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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반짝 특수 '끝', 밴쿠버 주택 거래량 10% '뚝'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Greater Vancouver Realtors)가 발표한 7월 주택시장 통계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거래량은 2,06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감소했다. 최근 10년간 7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18.6% 적은 수준이다. 지난 6월 거래가 늘며 회복 조짐을 보였던 시장은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협회는 최근 몇 년 동안 거래량이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거래가 늘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7월 들어 다시 거래가 줄면서 시장의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최근 두 달간의 거래 변화가 현재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덧붙였다.   7월 메트로 밴쿠버 전체 주택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108만8,8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6.2% 하락했고, 전달보다도 0.9% 낮아졌다. 거래가 둔화된 가운데 가격도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규 매물 줄었지만 공급은 여유   지난달 새롭게 등록된 매물은 4,99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5% 감소했다. 다만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전체 등록 매물은 1만6,476건으로 지난해보다 4% 줄었지만, 장기 평균과 비교하면 26.8% 많은 수준이다. 거래는 다소 주춤했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충분한 매물이 나와 있어 매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의 통계는 밴쿠버를 비롯해 버나비, 리치몬드, 노스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포트 무디, 써리 남부, 메이플 리지, 피트메도우, 뉴웨스트민스터, 보엔 아일랜드, 스쿼미시, 선샤인 코스트, 휘슬러 등 메트로 밴쿠버와 인근 지역의 주택 거래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밴쿠버 중앙일보=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거래량 밴쿠버 밴쿠버 주택 주택 거래량 웨스트 밴쿠버

2026.08.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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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르맥스 "밴쿠버 집값 연말까지 더 떨어진다"

 캐나다 주요 도시 대부분의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메트로 밴쿠버는 토론토보다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 중개 기업 '로열르맥스(Royal LePage)'는 2026년 4분기 밴쿠버 주택 가격이 전년 대비 3.5% 떨어져 전국 최하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독주택과 콘도 시장 동반 내림세 지속   14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밴쿠버의 2분기 주택 종합 평균 가격은 116만4,100달러로, 1년 전보다 4.5%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 기준가격은 164만9,2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2% 떨어졌다. 콘도 기준가격도 72만1,000달러로 5.1% 내렸다.   밴쿠버 시내의 주택 종합 가격은 134만800달러로 1년 전보다 5%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212만8,000달러로 5.7% 떨어졌고, 콘도는 74만8,100달러로 7.9% 내려 하락 폭이 더 컸다.   공급 과잉에 거래 침체, 구매자 위주 장세 굳어져   포트무디를 비롯한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부터 거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매물은 꾸준히 쌓이는 반면 거래는 줄면서 시장은 매수자 중심으로 재편됐다는 평가다. 주택 가격은 연말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바닥에 가까워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6월 말부터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도 나타났다. 월간 거래량이 소폭 늘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 매물보다 매수 수요가 많아지는 흐름도 확인됐다. 가격이 적정하고 관리 상태가 좋은 매물에는 복수의 구매 제안이 들어오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다만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은 데다 국제 정세 불안과 여름철 비수기가 겹치면서 단기간에 시장 분위기가 크게 바뀌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 가격이 추가로 소폭 조정될 가능성은 있지만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다. 이번 분석은 르맥스 자체 자료와 알피에스 부동산 솔루션(RPS Real Property Solutions Inc.)의 통계, 현장 중개인들의 시장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밴쿠버 중앙일보=김건수 기자 [email protected]밴쿠버 로열 밴쿠버 주택 밴쿠버 부동산 밴쿠버 시내

2026.07.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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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 내리자 집 한 채 두고 '매수 경쟁' 불붙나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에서 콘도가 여전히 가장 현실적인 내 집 마련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로얄뱅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택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하락세를 보이면서 봄 성수기를 앞두고 구매자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주택 가격 전반적 하락세   메트로 밴쿠버 전체 주택 평균 가격은 117만4,500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하락했다. 이는 2025년 4분기와 비교해도 0.4% 소폭 떨어진 수치다. 단독주택 중위 가격은 5.7% 하락한 166만800 달러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큰 하락 폭을 보였다. 반면 콘도는 4.8% 떨어진 72만9,000 달러로 집계되어 내 집 마련을 노리는 구매자들에게 여전히 가장 저렴한 선택지가 되고 있다.   시장 분위기는 서서히 달아오르는 중이다. 랜디 라이얼스 로얄뱅크 중개인은 최근 몇 달 동안 시장이 꾸준히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3월 들어 거래량이 전월보다 눈에 띄게 늘어나며 내 집 마련에 나선 소비자들의 발길이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구매자들 다시 시장으로 '복수 오퍼' 등장   현장에서는 오픈 하우스 방문객이 늘고 있으며 여러 명이 동시에 구매 의사를 밝히는 '복수 오퍼' 사례도 다시 나타나고 있다. 구매자들은 가격이 적절하고 관리가 잘 된 매물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며, 더 좋은 집으로 옮기려는 갈아타기 수요와 규모를 줄이려는 다운사이징 수요가 함께 몰리고 있다.   밴쿠버시 내 주택 평균 가격은 136만6,800 달러로 지난해보다 3.9% 하락했다. 단독주택은 216만400 달러, 콘도는 78만100 달러 수준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가격 하락세가 구매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시장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하반기 전망과 시장 안정 가능성   로얄르페이지는 2026년 4분기 광역 밴쿠버 전체 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3.5%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제이슨 랄프 로얄르페이지 리얼티 대표는 매물 수준이 예년보다 높아 구매자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향후 몇 달간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초의 부진을 씻어낼 만큼 활발한 봄 시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가격 안정성과 풍부한 매물이 구매자들의 결정을 부추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변동성 속에서도 실거주 목적의 콘도 수요가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민재 기자 [email protected]밴쿠버 집값 밴쿠버 주택 광역 밴쿠버 밴쿠버 전체

