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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대회로 청소년 통일 관심 높여…OCSD평통 통일골든벨 예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설증혁, 이하 OCSD평통)는 지난 17일 웨스트민스터의 OC한인교회에서 통일골든벨 퀴즈 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 대회엔 총 29명의 학생이 참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등의 영예는 김예형(아놀드 벡맨 고교 10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2~5등은 김예린(오차드힐스 중학교 6학년), 이준호(서니힐스 고교 12학년), 이주니(서니힐스 고교 11학년) 제시카 연(사이프리스 고교 9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OCSD평통 측은 1등상 수상자와 추천 학생에겐 올여름 한국에서 열릴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설증혁 OCSD평통 회장은 “통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퀴즈대회에 탈북자 자녀 3명도 참가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전했다.   퀴즈 대회에 앞서 진행된 특강에선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과 임천빈 OCSD평통 상임고문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청소년 퀴즈 퀴즈 대회 통일골든벨 퀴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2025.05.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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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통일 도우며 다양한 분야 교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설증혁, 이하 OCSD평통)가 강릉협의회(회장 김준래), 베트남협의회(회장 신동민)와 평화 통일을 위한 상호교류 3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5일(현지 시각) 강릉 시청 2층 대강당에서 김홍규 강릉 시장, 시의회 관계자, OCSD, 강릉, 베트남 등 3개 협의회 자문위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OCSD평통에선 설증혁 회장과 박춘희 문화예술분과 부회장, 박은주 자문위원(회장 특보)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   3개 협의회는 협약을 통해 조국의 민주적 평화 통일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평통의 기능과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호혜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엔 ▶상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 분야 인적, 지적 교류 사업 추진 ▶한반도 평화 통일 분위기 조성과 통일 준비 역량 강화 기여 ▶협조 체제 구축과 교류를 통한 경제, 사회 활동 편익 증대 기여 등 3개 항이 담겼다.   방한 중인 설증혁 회장은 6일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베트남협의회 방문 당시 논의된 것”이라고 밝혔다.평화 분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상호교류 3각 호혜적 교류

2024.12.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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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과 대화’에 100여 명 참석…오렌지샌디에이고평통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설증혁, 이하 평통) 개최로 지난 16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 ‘탈북민과의 대화’ 행사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평통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평통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가한 정기 회의를 갖고 오후 4시부터 ‘남북 통일 정책과 자유 통일 독트린’ 강연과 탈북민과의 대화를 잇따라 개최했다. 일반에 공개한 강연과 대화 행사엔 약 60명의 한인 단체 관계자, 주민 등이 합류했다.   강승규 전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한국 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8·15 통일 독트린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한국 순교자 성당 청소년 국악팀의 난타 축하 공연에 이어 탈북민과의 대화가 시작됐다. 탈북민 3명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고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2년쯤 전 미국에 온 50대 여성 M씨가 “20대인 아들이 아직도 북한에 있다. 지금도 언어와 환경에 적응하는 데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토로하자 참석자들은 아픔에 공감하며 숙연한 분위기에 빠졌다.   어바인에 사는 K씨는 북한에서 외화 담당 부서에서 일하며 해외의 상황을 판단하고 자식들의 미래를 고민하다 탈북했다고 밝혔다.   평통 측은 어바인에 사는 M씨와 K씨를 평통 특별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싶다고 제의했고, 이들 모두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설증혁 회장은 “M씨와 K씨 모두 특별자문위원이 되면 북한의 생생한 이야기와 통일 관련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하며 공공 외교의 일선에 서겠다고 다짐했다”며 “이렇게 우리 가까이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탈북민을 우선적으로 돕는 것이 평통 본연의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북한 탈북민 탈북민 3명 대화 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2024.11.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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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통일정책 강연회 개최…박형중 상임위원 초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OCSD평통, 회장 설증혁)가 오는 8일(토) 오후 5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한다.   박형중(사진) 한국 평통 상임위원이 ‘최근 한반도 정세와 현 정부의 대북 통일정책’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인 박 상임위원은 통일준비위원회 정치법제도분과 전문위원, 외교부, 국가정보원, 합동참모본부 자문위원,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OCSD평통 측은 한국 정부의 통일 정책과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반도 통일에 관한 공감대 국제사회 확산을 목적으로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연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회에 앞서 오후 3시엔 OCSD평통 2분기 정기 회의가 열린다. 문의는 전화(714-357-6664, 949-929-2997)로 하면 된다.통일정책 강연회 통일정책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한국 통일연구원

