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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서 긴 칼로 공격당한 남성 병원행…현장서 가해자 체포

5일 새벽 LA 밴나이스 지역의 한 주유소 앞에서 한 남성이 장도(長刀)에 찔리고 공격당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새벽 2시쯤 세풀베다 블러바드와 사티코이 스트리트 인근의 아르코(ARCO) 주유소에서 일어났다. KTLA 등이 보도한 영상을 보면 피해자가 현장에서 왼쪽 팔과 다리에 피를 흘리며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피해 남성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손잡이가 있는 긴 검과 같은 흉기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 흉기가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용의자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사건의 동기 및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LA 밴나이스 칼 부상 체포

2024.09.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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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나이스 도로 점령 난동자들, 출동한 경찰차 둘러싸고 공격

  샌퍼낸도 밸리에서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일어난 도로 점령 사건 현장에 출동한 LA 경찰국(LAPD) 순찰차가 난동자들에게 둘러싸여공격받은 사건이 발생했다.   밴나이스 지역에서 발생한 도로 점령 난동 현장에 경찰 순찰차가 출동하자 도로를 점령한 사람들이 순찰차를 에워싸고 뒷유리를 부쉈다. 경찰은 안전상의 이유로 현장을 떠났고 이후 도로를 점령했던 사람들도 해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스트래턴 스트릿에서도 비슷한 도로 점령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도됐다.    도로 점령은 차량으로 위험한 회전 주행 등 묘기를 보이는 행동으로 이를 보기 위해 몰려온 사람들로 인해 도로가 완전히 통제되는 사건을 뜻한다.   이날 사건으로 인해 체포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 뉴스팀밴나이스 경찰차 경찰차 뒷유리 도로 점령

2024.08.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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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나이스 고교서 학생 3명 흉기 찔려, 학교 폐쇄

    밴나이스 고등학교에서 1일 오전 흉기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경찰국은 이날 오전 11시 직전 2~3명의 학생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LA 소방국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교 인근인 6500블록 노스 세드로스 애비뉴에 응급구조반을 출동시켰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3명의 학생을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현재 폐쇄된 상태이다.  김병일 기자밴나이스 고교 밴나이스 고등학교 밴나이스 고교 학교 폐쇄

2023.11.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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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현대차·기아 도난 여전히 기승"…밴나이스 등서 절도 계속

LA경찰국(LAPD)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계속되고 있는 현대차·기아 절도에 대해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10일 LAPD는 공문을 통해 LA북부 밴나이스 지역에서 수 주 동안 동일한 제조사의 차량에 대한 비슷한 도난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현대나 기아 자동차를 소유한 경우 절도 위험에 대해 인지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조사에 연락해 본인의 차량이 절도에 취약한지 보안을 위해 조처를 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을 권했다.     LAPD는 추가 안전 조치로 핸들잠금장치(steering wheel club)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추천하면서, 일부 경찰서에서는 이것을 보유하고 있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지난해 소셜미디어에서 ‘기아 보이즈(KIA Boys)’ 영상이 확산하면서 전국에서는 현대차·기아의 도난 사건이 줄을 이었다.     이는 시동 제어 장치인 ‘이모빌라이저’ 미탑재 차종을 노린 범죄 수법이다. 미국에서 판매된 2011~2021년형 기아, 2015~2021년형 현대차 일부 모델에는 이모빌라이저가 탑재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지난해에는 전미보험범죄국(NICB)이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에 5·6·7위에 현대 쏘나타, 엘란트라, 기아 옵티마가 나란히 올랐다.     워싱턴DC는 올해 첫 몇 달 동안 1013건의 차량 절도가 발생했다며 이 중 30%가 현대차·기아를 대상으로 한 범행이었다고 지역 매체 ‘DC뉴스나우’는 전했다.   차량 결함, 차량 절도 급증 등으로 인한 소송도 잇따르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시는 현대차·기아를 상대로 한 정부기관의 행정소송에 합류하고 절도로 인한 피해 보상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난달 밝혔다. 앞서 세인트루이스, 클리블랜드, 밀워키, 샌디에이고, 콜럼버스, 시애틀, 뉴욕, 신시내티, 볼티모어 등의 시 정부가 현대차·기아 도난 문제와 관련해 집단소송을 냈다.     인디애나폴리스시는 최근 지역 내 현대차·기아 모델 차량 절도가 급증했다며 절도 관련 공공 안전 비용에 대한 상환을 목적으로 집단 소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앨버커키와 멤피스도 같은 이유로 각각 소송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앨버커키 경찰국은 최근 20대 여성이 도난된 차량을 추적하다가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도난에 취약한 차량을 만든 제조업체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5월 현대차와 기아 미국법인은 집단소송과 관련, 피해자들에게 2억 달러를 보상하는 데 합의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밴나이스 기아 절도 기아 도난 차량 절도

2023.08.11. 23:16

[영상] 밴나이스에서 정면충돌로 여성과 어린아이 사망

 영상 밴나이스 정면충돌 어린아이 사망

2023.06.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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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곳곳 총격, 8명 사상…웨스트힐스 밴나이스 등지

