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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중소기업청>, '코로나 대출 사기' 222억불 회수한다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발생한 대규모 대출 사기에 대해 본격적인 회수 조치에 나섰다.   SBA는 연방 법무부의 협조 아래 56만2000건의 의심 대출을 재무부에 이관해 채권 회수 절차를 시작했다고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해당 대출은 급여보호프로그램(PPP)과 경제피해재난대출(EIDL)로 구성되며, 규모는 총 222억 달러에 달한다.   해당 건들에는 융자금 상환 조건을 불법적으로 지키지 않거나 허위 사실을 기재해 상환을 늦추고 있는 경우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별 케이스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전체 규모로 보면 상당수의 한인 비즈니스 업주들도 수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조치는 SBA 역사상 최대 규모의 채무 이관 사례로 기록됐다.     해당 대출들은 이전 바이든 행정부 시절 사기 의혹이 제기됐지만, 재무부 회수 절차나 법무부 조사로 이어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들을 의도적으로 보호해 세금을 낭비했다고 지적했다.     SBA는 동시에 관련 차주들을 법무부에 통보해 수사도 병행하도록 했다.     켈리 로플러 SBA 청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발생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기에 대해 강력히 대응해 왔다”며 “그동안 보호받아 온 차주들도 이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규정에 따르면 SBA는 일정 기간 이상 연체된 채무를 재무부에 이관해야 하며, 사기 의심 사례는 수사기관에 통보하게 돼 있다. 그러나 이전 행정부에서는 약 560억 달러 규모의 의심 대출이 사실상 회수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백악관 ‘사기 근절 태스크포스’도 이번 조치에 참여했다. 해당 조직은 연방 프로그램 내 사기와 낭비를 줄이기 위한 범정부 협력 체계로, JD 밴스 부통령과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공동 주도하고 있다. SBA에 따르면 2020~2021년 승인된 PPP 및 EIDL 대출 규모는 약 1조2000억 달러에 달하며, 이 가운데 최소 2000억 달러가 사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SBA는 이미 캘리포니아에서 8만6000건, 미네소타에서 6900건의 의심 대출을 적발해 조치를 진행 중이며, 향후 주별 조사를 확대해 부정 수급 자금 회수에 나설 방침이다.   최인성 기자중소기업청 코로나 해당 대출들 대규모 대출 의심 대출

2026.04.2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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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시카다' 확산…가주서 올여름 유행 가능성

가주에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올여름 감염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BA.3.2 계열로 분류되는 변이 바이러스 ‘시카다(Cicada·매미)’는 기존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보건 당국은 최근 가주에서 코로나19 유행 양상이 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가주 공공보건국(DPH)에 따르면 겨울에 코로나19 확산 정점을 기록한 팬데믹 초기와는 달리 2024년과 지난해에는 겨울이 아닌 여름에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여름 확산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닐 실버만 UCLA 감염 프로그램 책임자는 “이 변이 바이러스는 독감처럼 유행 시기가 일정하지 않아 오히려 올여름 더 큰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이번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해 9월 기준 가주 내 고령층 백신 접종률은 28.7%에 그쳤다. 이에 보건 당국은 특히 고령층, 임산부, 영유아 등 중증 질환 위험이 높은 주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시카다’로 불리는 이 변이 바이러스는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나타난 특성이 곤충 매미와 유사해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특히 사람이 밀집하고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는 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윤서 기자코로나 올여름 올여름 확산 올여름 유행 올여름 감염

2026.04.2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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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해변 폐쇄…오염하수 범람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당국이 하수오염으로 인해 코로나도 일대 해변 폐쇄를 확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티후아나 슬루 임페리얼 비치 실버 스트랜드 등에 내려졌던 기존 해수접촉 금지조치가 아베니다 루나 해변까지 확대됐다. 당국은 티후아나강 유입수로 인해 바닷물이 오염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미ㆍ멕시코 국경에서 코로나도 노스 비치까지 해안선 전 구간이 폐쇄된 상태이며 수질검사 결과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조치는 유지된다. 당국은 해변 이용객들에게 물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오염하수 코로나 오염하수 범람 해변 폐쇄 해변 이용객들

