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만중 서울교육감 민주진보시민사회 추대 후보
6월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교육감선거가 포함되어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 서울교육감으로 민주진보시민사회 추대 후보인 한만중 후보와 추진할 주요 정책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한만중 서울교육감 후보는,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급여 차이를 임기 4년 이내에 없애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명확히 했다. 한만중 후보는 “이 사안은 평상시 실행 의지를 갖고 있던 중요 사안 중 하나로, 서울교육청 관할 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를 없앰으로서 ‘비정규직’이라는 표현 자체가 사라지게 하겠다.”라고 말하며, “우리 국민 모두가 교육에 거는 기대는 지대하다. 하지만 혁신교육 등 수많은 좋은 교육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진행하여도, 결국 대학입시 앞에서 모든 것이 막혀 버리는 것 또한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좀 더 많은 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직업을 위한 의치대 및 서연고 등 특정 학과와 대학 진학이 지상목표가 된 지 오래다. 최근 반도체 호황으로 반도체 학과에 대한 인기가 올라갔다는 기사는 우리를 씁쓸하게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 공/대기업 노동자와 중/소/영세기업 노동자 간 극복할 수 없는 임금 차이, 이것이 ‘노동시장 이중구조’에 기인한 양극화이다. 사교육이 기승을 부리는 원인 또한 이것이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올바른 미래 교육이 자리잡기 어렵다. 그래서 서울교육청이 먼저 아름다운 선례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물론 서울교육청만의 노력으로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노동시장의 유연성 문제를 제기하는 등 다양한 노력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서울교육청의 노력이 아름다운 선례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라고 했다. 실제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무회의와 같은 해 9월 양대노총 위원장들과의 만남의 자리 및 올해 2월 국무회의에 이르기까지 노동시장 유연성 논의를 계속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바 있다. 2026년 3월에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1기 출범식에서 “고용유연성을 확보하되 사회안전망을 갖추어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늘리는 선순환이 이상적”이라며 사회적 대타협을 촉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만중 서울교육감 후보의 정책은, 우리 사회 노동시장 유연성뿐만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이로 인한 양극화의 해결을 위한 첫발을, 공공이 먼저 내딛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만중 서울교육감 후보는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 후, 1990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교편을 잡은 교사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과 서울교육청 조희연 교육감 비서실장, 전교조 정책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교육희망네트워크 등 교육시민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왔다”고 이야기하며. “대학생 시절부터 만들고 다듬어 온 저의 생각과 경험들을,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선생님들과 교육 종사자 모두가 행복해지는 환경을 만드는데 바치겠다”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인터뷰 민주진보시민사회 서울교육감 한만중 서울교육감 민주진보시민사회 추대 한만중 후보
2026.05.19.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