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시의 쓰레기 수거요금 부과와 발보아 파크 유료주차제 시행에 반대하는 주민 청원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청원운동 단체인 '샌디에이고 유나이티드 커뮤니티스(SDUC)'는 어머니날인 지난 11일 리버티 스테이션과 교회 주변에서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단체의 마거릿 비리시모 대표는 "현 시 행정부 정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100% 풀뿌리 방식으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쓰레기 수거 요금과 올해 1월 도입된 발보아 파크 유료주차제를 모두 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원안이 오는 6월까지 각각 8만1000명의 서명을 확보하면 11월 주민투표에 상정될 수 있다. 또 2만4500명 이상의 서명을 모을 경우 시의회가 해당 사안을 재심의해야 한다. 실제로 일부 주민들은 정책이 시민들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추진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티에라샌타 주민 베로니카 헤인스는 "세금만 부과되고 주민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는 느낌"이라며 "작은 움직임이 다른 시민들의 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시는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쓰레기 발보아 쓰레기 수거요금 발보아 주차료 쓰레기 요금
2026.05.12. 20:45
샌디에이고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발보아 파크의 유료주차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를 폐지하기 위한 주민 발의안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일부 정치인과 시민단체들은 '발보아 파크 무료주차 복원조례(Balboa Park Free Parking Restoration Act)'를 통해 기존 유료주차 제도를 전면 철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의안은 지난 1월 유료주차제 도입 이후 방문객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이로 인해 각종 시설의 운영차질 사태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추진 단체 측은 향후 3개월 내 서명운동을 통해 최소 2만4000 명의 서명을 확보하면 시의회에 재심의를 요구할 수 있으며 약 8만 명의 서명을 모을 경우 오는 11월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지자들은 유료 주차제 시행 이후 박물관 방문객과 자원봉사자가 크게 줄었다고 주장한다. 실제 일부 박물관 관계자는 "수익과 방문객이 30~40% 감소했다"며 "특히 고령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상인들 역시 방문객 감소로 인해 매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료주차 정책은 당초 시 재정 확보와 교통관리 시스템 개선을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시민 반발이 이어지면서 시는 지난 3월 지역 주민에 한해 특정 주차공간의 무료 주차를 허용하는 등 정책을 일부분 수정한 바 있다. 그러나 비거주자에 대한 혜택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형평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발의안을 주도하고 있는 리처드 베일리 전 코로나도 시장은 "발보아 파크는 모든 방문객에게 개방된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번 조치는 공원의 접근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디에이고 시는 현재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로 향후 서명운동 결과와 시민 여론에 따라 정책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김영민 기자발보아 주차제 유료주차제 도입 발보아 파크 유료 주차제
2026.04.09. 20:43
주말 골퍼인 노근철(59·사진) 씨가 지난 3월 29일 Balboa Park Golf Course에서 라운딩 중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핸디캡 8인 노 씨는 이날 13번 홀(97야드)에서 피칭 웨지를 사용해 티 샷을 했는데 이 공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번 홀인원은 노 사장이 소속된 한인 골프모임 '푸른초장 클럽' 정기모임 중에 이뤄졌다. 이 클럽은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골프모임으로 전 회원이 걸으면서 라운딩 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 씨를 비롯해 문병길, 문병화, 유은봉, 유용숙, 최예진, 문제인, 나미 김 씨 등이 이 클럽 회원이다. 홀인원 발보아 발보아 파크 이번 홀인원 클럽 정기모임
2026.03.31. 20:11