2026.03.31. 20:13

LA카운티 63만 명 코로나 장기 후유증

코로나19 유행은 한풀 꺾였지만 감염 이후 후유증이 오래 이어지는 ‘롱코비드(Long COVID)’를 겪는 환자는 여전히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보건 당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약 63만 명의 주민이 롱코비드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국내 성인의 약 6.9%가 롱코비드를 겪었고, 이 가운데 3.4%는 현재도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롱코비드는 코로나에 걸린 뒤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기억력 저하 등 증상이 몇 주에서 몇 달 이상 이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브레인 포그(brain fog)’로 불리는 인지 기능 저하를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 감염 당시 증상이 가벼웠더라도 이후 후유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롱코비드가 일상생활이나 직장 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피로 ▶집중력 저하 ▶두통 ▶심장 박동 이상 등이 꼽힌다.   이런 가운데 비타민D가 롱코비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브리검 연구진은 비타민D를 복용한 사람들이 롱코비드 발생 위험이 약 4% 낮은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타민D가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롱코비드를 확실히 치료할 방법은 없다고 강조한다. 비타민 보충제 역시 개인별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코로나 감염 이후 피로감이나 호흡 문제, 기억력 저하가 몇 달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롱코비드를 의심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에는 ‘시케이다(Cicada)’로 불리는 코로나19 변이 BA.3.2가 확산 조짐을 보이며 보건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감염 증상은 기존 코로나19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CDC는 이 변이가 국내에서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기존 면역을 회피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강한길 기자la카운티 코로나 코로나 감염 기존 코로나19 la카운티 보건

2026.03.29. 19:37

호텔 델 코로나도 세계명소로 뽑혀

코로나도에 위치한 역사적 비치 리조트 '호텔 델 코로나도(Hotel del Coronado)'가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가 발표한 '2026년 세계 최고의 장소(World's Greatest Places)'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이 호텔이 약 7년에 걸쳐 총 5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진행한 대규모 복원공사가 완공된 직후에 나온 뉴스라 호텔 뿐 아니라 코로나도 시정부 관계자들도 크게 고무시키고 있다.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1888년 개관 이후 138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복원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호텔 델 코로나도는 빅토리아 시대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해안 리조트로 1977년 미국의 '국립 역사적 랜드마크(National Historic Landmark)'로 지정된 바 있다. 이는 백악관과 자유의 여신상 등과 같은 상징적 건축물에 부여되는 지위로 미국 내에서도 단 23개의 역사적 호텔만이 이 지정을 받았다.   타임지는 전 세계 호텔과 공원 관광명소 등을 대상으로 편집진과 관광 전문가들의 추천 및 심사를 통해 매년 100곳의 '세계 최고의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호텔 델 코로나도는 '머물기 좋은 장소(Places to Stay)'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특히 복원 과정에서 벨 에포크(Belle Epoque) 시대의 역사적 건축미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시설을 조화롭게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빅토리아 양식 건물과 객실 정원 안뜰 유명 연회장인 크라운 룸(Crown Room)이 포함된 빅토리안 네이버후드의 재단장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고급 레스토랑 노부 델 코로나도(Nobu Del Coronado)와 해산물 중심 파인 다이닝 세레아(Serea) 등 새로운 시설이 추가되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세계적 비치 리조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사진=김영민 기자세계명소 코로나 역사적 호텔 세계 호텔 대규모 복원공사

2026.03.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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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원금 200만불 챙긴 한인 기소

LA 한인타운에서 차량공유 운전사로 일하던 30대 한인 남성이 코로나19 지원금을 속여 약 200만 달러를 챙긴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연방 검찰은 브루스 최(34) 씨를 금융기관 대상 전신사기(인터넷·전화 등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와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씨는 일본에서 입국한 뒤 지난 17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최씨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악용했다.   최씨는 ‘프리미어 리퍼블릭’이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라고 속이고 PPP 대출을 신청하면서 월 평균 급여 79만8000달러, 직원 급여 및 세금 정상 지급 등을 허위로 기재했다. 또 2019년 개인 세금보고서 등 허위 서류를 제출해 연 매출 약 1180만 달러, 총수익 약 960만 달러를 올린 것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수법을 통해 약 2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연방 검찰은 해당 회사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았고 직원도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기관 대출과 별도로 연방 재무부로부터 1만 달러의 경제피해재난대출(EIDL) 선지급금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돈으로 최씨는 해당 자금을 가상화폐 거래소 계좌로 옮겨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당국은 약 40개의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를 압수했다.   최씨는 금융기관 대상 전신사기 4건과 자금세탁 1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전신사기 각 혐의당 최대 30년, 자금세탁 혐의는 최대 10년의 연방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강한길 기자코로나 지원금 한인 기소 자금세탁 혐의 la 한인타운

