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코로나19 백신 맞으세요"
New York
2025.10.22 19:55
뉴욕시 보건국, 예방접종 권고
"연 1500~2000명 사망"
독감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뉴욕시 보건국이 시민들에게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22일 시 보건국은 "매년 약 1500명에서 2000명의 뉴요커들이 독감이나 폐렴으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보건국 관계자들은 "업데이트된 백신은 이번 시즌 유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변종 바이러스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에게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으며, 백신 접종은 지역 보건소나 약국, 병원 등에서 가능하다.
백신 접종 관련 자세한 정보는 311에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시 보건국 웹사이트
(www.nyc.gov/site/doh/health/health-topics/flu-seasonal.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 보건국은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 중증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 외에도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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