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뉴욕시 보건국이 시민들에게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22일 시 보건국은 "매년 약 1500명에서 2000명의 뉴요커들이 독감이나 폐렴으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보건국 관계자들은 "업데이트된 백신은 이번 시즌 유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변종 바이러스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에게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으며, 백신 접종은 지역 보건소나 약국, 병원 등에서 가능하다. 백신 접종 관련 자세한 정보는 311에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시 보건국 웹사이트(www.nyc.gov/site/doh/health/health-topics/flu-seasonal.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 보건국은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 중증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 외에도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독감 백신 예방접종 백신 접종 독감 시즌
2025.10.22. 19:55
홍역이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에서 생후 1세 미만 영아가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아기는 뉴하이드파크에 있는 코헨 어린이 의료센터에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료를 받았으며, 백신 예방접종을 받지 않고 해외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기간 동안 병원을 방문한 12명의 카운티 주민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그 중 11명은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하기에는 너무 어린 12번째 영아는 면역 글로불린으로 치료를 받고 현재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면역 글로불린은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더라도 홍역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 약이다. 서폭카운티에서 홍역에 걸린 사례는 뉴욕주에서 세 번째이며 뉴욕시를 제외한 뉴욕주 지역에서는 첫 번째 감염 사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으로 내정했던 백신 회의론자 데이브 웰던의 지명을 13일 철회했다. 웰던은 그동안 홍역 백신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CDC가 백신의 안전성을 충분히 입증하지 않는다고 비판해왔다. 그는 또 백신과 자폐증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주장도 한 바 있다. 웰던 후보자는 미국 내 대표적인 반(反)백신 주의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과 긴밀한 사이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주요 보직 후보자가 낙마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영아 홍역 영아 홍역 그동안 홍역 백신 예방접종
2025.03.13. 20:52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17일 센터 2층 강당에서 독감·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 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예방접종을 했다. 김상진 기자시니어센터 시니어센터 접종 한인타운 시니어센터 백신 예방접종
2022.10.17. 20:53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무료 예방접종 행사가 열린다.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이사장 정문섭)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센터 2층 강당(965 S. Normandie Ave, LA)에서 '독감&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서 지역 주민 선착순 300명이 무료로 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독감의 경우 생후 6개월 신생아부터 성인까지로 17세 이하는 부모가 동행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또는 부스터샷은 12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접종(접종카드 지참)할 수 있다. ▶문의: (213)387-7733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예방접종 la한인타운 무료 백신 예방접종 la한인타운 시니어
2022.10.14.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