2026.03.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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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교육구, 휴대폰 규제 검토

코로나도 통합교육구가 다음 학년도부터 학생들의 휴대전화 사용 규정을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관련 규정은 2025년 5월 개정된 것으로 수업 시간 외에는 교사의 허가나 긴급 상황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구 관계자들은 특히 중학교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규정이 휴대전화와 소셜미디어의 부정적 영향을 막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구는 수업 시작부터 종료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벨 투 벨(bell-to-bell)' 금지정책과 잠금식 파우치 사용을 검토 중이다. 파우치 도입에는 약 2만5천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구 측은 휴대전화 제한이 학생들의 출석률 향상과 수업 집중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제시했다.     다만 고등학생의 경우 자율적인 사용 능력을 고려해 보다 완화된 규정을 유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교육구는 다음 달 이사회에 구체적인 정책안을 제출하고 새 학년도 시작 전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코로나 교육구 교육구 휴대폰 교육구 관계자들 교육구 측은

2026.03.17. 22:06

엘패소 ICE 구금 시설서 결핵 2건·코로나19 18건 감염

 텍사스 엘패소 소재 대형 이민자 구금 시설에서 활동성 결핵 2건과 코로나19 18건이 확인됐다고 텍사스 트리뷴이 7일 보도했다. 베로니카 에스코바(Veronica Escobar) 연방하원의원(민주당/16선거구)은 지난 6일 포트 블리스 육군 기지안에 연방정부가 급히 설치한 5,000병상 규모의 텐트 시설 ‘캠프 이스트 몬태나(Camp East Montana)’를 방문한 뒤 하루만에 이같은 감염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엘패소시 당국도 해당 사례를 확인했다. 에스코바는 엑스(X·옛 트위터)에 “내가 대중과 위원회 동료들에게 계속 보고해 온 많은 만성적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코바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이 시설에는 약 3,100명이 수용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은 325명이다. 그는 또 “수용자의 약 3분의 1이 만성 질환을 앓고 있고 약 200~300명은 매일 인슐린 투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연방이민세관단속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ICE)은 텍사스 트리뷴의 논평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감염 소식은 샌안토니오 남쪽 약 70마일 떨어진 다른 이민자 구금 시설인 사우스 텍사스 패밀리 레지덴셜 센터(South Texas Family Residential Center)에서 홍역 2건이 확인된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나왔다. 해당 시설은 2월 2일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결핵과 코로나19 사례가 확인되면서 캠프 이스트 몬태나와 다른 이민자 구금 시설의 환경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이민자 인권 단체들은 신체적 학대와 심각한 의료 방치를 이유로 캠프 이스트 몬태나의 “비인도적 환경”을 지속적으로 경고해 왔다. 시설 운영 첫 6개월 동안 이주민 3명이 사망했으며, 그중 1명인 헤랄도 루나스 캄포스(Geraldo Lunas Campos)에 대해 ICE는 처음에는 “의료적 이상 증세(medical distress)” 이후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 일주일 뒤 ICE는 AP통신에 직원들이 자살을 시도한 그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1월 21일 공개된 엘패소 검시소의 부검 보고서는 루나스 캄포스의 사망 원인을 타살(homicide)로 판단했다. 목과 가슴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호흡이 불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에스코바 의원은 “이 이민자 구금 시설을 운영하는 민간 기업의 상황이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교정시설 운영 경험이 없는 버지니아 소재 소규모 업체 애퀴지션 로지스틱스(Acquisition Logistics LLC)를 지목했다. 캠프 이스트 몬태나는 현재 미국 최대 규모의 이민자 구금 시설이지만, 연방국토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는 엘패소 카운티와 달라스 지역에 각각 최대 9,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추가 시설 두 곳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손혜성 기자〉  엘패소 코로나 텍사스 엘패소 이민자 구금 텐트 시설

