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서부, 케인카운티의 벌링턴 프레리 산림 보호구역(Burlington Prairie Forest Preserve)이 여섯 마리의 들소(American Bison) 가족을 입주시키고, 이달 초부터 공식적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케인카운티 공원관리국은 더 많은 방문객을 수용하기 위한 보수 공사를 진행한 후 지난 1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이 곳은 시카고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60마일 가량 떨어져있으며 차량 40여 대와 스쿨버스 3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 시설을 갖췄다. 일출부터 일몰 시간까지 개방되며 생태전문가 또는 관리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방문객들의 질문에 답해주고 있다. 여섯마리의 아메리칸 바이슨은 작년 12월 케인카운티로 옮겨져 공원관리국이 복원한 30에이커 규모 초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 이번 이주는 케인카운티 공원관리국과 시카고 아메리카 원주민 센터의 협력으로 성사됐으며, 들소 무리는 가족 경영 기업 ‘루터 바이슨’(Ruther Bison)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시카고 #바이슨 Kevin Rho 기자보호구역 바이슨 바이슨 보호구역 아메리칸 바이슨 루터 바이슨
2026.05.07. 14:03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여행객의 무지 때문에 공원 관계자가 갓 태어난 바이슨(Bison, 들소의 일종)을 죽이는 일이 발생했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인 20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옐로스톤 북동쪽에 있는 라마르 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새끼 바이슨을 손으로 건져 올려 길 위에 놓아줬다. 당시 바이슨 떼가 이 강을 건너면서 새끼가 어미를 놓쳤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공원 관계자들은 구조된 새끼를 원래 속해 있던 무리에 합류시키려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이는 구조과정에서 사람 손을 거치면서 새끼한테서 사람 냄새가 나자 바이슨 무리들이 더 이상 자신들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리에 합류하지 못한 이 새끼는 계속 사람이나 차를 따라 다니면서 위험한 상황을 만들었고 공원 측은 결국 이 새끼 바이슨을 죽이기로 결정했다. 공원 관계자는 2016년에도 이번과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며 당시 캐나다 남성과 그 아들이 새끼 바이슨을 구조한다는 마음에 자신들의 SUV 차량에 태웠으나 그 이후 무리에 합류하지 못해 결국 안락사시켰다고 말했다. 당시 이 남성은 유죄를 인정해 235달러의 벌금과 함께 옐로스톤 공원기금 중 야생동물 보호 기금에 500달러를 내도록 명령받았다. 최근에는 바이슨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갔던 여행객들이 바이슨에게 뿔로 들이받치는 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기도 했다. 공원 측은 바이슨이나 사슴류의 경우 최소 25야드(23미터), 곰과 늑대류를 만나면 최소 100야드(91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공원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40~50대 연령대의 백인 남성을 찾고 있다. 김병일 기자옐로스톤 바이슨 새끼 바이슨 옐로스톤 공원기금 옐로스톤 국립공원
2023.05.25.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