지난 주말 LA카운티에서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최소 8명의 사상자를 냈다.     1일 오후 3시 45분쯤 웨스트힐스에 있는 쇼핑센터 주차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저녁 LA경찰국(LAPD)은 초동조사에서 총격이 마약 거래와 관련이 있으며 당시 주차장에서 여러 사람이 총을 꺼내 총격을 가했고 그중 일부는 갱단과도 연루돼있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도주하던 남녀 용의자 2명은 경찰과 짧은 추격전 후 체포됐다.     앞서 이날 오전 2시쯤 밴 나이스에서는 가정집에 노크를 한뒤 문이 열고 나온 피해자를 총격 살해한 사건도 있었다.     경찰은 총격범이 노크 소리를 듣고 나온 남성 2명에게 총격을 가했고 그중 50대 피해자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나머지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안정적인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총격범의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같은날 할리우드 라 브레아 애비뉴와 선셋 불러바드에서는 30대 남성 4명이 언쟁을 벌이던 중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졌다. 경찰은 도주한 용의자 2명을 수색 중이다.   장수아 기자웨스트힐스 밴나이스 웨스트힐스 밴나이스 현재 총격범 45분쯤 웨스트힐스

2023.04.02. 20:19

밴나이스 아파트로 차량 돌진

밴나이스 아파트로 차량 돌진 지난 25일 오후 7시36분쯤 밴나이스 케스터 애비뉴 한 아파트 1층으로 세단 1대가 돌진했다. LA소방국은 사고 당시 75세 남성이 세단을 홀로 몰다가 1층 한 유닛 외벽과 창문을 뚫고 들어갔다고 전했다. 소방대원은 벽을 뚫고 들어간 차 안에서 운전자를 구조했고, 팔을 다친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른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대원들이 아파트 1층을 뚫고 들어간 세단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CBSLA 캡처]  사설 밴나이스 아파트 밴나이스 아파트 차량 돌진 아파트 1층

2023.02.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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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05번 프리웨이 밴나이스 지역 셔먼웨이서 북쪽 방면 모든 차선 폐쇄

  〈속보〉 405번 프리웨이 밴나이스 지역 셔먼웨이서 북쪽 방면 모든 차선 폐쇄         405번 프리웨이 밴나이스 지역 셔먼웨이에서부터 북쪽 방면 모든 차선이 21일 오후 4시30분 현재 임시 폐쇄 조치됐다.   ABC7뉴스는 이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한 것 같다며 경찰이 현재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차선이 언제 재개통 될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프리웨이 밴나이스 프리웨이 밴나이스 차선 폐쇄 북쪽 방면

2022.11.21. 16:40

밴나이스 공항 전세기 급증에 주민들 우려

밴나이스 공항에 최근 전세기 이용이 급증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누리 마르티네즈 LA 시의회 의장은 28일 밴나이스 공항의 전세기 운항 규정에 대한 분석을 요청하는 동의안을 발의했다.   이 안에 따르면 밴나이스 공항은 최근 상업용 비행기 대신 전세기 이용을 선호하는 승객 증가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의 전용기 이용이 크게 늘었다. 이들 중에는 모델이자 사업가인 카일리 제너, 배우 마크 월버그 등도 포함됐다.     하지만 전세기를 짧은 거리에 이용하는 것과 관련해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이 제출한 안은 "(전세기 운항은) 연방 교통부의 파트 380 규정을 바탕으로 승인된 것이지만, 이 규정은 점증하는 운항 및 이와 관련한 주변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고 밝히고 있다.     마르티네즈 의장은 소음과 대기 오염이 공항 주변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를 담은 별도의 조례안도 제출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밴나이스 공항 밴나이스 공항 전세기 운항 전세기 이용

2022.09.29. 14:40

캐런 배스 총기 절도범 체포…밴나이스 지역서 붙잡혀

캐런 배스(민주) LA시장 후보의 자택에 침입해 총기 2정을 훔친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15일 LA경찰국(LAPD) 대변인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밤 밴나이스에서 붙잡혔다.   배스 연방하원의원(37지구)은 절도 사건 직후 폭스11 채널과 인터뷰에서 “총기 2정은 개인 신변을 위해 구매했던 것”이라며 “LA 시민 모두가 LA시가 안전하지 못한 도시라고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배스 후보는 얼마 전 토론회에서는 LA시 치안에 대해 “10점 만점 수준으로 안전하다”고 대답한 바 있다. 도난 사건 뒤 폭스11과 인터뷰에서는 “그동안 줄곧 안전하다고 여겼는데 이번에 위협을 당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고 했다.     LAPD는 배스가 거주하는 볼드윈 비스타 지역 순찰을 강화했다.     릭 카루소 후보는 경쟁상대인 배스에게 위로를 표명했다. 그는 “누구든 집을 침입당하면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범죄 소굴이 된 LA시에 공권력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배스가 피해자였음에도 이번 절도 사건으로 정치적 타격을 받았다는 견해를 보였다. 본인은 총기를 소유하면서 대외적으로는 매번 총기규제를 강하게 외치는 위선적인 언행을 했다는 지적이다.   관련 뉴스 댓글에는 ‘배스의 내로남불을 폭로한 절도범에게 고맙다’ ‘본인은 총기 소유가 되고 다른 사람은 안 된다는 모순덩어리 정치인’ 등 비난이 이어졌다.   한편, 카루소는 총기를 소유하지 않는다면서 “집에 절대 총기를 두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말했다. 원용석 기자밴나이스 절도범 총기 2정은 절도범 체포 캐런 배스

2022.09.1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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