2026.02.09.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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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에 ‘사망 위험’ 경고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코로나19 백신에 사망 등 가장 심각한 위험을 경고하는 ‘블랙박스 경고문’을 부착할 계획이라고 CNN방송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블랙박스 경고문의 정식 명칭은 ‘박스형 경고문’으로, 가장 경고 수위가 높다. 약물 사용 시 얻을 수 있는 혜택과 비교해 고려해야 할 사망, 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장애를 유발하는 반응과 같은 위험을 경고하도록 고안됐다.   CNN은 “FDA의 최고 의학·과학 책임자이자 생물의약품 평가·연구센터(CBER) 소장 비나이 프라사드 박사가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5월 임명된 프라사드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백신 정책에 비판적인 인사”라고 소개했다.     다만 CNN방송은 연말까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고문이 mRNA 백신에만 적용될지, 아니면 모든 코로나19 백신에 적용될지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FDA 승인을 받은 백신이 세 가지다. 이 중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은 mRNA 기술을 사용한다.   전문가들은 FDA가 백신 데이터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논의 없이 정치적인 결정을 내리면 예방 접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경고문 블랙박스 경고문 박스형 경고문 백신 데이터

2025.12.15. 20:19

510만달러 ‘메가밀리언 2등’ 코로나델마 CVS에서 터졌다

코로나델마에서 메가밀리언 복권 2등 당첨 티켓이 판매됐다.   가주 복권국은 지난 5일 추첨에서 메가 번호를 제외한 첫 다섯 숫자를 맞춘 복권이 코로나델마 재스민 애비뉴와 코스트 하이웨이 교차로의 CVS 매장에서 팔렸다고 6일 발표했다. 당첨 번호는 34, 38, 42, 44, 69와 메가 넘버 8이다.   복권국에 따르면 이 티켓을 산 행운의 주인공에게 돌아갈 510만4960달러의 상금은 가주 역사상 두 번째로 큰 2등 상금이다.   지난 5일 추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없었기 때문에 오늘(9일) 추첨이 이루어질 메가밀리언 잭팟 상금은 약 6000만 달러로 오를 전망이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장당 5달러이며, 잭팟 당첨 확률은 약 2억9047만분의 1이다.코로나 복권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 번호 잭팟 당첨

2025.12.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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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코로나19 백신 맞으세요"

독감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뉴욕시 보건국이 시민들에게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22일 시 보건국은 "매년 약 1500명에서 2000명의 뉴요커들이 독감이나 폐렴으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보건국 관계자들은 "업데이트된 백신은 이번 시즌 유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변종 바이러스를 예방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특히 고위험군인 노인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들에게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으며, 백신 접종은 지역 보건소나 약국, 병원 등에서 가능하다.     백신 접종 관련 자세한 정보는 311에 전화를 통해 문의하거나 시 보건국 웹사이트(www.nyc.gov/site/doh/health/health-topics/flu-seasonal.p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 보건국은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경우 중증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 외에도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독감 백신 예방접종 백신 접종 독감 시즌

2025.10.22. 19:55

쿡카운티 독감-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 시작

시카고 시와 쿡카운티 보건국이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     시카고와 쿡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독감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의료보험 소지 여부나 이민 신분과 상관없이 누구나 보건국에서 맞을 수 있다. 보험이 있는 경우에는 약국이나 주치의를 통해 접종 가능하다.     시 보건국은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티 칼리지에서 무료 백신 클리닉을 운영한다.     쿡카운티 역시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섯 곳의 쿡카운티 병원에서 순차적으로 무료 백신 클리닉을 운영한다. 쿡카운티 병원의 경우 상시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때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백신 접종 일정은 시카고 보건국(chicago.gov/city/en/depts/cdph)과 쿡카운티 보건국(cookcountypublichealth.org)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쿡카운티 주민 14%만이 작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독감 접종의 경우 전체 주민의 30%로 나타났다.     Nathan Park 기자무료접종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 백신 접종 독감 접종

2025.10.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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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LA한인타운 월그린이 무료 백신 홍보 행사를 하고 있다. 월그린 직원들은 주사기와 백신용기 모양의 커스튬을 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접종을 안내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없이도 접종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월그린 웹사이트(walgreens.com/findcare/schedule-vacci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진 기자코로나 백신 백신 무료 무료 백신 예방접종 시즌

2025.10.16.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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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 ‘스트라투스’ 확산

