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배송 직원이 배달을 마친 집 마당에서 배변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비난이 일고 있다. KTLA 뉴스는 마더스데이인 11일, 문제의 아마존 배달 직원이 우드랜드힐스 소재 주택 앞마당에 앉아 대소변을 해결하는 모습이 보안카메라 영상에 담겼다며 12일 이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젊은 여성으로 보이는 배송 기사가 배달을 마치고 나오면서 주변을 살피다 옷을 내리고 볼일을 본 후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 직원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은 다른 곳에서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난이 쏟아지자 아마존 측은 “문제의 배송 기사는 독립 계약자”라며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유감이며 계약은 즉시 종료했다”고 밝혔다. 강한길 기자아마존 배달원 배달원 대소변 해당 배달원 배송 기사
2025.05.12. 20:19
전국에서 주의보가 내려진 애플 배달 도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인 존 신씨도 맥북 프로를 도난〈본지 11월29일자 A-3면〉당한 가운데 유사한 방식의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가짜 신분증 택배 수령…신종 절도 한인 피해 2일 KTLA에 따르면 익명을 요청한 한 남성은 맥북 프로를 수차례 구매했다. 그는 집으로 배송된 두 번의 패키지가 도난당한 후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기로 예약했지만, 이 때도 또 도난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전 두 번의 사건에서 도둑은 배송 트럭이 그의 집에 도착하기 전에 패키지를 빼돌렸다고 한다. 비슷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8일에는 어바인 경찰이 또 다른 사건을 발표한 바 있다. 당국에 따르면 한 도둑이 배송 기사를 속여 자신이 수령인이라고 주장하며 노트북이 든 패키지를 가져갔다. 경찰은 두 번의 도난 사건에 동일한 용의자가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브루스 마코위츠라는 남성은 매장에서 직접 수령 옵션을 선택했음에도 누군가 그의 노트북을 빼돌린 사실을 알게 됐다. 감시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는 고객인 척하며 신분증을 보여주고 다른 사람의 패키지를 가져갔다. 범죄 예방 전문가인 랜디 서튼은 이 사건들이 단순한 절도가 아니라 신분 도용 범죄라고 말했다. 그는 피해자들의 신원이 기술을 통해 도난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배달지와 시간 등을 미리 알았다는 점에서 애플 직원 또는 내부에서 정보가 새어나갔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한편 대부분의 경우 크레딧카드 회사가 이러한 상황에서 고객에게 환불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훈식 기자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배달 도난 배송 트럭 배송 기사
2024.12.02.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