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상호 생명보험사인 뉴욕라이프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 지급을 결정했다. 뉴욕라이프는 2023년 20억 달러 규모 배당금을 자격이 있는 보험 소유자에게 지급한다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올해 배당금 19억 달러보다 1억 달러 많다. 1845년 설립된 뉴욕라이프는 169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했고, 1990년 이후 배당금은 매년 10억 달러를 넘었다. 지급된 총 배당금은 460억 달러 이상이다. 크레이그 데산트 뉴욕라이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불확실한 경제와 시장 상황에도 기록적 수준의 배당금 지급은 뉴욕라이프의 역량을 증명하고 있다”며 “재정적 안정성과 장기적 전략이 상호 작용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상호소득연금(Mutual Income Annuities)에서 7년 연속, 2018년 소개된 독립형 장기의료보험 상품인 ‘마이케어’(NYL My Care)에서도 3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뉴욕라이프는 주식회사와 달리 보험 폴리시(Policy)를 보유한 고객이 회사의 오너다. 고객이 상호 보험사의 종신보험을 구매하면 상품의 이자수익 외에 배당금 수익도 추가로 받는다. 양재영 기자뉴욕라이프 배당금 뉴욕라이프 배당금 뉴욕라이프 회장 배당금 지급
2022.11.21. 18:39
워싱턴주 한인은행 유니뱅크가 현금 배당을 한다. 은행의 지주사 U&I파이낸셜콥 이사회는 21일 주당 10센트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3월 31일자 주주명부에 등록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4월 14일이다. 은행 측은 지난해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는 등 호실적에 힘입어 주주에게 이익 환원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피터 박 행장은 “수년간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 증가 덕분에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현금 배당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경제 상황이 허락한다면 배당금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계속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인 은행권은 “배당금 지급은 2017년 뱅크오브호프와의 합병이 무산된 이후 위기를 맞았던 유니뱅크가조직을 재정비하고 자산 건전성을 확보하며 탄탄한 내실성장을 거뒀다는 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평가했다. 진성철 기자유니뱅크 현금 유니뱅크 현금 현금 배당 배당금 지급
2022.03.21.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