최근 뉴욕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스트라투스(Stratus)’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스트라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계열인 XFG에 붙은 별명으로, 특히 뉴욕주에서는 기존 우세종이던 님버스(NB.1.8.1)를 제치고 지배적인 변이로 자리잡았다.   전문가들은 스트라투스 변이가 이전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를 더 잘 회피하고, 세포에 더 강하게 결합하는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전염력이 높다고 분석한다.   일반적인 증상은 인후통, 발열, 피로, 기침, 콧물 등 다른 오미크론 변이와 유사하다. 그러나 거칠고 쉰 목소리, ‘면도날처럼 아픈’ 인후통은 스트라투스에서 두드러지는 특징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다행히 현재까지는 스트라투스가 기존 변이보다 더 심각한 질병이나 입원율 증가를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하지만 비교적 가벼운 감염이라도 일부 환자에게는 장기 코로나(Long COVID)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심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나온다.   보건 전문가들은 고위험군을 포함한 대상자들에게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스트라투스 코로나 스트라투스 변이 장기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2025.10.09. 19:52

‘뉴욕주민 누구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약사에게 코로나19 백신 처방 및 접종 권한을 부여하는 임시 행정명령을 또다시 연장했다. 연방정부가 처방전이 있어야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제한했지만, 뉴욕주에선 약사가 백신을 처방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해 백신 접근성을 열어둔 것이다.   호컬 주지사는 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30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뉴욕주 보건국은 "모든 뉴욕주민은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연방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을 65세 이상과 고위험군으로 한정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민 코로나 백신 접종 뉴욕주민 누구 백신 처방

2025.10.05. 16:10

코로나도 다리에 자살 방지벽 만든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탬파베이의 선샤인 스카이웨이 브리지와 함께 '미국의 3대 자살다리'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샌디에이고 코로나도 다리에 자살 방지벽이 설치된다.   최근 가주교통국(Caltrans)이 이 방지벽 설치안을 승인함에 따라 관련 설계 및 엔지니어링 단계에 돌입했다. 다만 실제 건설에 필요한 예산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1969년 건설된 코로나도 다리는 지금까지 550명이 자살을 감행해 금문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자살 숫자가 많은 교량이다. 금문교엔 지난해 4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자살 방지 그물이 설치됐고 그 결과 자살률이 73% 감소했다.   코로나도 다리의 자살 방지벽은 투명하게 설치돼 구조물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며 방문객들의 난간 접근을 차단할 전망이다. 가주교통국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26년 착공, 2028년 완공 예정이다. 박세나 기자코로나 방지벽 자살 방지벽 방지벽 설치안 샌디에이고 코로나

2025.09.25. 20:37

IL 코로나19 백신 자체 권고안 마련

일리노이 보건 당국이 연방 정부와는 다른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20일자 1면 보도〉을 마련했다.     22일 일리노이 보건국 접종 권고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18세 이상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결정했다.    또 생후 6개월에서 23개월 사이 아이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장려키로 했다. 2세부터 17세 아이 중에서는 고위험군에 속하거나 부모가 원할 경우 백신 접종을 하도록 했다. 또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사람, 산후 및 모유 수유 중인 사람 등도 대상이다.   이번 결정이 일리노이 정부의 백신 접종 관련 최종 결정은 아니다. 주 보건국은 이번주 공식 접종 권장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 보건국은 이와 관련 “연방 정부가 과학에 근거를 두지 않은 과정을 거치면서 백신 접종 권고안을 내렸기 때문에 다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방 보건국은 지난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권장을 하지 않고 개인 선택에 맡겼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연방질병통제소장에게 달렸다.     주 보건국 백신 접종 권고위원회는 고위험군 주민들에게만 백신 접종을 권장할 경우 중증으로 발전하기 전까지 주민들이 자신이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저위험군 주민들이 감염되면 고위험군 주민들에게 전염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도 감안했다.     로리 아동병원의 라비 자베리 박사는 이번 권고안과 관련 “많은 환자들이 어떻게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혼란스러워한다”며 “주 차원의 권고가 접종 절차를 단순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 보건국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이번 접종 권고안과 상관없이 백신 접종비를 보험으로 커버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 연합체인 AHIP가 이달초 회원사들은 9월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비를 커버해 가입자들은 2026년 연말까지 접종비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AHIP 가입사가 아닌 유나이티드헬스케어도 백신 접종비를 커버할 것이라고 밝혔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코로나 권고 백신 접종비 보건국 백신 일리노이 보건국

