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6월 대선으로 인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워싱턴협의회를 비롯한 민주평통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말미암아 5월 대선을 치르고 6월 평통위원 희망자 접수와 추천위원회 구성, 8월 회장, 간사, 자문위원 발표를 하고 9월 출범을 한 것이 제17대부터 관례로 이어져왔다. 이전에는 3월이나 4월에 접수가 시작됐다. 하지만 올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6월3일 조기대선이 치러짐에 따라 다시 한번 평통위원 구성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제22기 워싱턴평통 참가 희망자 모집은 이달 말이나 8월 초 사이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여 덩달아 출범도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워싱턴 총영사관이나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2일 현재까지 제22기 구성과 관련된 어떠한 내용도 민주평통 사무처로부터 전달 받은 것이 없다며 답답해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워싱턴협의회는 내달 17일 제21기 종무식 개최를 할 예정이어서 이후 제22기 출범 때까지는 민주평통 공백 상태가 된다. 워싱턴협의회 차기 회장 인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권이 보수에서 진보로 바뀌는 바람에 한인사회에서는 벌써 보이지 않는 물밑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인 제21기에는 회장 자리를 놓고 약 12명이 경쟁을 벌였다. 제21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약 10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22기는 120명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민주평통 인선철 민주평통 인선철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민주평통 사무처
2025.07.02. 13:22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강창구)가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신년맞이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 15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강창구 회장은“8개월가량 남은 20기 임원들의 임기를 성실히 보내고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격려했다. 워싱턴협의회는 최근 2022년 우수협의회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지회 중 빼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워싱턴협의회는 올해 주요 일정으로 1월 18일 고문단 단합대회, 2월 19일 신년 하례식 및 제1차 정기회의, 3월 10~12일 세계 여성 컨퍼런스, 3월 중순 단합 볼링대회, 4월 평화통일 한미포럼과 청년의 밤, 5월 통일 골든벨, 5~6월 피크닉 및 체육대회, 7~8월 청소년 역사 탐방, 8월 말 20기 종무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세용 기자 [email protected]민주평통 워싱턴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워싱턴 민주평통 신년맞이 임원
2023.01.16.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