유료주차제가 전면 시행 중인 발보아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시 주민들은 다음 달부터 일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지난 6일 발보아파크 유료주차 제도를 일부 조정해 시 거주자에 한해 무료 주차구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도입된 유료주차 정책에 대해 제기된 시민과 시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글로리아 시장은 "좋은 행정은 경청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 거주 인증을 마친 주민들은 페퍼 그로브(Pepper Grove) 페더럴(Federal) 어퍼.로어 인스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 마스턴 포인트(Marston Point) 팰리세이즈(Palisades) 배 에벤슨(Bea Evenson)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스페이스 시어터(Space Theatre) 카사 데 발보아(Casa de Balboa) 알카사르(Alcazar) 오르간 파빌리온(Organ Pavilion) 사우스 캐러셀(South Carousel) 등 주요 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4시간 5달러 종일 8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시 거주자가 아닌 방문객의 주차 요금에는 변동이 없다. 또한 주차단속 종료시간은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로 앞당겨진다. 변경된 정책은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주민 접근성 회복과 재정균형을 동시에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라카바 시의회 의장과 션 엘로-리베라 시의원은 주민 부담완화를 환영하면서도 공원유지 재원을 위한 재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주민이 시 거주 인증을 마쳤으며 발보아 파크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해 약 70만 달러의 주차수입이 확보됐다. 다만 이번 조정으로 주차수입 감소가 불가피해 오는 7월 시작되는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추가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민 기자주차장 발보아 발보아파크 유료주차 발보아 파크 주요 주차장
2026.02.10. 20:32
샌디에이고 시가 발보아 파크 일대에 유료 주차제를 시행한 이후 관광.도보 방문객 의존도가 높은 문화시설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자동차 전문 전시관인 샌디에이고 자동차박물관(SD Automotive Museum)은 주차 유료화 직후부터 관람객 수가 급감하면서 운영 전반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로컬 매체 KGTV에 따르면 이 박물관은 지난 1월 5일 유료 주차제 도입 이후 관람객이 38%나 급감했다. 레니 레슈친스키 CEO는 "주차 비용이 방문 장벽으로 작용해 많은 이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파로 매출은 20% 줄었고 회원의 10%가 탈퇴했으며 자원봉사자 역시 10%가 활동을 중단했다는 설명이다. 문제의 유료 주차는 발보아 파크 전반에 적용돼 주민과 관광객, 인근 상권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박물관 측은 이미 프런트 인력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 운영조정에 들어갔고 자원봉사자 감소로 전시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레슈친스키 CEO는 "이 흐름이 지속되면 코로나19 시기처럼 매출 공백 속에서 겨우 버티는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며 정책 보완을 촉구했다. 박물관을 비롯한 문화기관들은 시가 주차 정책을 재검토할지 아니면 관람객 감소와 인력축소가 새로운 일상이 될지 주시하고 있다.유료주차 발보아 박물관 관람객 샌디에이고 자동차박물관 발보아 파크
2026.01.22. 20:19
발보아 공원의 111년 무료 주차 전통이 올해 종료된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 15일 발보아 공원 주차비 유료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유료 주차 규정은 방문객을 위한 연간 또는 분기별 주차 이용권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후 올해 말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시정부 측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거주자는 주차 요금 50% 할인, 공원 근로자와 자원봉사자는 무료 주차 혜택을 받게 된다. 2026년 1월부터는 거주자와 비거주자 간 요금 차등 제도도 함께 도입된다. 주차 요금은 공원 중심부와의 거리 기준에 따라 3단계(Level 1~3)로 나뉘고 '주민 인증 프로그램(Resident Verification Program)'을 통해 할인 여부가 결정된다. 시정부 측은 주민과 비거주자의 주차료 차등 부과 등 레벨1부터 레벨3까지 3가지 방식을 공개했다. ▶레벨1: 스페이스 씨어터, 카사 데 발보아, 알카사르, 오르간 파빌리온, 비아 에벤슨, 팰리세이즈, 사우스 캐러셀 -비거주자: 하루 16달러, 최대 4시간 10달러 -주민: 하루 8달러, 최대 4시간 5달러 ▶레벨2: 페퍼 그로브, 페더럴, 어퍼 인스퍼레이션 포인트, 마스턴 포인트 -비거주자: 하루 10달러 -주민: 하루 5달러 ▶레벨3: 로워 인스퍼레이션 포인트 -비거주자: 첫 3시간 무료 후 하루 10달러 -주민: 첫 3시간 무료 후 하루 5달러 미터기가 설치되는 곳은 공원 내 ▶발보아 드라이브 ▶엘 프라도 ▶쥬니퍼 로드 ▶프레지던츠 웨이 ▶퀸스 드라이브 ▶빌리지 플레이스, 공원 외곽 ▶식스 애비뉴 ▶파크 블러바드다 등이다. 미터기 요금은 시간당 2달러 50센트, 하루 최대 10달러다. 장애인 주차증 또는 차량 번호판 소지자는 공원 내 모든 미터기 주차장에서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무료 트램 서비스도 기존과 같이 지속 운영된다. 토드 글로리아 시장은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발보아 공원의 재정적 자립과 지속적인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모든 수익은 공원에 재투자돼 매년 1300만 명의 방문객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사진=박세나 기자발보아 주차료 발보아 공원 주차료 차등 발보아 드라이브
2025.09.18. 20:57
