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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올해 폭풍 13-18개 발생

본격적인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버지니아 지역에 예년과  비슷한 허리케인이 찾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매년 허리케인 전망치를 발표하는 아큐웨더(AccuWeather)는 21일 올해 버지니아 주에서 13개에서 18개의 폭풍이 발생하고, 이 중 7-10개는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3-5개는 3등급 이상의 대형 허리케인 가능성 높다.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은 매년 6월1일  시작돼 11월까지 이어진다. 9월10일께 정점을 이룬다. 연구진은 버지니아 주는 동부 해안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심각한 기상 악화로 인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뿐더러 홍수, 강풍, 폭풍 전선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알렉산드리아와 같은 저지대에서는 해일 상승과 관련된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큐웨더는 올해도 폭풍이 급격히 강해지는 것이 주요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고, 유역 대부분에서 해수면 온도와 해양 열 함량이 평균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가 발표한 2025년 폭풍 이름은 안드레아, 배리, 샹탈, 덱스터, 에린, 페르낭, 가브리엘, 움베르토, 이멜다 등의 순으로 정해졌다.   아큐웨더에 의하면 지난해 대서양에서는 18개의 폭풍이 발생했고 이 중 대형 허리케인은 5개였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따뜻한 (해수면) 온도를 고려할 때, 시즌 중반 형태의 폭풍이 조금 더 일찍 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주 폭풍 버지니아주 올해 폭풍 이름 허리케인 시즌

2025.05.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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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예비선거 ‘6월17일’

버지니아 주.부지사, 법무부장관, 검찰총창, 그리고 주 하원 후보를 뽑는 프라이머리 선거(예비선거)가 오는 6월17일 실시된다. 이번 투표는 11월 본선거에서 투표용지에 올라갈 후보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예비선거일은 6월17일이지만 사전투표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6월14일까지 이어진다. 유권자들은 사전투표 기간 자신이 속한 카운티 내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지만 예비선거일 당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로 가야한다. 투표소 운영시간과 일정은 카운티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투표소로 향하기 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예비선거일 투표소 운영 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유권자 등록 업데이트와 등록은 오는 27일 마감되며, 우편투표 신청은 6월6일까지 해야 한다. 65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유권자는 예비선거 당일에 노상투표가 가능하다. 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버지니아 133개 카운티와 도시에서 민주당 예비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반면 공화당은 31곳에 불과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11월 본선거에서는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 100석 전체에 대한 투표가 실시되는데,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현직 의원이 경쟁자 없이 직행 티켓을 끊은 상태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주 예비선거 버지니아주 예비선거 예비선거일 투표소 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회

2025.05.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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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한인 남성 차량전복 사망…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 지역서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 지역에서 80대 한인 남성이 차량 전복 사고로 숨졌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FCPD)에 따르면 사고는 3일 오후 8시경 프랭코니아 스프링필드 파크웨이 동쪽 방면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근훈(89)씨가 운전하던 포드 차량은 도로를 벗어나 제방에 충돌한 뒤 전복됐다.   해당 사고로 이씨는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한길 기자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 버지니아주 스프링필드 스프링필드 파크웨이 한인 남성

