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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오염 냉동새우, 가주에서도 리콜 조치

가주에서 판매된 새우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이는 앞서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 13개 주의 월마트에서 리콜된 냉동 새우 제품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세슘-137)과 동일하다. 〈본지 8월 21일자 A-1면〉   식품의약국(FDA)은 가주에서 판매된 ‘베스트 예트(Best Yet)’, ‘샌드 바(Sand Bar)’, ‘아틱 쇼어스(Arctic Shores)’,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 ‘그레이트 아메리칸(Great American)’ 사의 냉동 새우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FDA 측은 해당 제품이 “7월 17일부터 지난 8일까지 가주 지역에서 유통됐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새우를 절대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처 또는 유통사로 반품하여 환불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에서 리콜된 냉동 새우는 인도네시아 업체 바하리 막무르 세자티(BMS Foods) 사의 제품이다.   ▶리콜 문의: (323) 262-8222 관련기사 월마트 냉동새우, 방사성 물질 검출 리콜 송윤서 기자냉동새우 단신 장기간 저용량 방사성 물질 대형 유통체인

2025.08.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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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냉동새우, 방사성 물질 검출 리콜

대형 유통체인 월마트에서 판매된 인도네시아산 수입 냉동 새우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보건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식품의약국(FDA)은 19일 인도네시아 업체 바하리막무르 세자티(BMS Foods)사의 가공 냉동 새우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Cs-137)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슘-137은 체내 축적 시 암 발병 위험이 있고 유전자 이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최근 LA, 휴스턴, 마이애미, 서배너 등 4개 항구의 검사 과정에서 세슘-137을 확인, FDA에 통보했다. 이후 추가 분석 결과 빵가루를 입힌 새우에서 주로 세슘-137이 검출됐으며, 이들 제품은 반입이 전면 거부됐다. 그러나 검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은 일부 물량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가 된 제품은 월마트 자체 브랜드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사진)’ 냉동 새우로, 로트 코드 8005540-1, 8005538-1, 8005539-1, 유통기한 2027년 3월 15일 제품이다. FDA 조사 결과 이 제품은 앨라배마, 플로리다, 텍사스 등 13개 주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됐으며, 캘리포니아에는 유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FDA는 월마트에 리콜을 권고했으며, 월마트 측은 “고객 안전을 위해 문제 제품을 회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월마트 방사성 방사성 물질 냉동 새우 물질 검출

2025.08.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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