2025.09.2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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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이상 주민,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의 제한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책에 맞서 독자적인 지침을 발표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와 주 보건 당국은 18일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주민은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을 권한다”며 오리건·워싱턴·하와이주 등과 ‘주정부 보건 동맹’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의 지침은 소아과·산부인과 학회 등 주요 의료 단체의 권고를 반영한 것이다.     뉴섬 주지사는 또 보험사가 주 정부 승인 백신 비용 전액을 부담토록 한 AB144 법안에도 서명했다. 이에 따라 민간 건강보험과 메디캘(Medi-Cal) 모두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식품의약국(FDA)은 지난달 고위험군에 한해 백신 사용을 승인했지만,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은 CDC(연방질병통제센터) 자문위원 전원을 교체하면서 백신 회의론자들을 포함시켜 신뢰성 훼손 지적을 받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연방 자문위 권고와 무관하게 자체 지침을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계 관계자는 “약국에서 의사 처방 없이 접종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며 “혼란을 줄이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코로나19 확진율은 9월 초 기준 11.7%로 작년 동기보다 소폭 높아진 상태다. 주 보건국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RSV 예방 접종도 당부했다.   정윤재 기자 [email protected]코로나 생후 백신 접종 백신 무료 백신 회의론자들

2025.09.1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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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일원 코로나 백신 이달말부터 접종 가능

시카고 주요 약국에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지만 실제 접종은 이달말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사가 생산했고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했다.     최근 이 백신들은 시카고 지역의 월그린스와 CVS에 도착했다. 하지만 실제 접종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     FDA는 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65세 이상이나 고위험군자로 지정했다. 어떤 병력을 고위험군인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었다. 연방질병예방센터는 천식이나 흡연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리노이 주 보건국은 이달말에 자체 백신 접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CDC 역시 18일과 19일에 백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이후 각 보험사들이 백신 커버리지를 내놓기 때문에 이달말은 되어야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만약 보험사가 백산 접종을 커버하지 않게 되면 개인당 100달러에서 200달러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율이 떨어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FDA 가이드라인에 포함되는 노인과 고위험군 주민들은 월그린이나 CVS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고 이외 주민들은 이달말까지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이 아닌 보건소는 이달말 혹은 내달초에 백신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카고 보건국은 생후 6개월 이후면 보험 소지나 소득 정도에 상관없이 백신 접종을 할 예정이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일원 코로나 백신 접종율 시카고일원 코로나 백신 가이드라인

2025.09.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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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없이 약국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능

    콜로라도주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두 대형 약국 체인이 접종을 제한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긴급 조치다.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주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의 네드 칼론지(Ned Calonge) 최고 의료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는 지난 3일 ‘포괄적 처방 명령(standing order)’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약국에서 최신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포괄적 처방 명령은 말 그대로 관할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처방전과 같다. 과거에도 이 제도를 활용해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되기 전부터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과다복용 해독제인 날록손(naloxone)을 누구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있다. 콜로라도 주약사위원회(Colorado State Board of Pharmacy)는 같은 날 긴급 회의를 열고, 약국과 약사들이 이 명령에 따라 백신을 접종할 때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CVS와 월그린은 콜로라도 주내 매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처방전을 제출한 사람에게만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콜로라도에서는 약사가 백신을 접종하려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의 권고가 필요하다. 같은 규정을 두고 있는 주는 콜로라도를 포함해 총 16개다. 예년에는 연방식품의약국(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FDA)이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뒤 며칠 안에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권고안을 발표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 FDA가 2주전 백신을 승인했음에도 위원회는 아직 회의를 열지 않았다. 회의 일정도 9월 중순으로 잡혀 있고, 설령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권고가 나올지는 불확실하다.       제러드 폴리스(Jared Polis)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콜로라도는 주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워싱턴에서 내려온 비합리적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백신을 맞지 못하도록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FDA는 접종 대상을 65세 이상과, 중증 위험을 높이는 30여개 질환을 가진 젊은 층으로 제한했다. 과거에는 생후 6개월 이상이면, 최근 두 달 이내 감염 이력이 없는 경우 누구나 매년 백신을 맞을 수 있었다. 물론 의사가 원하면 ‘비승인(off-label)’ 처방을 통해 건강한 사람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보험사가 비용을 보장하지 않을 수 있다. 오프-레이블 처방은 흔히 이뤄지며, 예컨대 난임 치료 중인 여성이 원래는 유방암 치료제로 쓰이던 약을 처방받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콜로라도의 주요 건강보험사들은 이번 조치 이후 비용을 전액 보장할 지 여부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 측은 “CDC 권고가 나오면 검토하겠다”면서도 “2025~26 시즌 코로나19 백신을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처방전 코로나 예방접종자문위원회의 권고 콜로라도 주약사위원회 약국과 약사들

2025.09.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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