2024.06.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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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모국 투어로 통일 역군 양성”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설증혁)가 차세대 안보 모국 투어에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평통 관계자들은 지난 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1분기 회의를 갖고 오는 6월 17~26일(한국시간), 10박11일 일정으로 모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증혁 회장은 “미국에서 자란 차세대는 한국의 안보 현실을 잘 모른다. 이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이들을 미래의 통일 역군으로 양성하려는 것”이라고 모국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설 회장은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의 샌디에이고 지회장 시절인 2016년 학생 12명이 참가한 모국 체험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설 회장은 “당시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긍지를 느끼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모국 투어 참가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대학, 대학원 재학생이다. 평통 측은 참가 신청자 중 약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투어는 ▶해병대 병영 생활 ▶최전방 부대 방문 및 땅굴 견학 ▶정부 기관 시설 체험 학습 ▶템플스테이(월정사) ▶삼성전자, 현대차 공장 견학 ▶서울 시내 및 유명 관광지 방문 ▶평통 사무처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행 항공료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며, 숙식을 포함한 나머지는 모두 무료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여권 앞 페이지 복사본을 학적 정보, 연락처, 비상 연락처, 이메일 주소와 함께 평통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357-6664, 949-929-2997)로 하면 된다.   한편, 평통은 1분기 회의에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조사엔 전체 평통 자문위원 중 약 75%가 참여했다. 임천빈 상임고문, 조선환 고문, 윤영걸 수석부회장, 전정숙 지역협력 부위원장, 임지나 문화예술부위원장 등은 토의에서 자신의 경험담과 의견을 들려줬다.   평통 측은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를 포함한 올 하반기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상환 기자차세대 투어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차세대 안보 모국 투어

2024.03.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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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관심 큰 울림 주도록 노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설증혁)는 지난 16일 부에나파크 시 커뮤니티 센터에서 정기 회의와 ‘북한 주민의 인권과 탈북민 현황’ 안보 강연회를 갖고 올해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정기 회의에서 한국 평통 사무처에서 보내온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 동영상을 시청하고 4분기 정책 건의 관련 의견 토의 및 수렴, 발표 시간을 가졌다.   설증혁 회장은 내년도 주요 사업 계획을 밝히며 서울 송파구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의가 끝난 뒤 이어진 통일 강연회에선 김영구 목사가 탈북민 현황을 소개했다. 평통 자문위원들은 김 목사의 “탈북자의 북송을 반대한다”는 주장에 동의했다. 김 목사는 “탈북민에 대한 관심이 한인사회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도록 평통 측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강연 후엔 만찬을 겸한 송년 모임이 이어졌다. 평통위원들은 연말 선물을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탈북민 관심 탈북민 관심 탈북민 현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2023.12.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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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현황' 안보 강연회…OCSD평통 오는 16일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설증혁)가 오는 16일(토) 오후 5시부터 부에나파크 시 커뮤니티 센터(6688 Beach Blvd)에서 정기 회의와 ‘북한 주민의 인권과 탈북민 현황’ 안보 강연회를 연다.   평통은 지난 11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설증혁 회장, 박희준 총무간사, 김경자 상임부회장, 최정택 상임고문, 주수경 재무간사, 이준성 특임간사, 김수지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회의를 열어 강연회 일정을 확정했다.   안보 강연회 강사는 김영구 목사가 맡는다. 강연 후엔 만찬과 송년 모임이 이어진다.   평통 임원들은 내년 1월 13일(토) 오후 5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신년하례식을 열기로 했다. 또 골프 대회를 내년 3월 4일(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탈북민 강연회 탈북민 현황 안보 강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2023.12.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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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여정에 힘 모읍시다"…21기 평통 출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OCSD평통, 회장 설증혁)가 지난달 31일 출범식을 갖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가든그로브의 하이엇 리전시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엔 OCSD평통 자문위원들과 석동현 한국 평통 사무처장, 강일한 평통 미주 부의장, 김영완 LA총영사, 조봉남 OC한인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석 사무처장은 이날 정영동 한국 평통 해외 상임위원, 앨리스 정 샌디에이고 지회장, 김철호 피닉스/라스베이거스 지회장, 박희준 총무 간사에게 간부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김남희, 김재석, 김진섭, 구성모, 류민호씨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허원석, 윤진영 자문위원은 대표로 자문위원 선서를 했다.   설증혁 회장은 취임사를 겸한 환영사에서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통일 의식을 고취,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 다양한 안보와 문화 체험을 하도록 하는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또 세계 여성 통일 콘퍼런스 개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문위원들에게 “통일을 향한 여정을 이어나가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석 처장은 출범식이 끝난 뒤 ‘최근 한반도 정세와 민주평통의 역할’이란 주제로 안보 강연을 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의원은 축사를 했다. 참석하지 못한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을 보내왔다.   21기 OCSD평통 임원진은 설 회장 외에 윤영걸 수석부회장, 김경자 상임부회장, 박희준 총무 간사, 이준성 특임 간사, 주수경 재무 간사, 김덕재 부재무 간사로 구성됐다.   애리조나 분회장은 유영구, 라스베이거스 분회장은 채기석, 뉴멕시코 분회장은 한광윤씨가 각각 맡는다.   상임고문은 김동수, 김진모, 권오식, 웬디 유, 임천빈, 최정택, 한광성씨다. 고문은 김건상, 김동준, 김종민, 송동진, 유재홍, 이소연, 이정태, 전태진, 조래복, 조선환, 주은섭씨가 맡았다.   OCSD평통은 산하에 경제통상, 공공외교, 교육, 남북협력, 기획홍보, 대외협력, 문화예술, 사회복지, 여성, 종교, 정보통신, 지역협력, 청년, 체육 등 총 17개 위원회를 뒀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여정 출범 라스베이거스 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샌디에이고 지회장