샌디에이고 주민들의 대표적 휴식처이자 문화 중심지인 발보아 파크의 유료 주차제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이 공원의 주차 유료화 도입을 주요 안건으로 올려 난상토론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발보아 파크 주차 유료화는 오는 10월 1일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100만 달러의 공원개선기금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논의 중인 방안에 따르면 발보아 파크의 주차 유료화는 3단계 요금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가장 혼잡한 주차장 구역은 방문객 12달러, 샌디에이고시 거주자는 6달러(50% 할인)의 주차료를 받는다. 이어 2단계 주차장은 모든 방문객이 6달러이며, 3단계 주차장은 최초 2시간 무료 주차 후 요금이 부과된다. 그러나 대다수 주민들은 샌디에이고의 대표적 관광지이기도 한 발보아 파크의 주차가 유료화될 경우 높은 물가로 허덕이고 있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레이크사이드에 거주하는 에린 월 씨는 "주차요금을 내야 한다면 방문객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며 유료 주차 장소에는 아예 가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매일 공원을 걷는다는 앙드레 구울스비 씨는 이번 계획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미봉책"이라고 지적하고 "주차 유료화로 사람들이 덜 방문하고 덜 소비하면 시는 수입을 얻지 못할 것"이라며 시정부는 자가당착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의회는 다음 달 중 발보아 파크 주차 유료화에 대한 최종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며 계획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10월 1일부터 발보아 파크의 유료 주차제가 전격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발보아 가능성 주차 유료화 발보아 파크 유료 주차제
2025.07.31. 20:43
막대한 예산적자 사태에 직면한 샌디에이고시가 발보아 파크의 주차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시의회가 현재 검토 중인 시정부의 2025-26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2026년 1월부터 발보아 파크 주차장의 대다수 구역을 유료화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드 글로리아 시장이 최근 시의회에 제출한 이 예산안에는 발보아 파크 주차장의 유료화 시행 후 첫 6개월 동안 1100만 달러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초기 시스템 구축을 위해 140만 달러가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비용 지출 규모까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다음 달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 발보아 파크의 유료 주차제 도입 여부에 대한 표결은 주민들의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 말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정부는 발보아 파크의 주차 요금에 대해 현재 다양한 옵션을 검토 중이며 수요가 높은 구역에만 요금을 부과하고 일부 구역은 계속 무료로 운영하는 방안이 가장 긍정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시공무원 노동조합인 시공무원협회(MEA)는 그동안 서비스 예산 삭감 최소화를 위해 공원의 주차 유료화를 과감히 도입해 추가 수익을 창출할 것을 시장과 시의회에 요구해 왔다. 시 재정 당국에 따르면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둔화, 단기적 예산편성 관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3억 달러 이상의 구조적 재정 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MEA의 마이클 주케트 사무총장은 "씨월드 샌디에이고나 사파리 파크 같은 주요 관광지에서는 1대당 20~40달러의 주차 요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발보아 파크 중심부에 있는 샌디에이고 동물원 주차장은 여전히 무료"라며 "주민들은 관광객보다는 적은 요금을 내는 구조가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립 골프장의 사례를 들어 주민 요금과 비거주자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모델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밖에 글로리아 시장의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시립 도서관 운영시간 단축(일.월요일 휴관)과 공공시설 이용료 인상 등의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션 엘로-리베라 시의원은 "예산 삭감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수익 확대 방안이 필요하며 비거주자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는 정당하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발보아 파크 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유려의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로즈메리 비스트락 씨는 지난 3월20일 열린 시의회 위원회 회의에서 "공공 공원은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남은 마지막 쉼터"라며 "관광객이 비용을 감당할 것이라는 가정은 지역 주민들의 연중 이용 실태를 무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번 논의와 별개로, 주차 수요 관리 및 요금제 개편 등 포괄적인 교통 정책 개혁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영민 기자발보아 주차장 발보아 파크 주차 유료화 유료화 시행
