판기념과 제2회 신인상 축하 순서에 이어 유성호(사진) 문학평론가이자 한양대 인문과학대학 학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미주시조 3호에는 유자효 전 한국시인협회 회장의 ‘시조는 K- Poem의 첨병’이라는 권두언을 비롯해 유명 시조시인들의 초대 시조, 회원 시조 84편, 한국 역대 대통령 세 분과 유명 시인의 한영 시조 8편, 회원 한영 시조 16편, 회원 디카시조 12편, 제2회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당선작 등이 300여 페이지에 수록됐다.       한국의 중진 비평가 유성호 교수는 ‘미주 시조의 정형시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호 교수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저서로 ‘서정의 건축술’, ‘한국현대시의 형상과 논리’ 외 다수의 평론집이 있다. 대산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대한민국예술원상(문학 부문) 외 다수의 상을 받았다.   줌으로 진행되는 시조 콘서트에 참여하려면 ID 532 898 8489, 패스 코드spaa를 사용하면 된다.       ▶문의:(818)687-4896 이은영 기자미주시조 콘서트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미주시조 3호

2024.12.01. 17:00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발표…김명주 ‘호숫가에서’ 선정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가 제2회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미주에 시조를 보급하기 위한 신인 발굴, 양성 목적으로 실시한 신인문학상에는 김명주 작가의 ‘호숫가에서’가 선정됐다. 가작은 박희옥 작가의 ‘당신의 등에서는 강물이 흐릅니다’이다.     미주시조시인협회는 “선정작 ‘호숫가에서’는 진부한 언어의 틀을 깨고 객관적 상관물을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고 가작 ‘당신의 등에서는 강물이 흐릅니다’는 잔잔하게 파고드는 감동이 있다”고 평했다.     안규복 회장은 “결은 다르지만 두 시조에는 최소한 독자의 몫인 여운과 감동이 있다”며 “시조가 정형에만 매몰된 진부한 장르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입상작은 2024년도 ‘미주시조’ 제3호에 게재된다.     시상식은 미주시조 제3호 출판기념회에서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신인문학상 미주시조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원 선정 미주시조시인협회

2024.05.27. 15:22

'미주시조' 시조 콘서트 개최…중견 시인 홍성란 박사 초빙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사진, 이사장 이원익)가 연간지 미주시조 2호 출간 기념으로 화상 온라인 시조 콘서트를 오늘(5일) 개최한다.   오후 6시부터 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회 미주시조 신인상 시상식, 미주 회원들의 자작 시조 낭송, 초빙 강사의 낭송 지도, 시조 작품 분석 해설 강의로 진행된다.   초빙 강사는 한국의 유심시조아카데미 원장 홍성란 시인이다. 홍시인은 시조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에서 낭송 대가로 알려져 있다.   미주시조 2호에는 유성호 교수의 권두언에서 미주 시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언급됐다. 특집으로 한국시조시인협회 작품 16편, 디카시 11편,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원  작품 32편이 실렸다. 또 미주시조 신인상으로 이상목, 김성교, 변정은 시인이 선정됐다.   미주시조시인협회는 1985년 설립돼 2000년도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다 고원 시인이 작고한 이후 활동 및 협회지 출간이 중단됐다. 2021년 협회가 재발족되고 지난해 6월 창간호를 발간하고 4인 합동시조집 출판기념회도 열었다.   올해 발간된 미주시조 2호 출간 기념회는 전국 시조 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줌으로 마련했다. 안규복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은 "시조 문예지가 많이 나오는데 소통의 대상이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한국시조시인협회와 작품 교류를 통해 대표 시인 작품을 읽고 서로의 흐름을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주시조시인협회는 향후 줌 화상 시조 강의, 대면 강연회, 작품 토론회 등을 통해 미주 시조 저변 확대와 협회 연간지인 '미주 시조' 작품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시조콘서트 참가비는 무료로 줌 ID는 532 898 8489, 패스코드는spaa이다.   ▶문의: (818)687-4896, [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미주시조 콘서트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원 한국시조시인협회 작품 미주시조 신인상

2023.12.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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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시조 신인문학상 발표…캐나다 거주 이상목 시인 선정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가 2023년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신인문학상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이상목 시인의 ‘삼 뱅이 소금 할머니’가 선정됐다. 가작은 김성교의 ‘몽돌’, 변정은의 ‘기차역’이다.     심사위원단은 “‘삼 뱅이 소금 할머니’는 천안시 목천읍 시골 장터를 배경으로 따뜻하면서도 질박한 노년의 삶을 잘 보여주는 수작”이라며 “함께 응모한 ‘벼루’와 ‘추사의 세한도를 보다’도 수준 높은 작품”이라고 평했다.     미주시조시인협회는 미주지역 한인사회에 시조를 보급하기 위해 시조시인을 발굴 및 양성할 목적으로 신인문학상 공모를 마련했다. 심사는 한혜영 시조시인과 안규복 회장이 맡았다.     올해 신인문학상 공모전에는 총 48편의 시조가 접수됐다. 미주시조시인협회 안규복 회장은 “지난 2월에 열었던 줌 화상 시조 강의에 참석한 예비 시조 시인들의 응모 열기가 뜨거웠다”며 “앞으로 시조시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과 열정을 기대해볼 만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입상작은 2023년 미주시조 제2호에 게재된다. 시상식은 미주시조 제2호 출판기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은영 기자신인문학상 미주시조 미주시조시인협회 안규복 미주시조시인협회 회원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2023.04.09. 21:15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공모… 미발표 시조 3편 이상

미주시조시인협회(회장 안규복)가 미주시조 활성화 방안으로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2021년 9월 김호길 시조시인 등 중진 시조시인들이 LA에서 ‘미주시조시인협회’를 출범하고 ‘미주시조’ 창간호(사진)를 출간했다.     안규복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은 “한국시조시인협회와의 교류도 활성화되어 한국 협회 계간지인 ‘시조미학’ 봄호 특집에 미주시조시인들의 시조 작품을 보내 출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주시조’ 2호 작품 모집 중으로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작품 15인의 작품을 특집으로 게재하는 등 작품 교류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향후 줌 화상 회의로 시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조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미주시조 신인문학상에 응모하려면 미발표 신작 시조 3편 이상을 오는 3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 입상자는 개별 통보하고 언론사를 통해 발표하는 동시에 등단 문인으로 대우하고 작품 활동을 지원받는다.     작품 응모는 미주시조시인협회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문의: (818)687-4896 이은영 기자신인문학상 미주시조 안규복미주시조시인협회 회장 미주시조시인협회 이메일 미주시조 신인문학상

2023.0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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