2023.10.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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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OCSD평통 31일 출범식…가든그로브 하이엇 리전시 호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설증혁)가 오는 31일(화)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하이엇 리전시 호텔(11999 Harbor Blvd)에서 21기 출범식을 갖는다.   평통 측은 한국의 석동현 사무처장이 출범식에 참석하며, 통일 강연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통은 이날 임원 인준을 마치고 첫 전체 회의도 갖는다.   문의는 박희준 총무 간사(714-357-6664)에게 하면 된다.출범식 가든그로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석동현 사무처장 하이엇 리전시

2023.10.26. 22:00

“차세대 통일관 정립 힘쓸 터” 설증혁 OCSD평통 회장

“차세대 통일관 정립에 힘쓰겠다.”   지난 1일 2년 임기를 시작한  설증혁(63·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21기 회장은 차세대에게 평화적, 민주적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설 회장은 내년 여름 대학생 40~50명을 한국에 데려가 12일 동안 안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한국 대학생의 50%가 통일보다 현상 유지를 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차세대 통일관 정립 필요성을 느꼈다. 통일 웅변대회와 합창대회 개최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설 회장은 탈북자, 북한 주민의 인권에 관심을 갖는 것, 평통 내부 화합을 꾀하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   또 2024 세계 여성위원 콘퍼런스 OC 유치도 추진 중이라며 “전세계 협의회 여성 자문위원이 모이는 행사다. 10월 31일 출범식을 전후해 한국 평통 사무처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회장은 이어 “전체 자문위원 중 약 50%인 새 멤버들을 파악해 서둘러 임원 구성을 마치고 명단을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다.   칼스배드에 사는 설 회장은 “가든그로브의 평통 사무실과 1시간10분 거리라 그리 멀지 않다. 토요일을 포함해 매주 이틀은 사무실에 올 것”이라고 밝혔다.   설 회장은 20기까지 10차례 자문위원, 17~19기 샌디에이고 지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의 구조물 건축사업체 스타넷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다. 임상환 기자차세대 통일관 차세대 통일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샌디에이고 지회장

2023.09.27.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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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한 핏줄’…OCSD평통, 탈북민과 친목 다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김동수) 자문위원과 그 가족들이 지난달 30일 부에나파크의 랄프 B 클라크 공원에서 새터민(탈북민) 초청 야유회를 갖고 서로 친목을 다지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엔 평통 측 40여 명과 새터민 지원 단체인 재미탈북자지원회(대표 로베르토 홍 변호사)와 엔키아 선교회(대표 김영구 목사)의 주선으로 참가한 새터민을 합쳐 약 90여 명이 참가했다.   김동수 평통 회장은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함께 식사하고 대화와 게임을 하며 역시 우린 한 핏줄임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평통 측은 이날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새터민 학생 17명에게 1인당 3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평통 측은 차량 고장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2명 학생에겐 오는 8일 개최할 골프대회에서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김 회장은 “새터민 학생들이 살아온 이야기와 미래의 각오를 담은 에세이를 읽어보고 자문위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앞으로 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평통은 이날 야유회를 마치고 오후 4시부터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전후석 감독의 다큐 영화 ‘초선’ 상영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인 정치인 5명의 도전을 다룬 초선을 제작한 전후석 감독은 이날 상영회에 참석해 관객의 질문에 답했다.   김경자 아리랑합창단 단장은 영화를 보고 감동, 오는 11월 연방하원(34지구)에 재도전하는 데이비드 김 후보를 위해 즉석에서 500달러를 기부했다. 임상환 기자새터민 핏줄 새터민 학생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회장 김동수

2022.08.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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