2025.05.08. 20:49
▶발보아 파크 벚꽃 축제(Cherry Blossom Festival) 샌디에이고 대표 관광명소인 발보아 파크에서 연례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공원 내의 재패니스 프렌드십 가든에서 매년 봄 열리는 축제로 일본의 대표적 벚꽃축제 '하나미'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다. 발보아 파크에는 1900년대 초 아사카와 가문에서 선물한 150 그루의 벚꽃 나무가 봄철이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게이샤 오페라, 타이코 드럼, 카미시바이(구연 동화)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상인들의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판매된다. -기간:3월14일~16일 -장소:발보아 파크 재패니스 프렌드십 가든(2215 Pan America E Rd., S.D.) -입장료:성인 선결제 18달러, 당일결제 20달러, 6세 이하 어린이 무료 -문의:(619)232-2721 ▶샌디에이고 씨월드 해파리 전시회(Jellyfish Exhibit) 2024년 개최 예정이었지만 사정상 취소됐던 씨월드의 해파리 전시회가 올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바다의 보석: 해파리 경험(Jewels of the Sea: A Jellyfish Experience)'을 주제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해파리를 만져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기간:3월15일부터 -장소:샌디에이고 씨월드(500 Sea World Dr., S.D.) -입장료:씨월드 입장료에 포함(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은 별도 구매) -문의:(619)222-4732 박세나 기자주말 이벤트 발보아 파크 발보아 파크 대표적 벚꽃축제 연례 벚꽃축제
2025.03.13. 20:31
내부 업그레이드 공사로 인해 지난 3년간 문을 닫았던 샌디에이고 발보아 파크의 식물원(사진)이 다음달 6일 재개장한다. 샌디에이고시는 2850만 달러를 투입, 지난 2022년부터 '포에버 발보아 파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 1단계를 완료했다. 식물원의 이번 재개장은 매년 12월 초 개최되는 '디셈버 나이츠' 행사에 맞춰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원 측에 따르면 식물원은 일단 제한된 시간에 재개관할 예정으로 12월 6일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12월 7일에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개방된다.업그레이드 발보아 업그레이드 공사 발보아 파크 샌디에이고 발보아
2024.11.26. 20:17
발보아 파크 내 한국의 집(HOK)이 지난 9월 15일 LA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야외 잔디마당 프로그램을 가졌다. 매년 가을 추석을 맞아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목적으로 여는 한국문화축제 행사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재미 국악원의 '천년만세'를 시작으로, 한국음악무용예술단의 '화관무'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 음악과 무용 공연을 관람하고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재미국악원 멤버들의 공연모습. [HOK 제공]한국문화 발보아 발보아 파크 한국 전통 화관무 공연
2024.09.24. 18:24
발보아 파크 내 '한국의 집'(하우스 오브 코리아, 이하 HOK)이 주최한 '2024 코리아-풀 나이트(Korea-ful Night)' 행사가 지난달 29일 발보아 파크 클럽 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발보아 파크 안에 위치한 한국관(2021년 설립)의 운영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각계 기부자와 후원자 및 한국 문화에 관심있는 다인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문화체험 및 한식 디너와 공연을 즐기고 초청연사의 강연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HOK 황정주 회장, 김건선 고문, 김경라 이사 등 재단 관계자들과 후원자를 비롯해 LA총영사관 이현석 영사, 한국관광공사 장유현 LA지사장, 한미시니어센터 한청일 회장, 김정아.댄 윤 한인회 부회장 등 유관 한인단체의 주요 임원들과 토니 앳킨스 상원 의원실의 토니 듀란 지역 대표, 샌디에이고시 경찰국(SDPD) 테렌스 오 서전트와 10여 명의 한국계 경관 그리고 자원 봉사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정주 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준 귀빈들과 먼길을 와주신 두 분 연사를 비롯해 땀 흘려 준비한 공연팀들, 그리고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한인커뮤니티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 했다. 이현석 영사도 김영환 총영사를 대신해 "그동안의 열성적인 활동에 감사하며 한국의 집이 한국의 문화와 역사, 예술을 널리 알리고 한인 후손들이 정체성을 찾게 도우면서 지속적으로 미국이 추구하는 다양성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하는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특별 연사로 나선 남진우씨는 이민 선조들이 지나왔던 뱃길을 거슬러 항해한 태평양 요트 횡단 도전 스토리를 전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의 외손자인 필립 안 커디 씨는 제 1호 코리안 아메리칸의 후손으로서 이민 개척가문의 유산을 지키는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글·사진=서정원 기자발보아 한국 발보아 파크 한국관광공사 장유현 한국계 경관