2026.04.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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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 1월 주택 거래량 28.7% 급감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이 역대 최저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모든 주택 유형에서 가격이 일제히 내렸지만 팔려고 내놓은 집만 계속 쌓이고 있어 시장이 활기를 되찾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협회가 발표한 1월 시장 보고서를 보면 주택 거래량은 총 1,107건에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1,552건보다 28.7% 급감했다. 10년 평균치와 비교해도 30.9% 낮은 수치로, 지난 20여 년을 통틀어 1월 실적으로는 네 번째로 낮다.   부동산 협회는 현재 시장이 매우 낮은 판매 데이터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지난 몇 년간 이어온 흐름의 연장선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만큼, 올해 1월의 저조한 성적도 시장이 새로운 상식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구매자를 기다리는 매물은 넘쳐난다. 1월 한 달 동안 MLS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5,157건으로 집계됐다. 작년보다 7.3% 줄었지만 10년 평균치보다는 19.4%나 많다. 현재 시장에 나온 전체 매물은 1만 2,628개로 지난해보다 9.9% 늘었다. 10년 평균보다 38%나 많은 수치로, 구매자가 주도권을 쥐는 매수자 우위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가 끊기면서 가격 하락세도 뚜렷하다. 매물 대비 판매율은 9.1%까지 떨어졌다. 보통 이 비율이 12%를 밑돌면 가격이 내려가는 신호로 보는데, 현재 모든 주택형이 이 기준보다 낮다. 주택형별로는 단독주택 6.7%, 타운하우스 11.1%, 콘도 10.3%를 각각 기록했다.   메트로 밴쿠버 전체 주택의 벤치마크 가격은 110만 1,900 달러로 작년 1월보다 5.7% 하락했다. 특히 콘도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콘도 거래량은 작년보다 34.5% 증발한 554건에 그쳤으며, 가격은 5.9% 내린 70만 4,600 달러를 기록했다. 단독주택은 300건이 팔려 21.1% 감소했고 가격은 185만 800 달러로 7.3% 떨어졌다. 타운하우스 가격 역시 5.4% 하락한 104만 3,400 달러에 머물렀다.   시장 분석팀은 올해 주택 시장이 작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매물은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거래는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치와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사라지지 않는 한 잠재적인 수요가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체크포인트 · 이것만은 꼭]   집을 사려는 사람들은 금리 인하 소식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작 시장의 진짜 복병은 심리적 장벽이다. 현재 매물 대비 판매율이 10% 아래로 떨어진 것은 구매자들이 현재 가격조차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는 증거다.   특히 올해와 내년 사이 담보 대출 갱신을 앞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고금리 압박을 이기지 못한 급매물이 시장에 더 쏟아질 수 있다. 가격이 충분히 내려갔다고 판단하기 전까지는 거래 절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매수 시점을 고민한다면 단순히 금리 변동만 볼 것이 아니라 재고 물량의 소진 속도와 판매율이 12% 선을 회복하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밴쿠버중앙일보편집국밴쿠버 거래량 주택 거래량 밴쿠버 주택 밴쿠버 부동산

2026.02.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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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밴쿠버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34.4% 감소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따라, 메트로밴쿠버의 주택가격도 작년 하반기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레이트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가 4일 발표한 그레이트밴쿠버 지역의 작년 한 해 주택 거래량은 2만 8903건이었다.     이는 작년 4만 3999건에 비해 34.3%가 감소한 것이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부동산 거래가 위축됐던 2020년 3만 944건보다도 6.6%나 감소했다. 작년도 거래 건 수는 10년간 평균 거래량에 비해서도 13.4%나 낮은 수준이다.     작년도에 매물로 나온 주택 수는 5만 3865채로 2021년 6만 2265채에 비해 13.5% 감소했고, 2020 5만 4305채보다 0.8% 적었다. 작년 전체 매물 건 수는 10년 평균보다 3.2% 낮은 수준이었다.    이렇게 매물 건 수는 감소했지만 작년 12월 현재 활성매물 건 수는 7384채로 1년 전보다 41%나 늘어났다.     작년 MLS® 주택가격지수(Home Price Index) 결합 벤치마크 가격은 111만 4300달러로 2021년 12월에 비해 3.3% 하락했으며, 전달에 비해서는 1.5%, 그리고 지난 6개월 사이에는 9.8%나 하락했다.   그레이트밴쿠버부동산협회는 기본적으로 작년 기준금리 인상이 모기지 대출 부담을 늘리면서 주택 거래량이 위축됐고, 따라서 주택가격도 하락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인플레이션도 안정세를 보이면서 급격한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택 구매자나 판매자 모두 높은 대출 비용에 적용할 지에 따라 주택 거래량이 늘어날 수 있을 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표영태 기자밴쿠버 거래량 기준금리 인상 주택 거래량 밴쿠버 주택

2023.01.0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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