2024.07.02. 18:12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 문턱 넘어선지 오래이고, 입춘이란 절기 생경한 캘리포니아에도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오후 햇살 부서지는 창밖만 바라보고 있어도 봄나들이 생각 간절해지는 계절이다. 야생화 흐드러지게 피는 꽃구경도 좋겠고 특별한 목적 없이 그저 탁 트인 공간에서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겨우내 움츠러 들었던 몸과 마음이 활짝 펴지지 않겠는가. 그리 멀지 않지만 조금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보고 싶다면 뉴포트비치 인근 발보아 아일랜드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발보아 아일랜드는 불과 0.2스퀘어마일의 초소형 섬이지만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하루 나들이 코스로 그만인 아주 매력적인 섬이다. ▶발보아 아일랜드는 발보아 아일랜드는 '발보아 아일랜드'와 '리틀 발보아 아일랜드' 두 곳으로 구성돼 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이곳은 모래톱에 불과했던 작은 항구였는데 한 개발자가 이 섬을 8년에 걸쳐 개발해 1913년 지금의 인공섬으로 탄생했다. 그로부터 한 세기가 지난 지금 이곳은 오렌지카운티에서도 매력적인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발보아 아일랜드는 내륙과 다리로 연결돼 있어 도보 또는 자전거로 진입할 수 있으며 발보아 반도(Balboa Peninsula)에서 페리를 타고 들어갈 수도 있다. 많은 이들이 종종 발보아 아일랜드와 발보아 반도를 혼동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두 곳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지리상 가까운데다 내륙에서 섬처럼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발보아 아일랜드가 상점과 식당들이 많은 상업 지구라면 발보아 반도는 주거지다 보니 훨씬 더 고즈넉하다. 그러나 두 지역 사이에 바다가 있어 섬에서 반도 혹은 반도에서 섬으로 진입하려면 내륙을 거쳐야 하는데 거리가 약 5마일 정도 된다. 그러나 두 지역을 연결하는 페리를 이용하면 훨씬 더 시간이 단축된다. 페리 요금은 1인당 2.50달러. ▶뭘 하며 놀까 일단 섬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발보아 아일랜드 루프'라는 길을 따라 걸으면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 이 길은 약 1.7마일 코스로 한쪽은 운하, 한쪽은 멋진 주택들을 보며 걸을 수 있어 산책만으로도 이국적인 여행지에 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루프를 따라 걷다 보면 20년 전통의 '발보아 아일랜드 베리즈(Balboa Island Berries)'라는 과일 가게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 시그니처 메뉴는 초콜릿을 입힌 딸기. 개당 5달러로 가격이 결코 싸지는 않지만 먹어보면 결코 5달러가 아깝지 않다. 또 가게 바로 옆에는 발보아 아일랜드의 명물인 냉동 바나나를 파는 '슈거앤스파이스(Sugar'n Spice)'와 '대드도넛(Dad's Donuts)' 가게가 있다. 이렇게 산책이 끝났다면 마린 애비뉴(Marine Ave.)로 향하자. 이곳에는 부티크, 식당 등 특색있는 상점 40여 곳이 몰려 있어 쇼핑과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만약 보다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패들 보트나 고래 관광도 좋겠다. 패들보트나 카약 대여점은 섬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용료는 대략 싱글 카약은 시간당 15달러, 더블 카약과 스탠드업 패들보트는 시간당 20달 선이다. 카약과 패들보트를 이용해 발보아 반도까지 이동할 수도 있다. ▶발보아 빌리지 발보아 아일랜드에 갔다면 발보아 반도에 들러 반도 끝에 위치한 발보아 빌리지((Balboa Village)를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말자. 발보아 빌리지는 뉴포트비치 역사의 중심지로 뉴포트비치의 역사적 랜드마크인 발보아 파빌리온(Balboa Pavilion)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발보아 펀존(Balboa Fun Zone)이 위치해 있다. 이외에도 뉴포트 항구, 레스토랑, 부티크, 미술관을 비롯해 수상 스포츠, 낚시, 고래 관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산재해 있어 하루 나들이 코스로 그만이다. 특히 발보아 피어를 거쳐 오션 보드워크(Ocean Boardwalk)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빌려 해변을 달려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만약 이른 아침부터 이곳을 찾는다면 '발보아 베이커리 & 도넛(Balboa Bakery & Donuts)'에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점심 또는 저녁식사를 할 계획이라면 멋진 오션뷰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 요리 및 최고급 스테이크를 제공하는 '하버사이드(Harbourside)'나 '뉴포트랜딩(Newport Landing)'을 고려해 보길. 보다 캐주얼한 식사를 원한다면 '피자 피트스(Pizza Pete's)' 에서 피자 한 조각을 맛본 뒤 '발보아 살룬(Balboa Saloon)'에서 수제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한 나들이가 될 것이다. 글= 이주현 객원기자, 사진= 뉴포트비치 관광청 제공아일랜드 발보아 발보아 아일랜드 발보아 반도 리틀 발보아
2024.03.14.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