2025.01.07. 21:40

14세 한인 고교생 토론집 발간…버지니아주 윤태웅군 화제

버지니아 한인 고교생이 토론 문제집을 집필, 출간해 화제다. 주인공은 윌리엄 윤(한국명 윤태웅·14·사진) 군. 헌던에 위치한 나이스미스 스쿨(Nysmith School) 을 거쳐 올 가을 명문 필립스 엑스터 아카데미(Phillips Exeter Academy)에 입학 예정인 한인 2세 학생이다. 윌리엄 윤 군은 버지니아 한인회 허 진 부회장(엑시다 그룹 대표)의 아들이다.   학교 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윤 군은 어려서부터 수학 과목에 두각을 나타냈고, 골프와 토론도 수준급 실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생애 첫 저서는 ‘머신러닝 기술(MLT)’에서 만든 첫 워크북으로서, 내달 웹사이트 (atmlt.ai) 오픈과 동시에 온라인 디베이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 군은 “토론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학생들의 수업 계획을 위해 효율적인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책”이라고 말했다. 또한 “5년간의 토론 경험, 수많은 대회 참가 및 광범위한 학습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 경험을 전국의 학생들, 선생님들과 공유해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윤 군은 올해 국제 토론 올림피아드(International Debate Olympiad) 스피커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수준급 토론가로 장래가 촉망된다. 해당 수험서는 현재 아마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3권으로 구성된 책 제목은 ‘The MLT Novice Public Forum Debate Workbook’,‘The MLT Varisty Public Forum Debate Workbook’, ‘The Full MLT Lincoln Douglas Debate Workbook’ 등이다. 글·사진=박세용 기자버지니아주 윤태웅군 버지니아 한인회 debate workbook 수준급 토론가

2024.09.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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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 버지니아주 진출…첫 대출사무소 19일 개설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동부로 대출 영업망을 확장한다.     오픈뱅크는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시에 대출사무소(LPO)를 지난 19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페어팩스시 LPO는 박용재 소장이 맡는다.     박 소장은 지난 1998년부터 한미은행과 PCB뱅크 등에서 론오피서와 매니저로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5년에는 버지니아주로 이주해 LPO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이로써 오픈뱅크는 가주를 비롯해 워싱턴주, 조지아주, 콜로라도주, 버지니아주 등 총 5개 주에 대출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민 김 행장은 “대출 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새로운 시장에서 도약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주소:3975 Fair Ridge Drive Suite 250N, Fairfax, VA 22033   ▶전화:(703) 202-6930 서재선 기자버지니아주 대출사무소 오픈뱅크 버지니아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시 대출 영업망

2024.08.21. 0:03

한인 여성 연방판사 탄생…재스민 윤, 버지니아주 최초

버지니아 주 최초로 한인 연방 판사가 탄생했다.   연방상원은 12일 재스민 윤(Jasmine H. Yoon·43·사진)  변호사를 연방 법원 버지니아주 서부 지법 판사로 최종 인준했다. 이에 따라 윤 신임 판사는 버지니아주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연방 법원 판사가 됐다.   마크 워너 연방 상원의원(버지니아주)은 “윤 판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인물”이라며 “우리는 윤 판사가 사법부의 위대한 자산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윤 판사는 오는 7월부터 마이클 어반스키 판사의 이동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 앉게 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윤씨를 연방 판사로 지명했다. 〈본지 1월12일자 A-1면〉     2006년 버지니아 법대를 졸업한 윤씨는 판사 지명 전 금융 기업인 캐피털 원에서 사내 윤리 담당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당시 백악관 측은 “윤 지명자는 법원을 리드할 탁월한 자질을 갖고 있으며 헌법을 사수할 훌륭한 품성을 지니고 있다”며 지명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윤 판사는 울산 태생이다. 중학교 2학년 때 메릴랜드주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다.   버지니아대학에서는 최우등 졸업생으로 기록됐고, 20대 후반에는 연방 검찰 버지니아주 동부 지검 검사로도 6년간 일했다. 이 기간에 80건 이상의 금융 범죄 및 공공 부패 사건을 수사했다.   윤 판사는 윤국중, 윤덕희씨의 2녀 중 차녀다. 남편 크리스 캐버노 역시 법조인으로 현재 연방 검찰에서 근무하고 있다. 윤 판사는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이민자들과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무료 변론 활동에도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장열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주 연방판사 법원 버지니아주 검찰 버지니아주 버지니아주 역사상

2024.03.1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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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연방하원 출마 마크 장 후원행사…버지니아주서 첫 기금모금

2024년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마크 장(사진) 메릴랜드 제 3 지구 하원의원을 위한 후원행사가 버지니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1일 오후 5시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열린다.   워싱턴DC 지역에서 한인 등 소수계 입장 대변과 권익신장을 이끌 연방의원의 출현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점에 마크 장 의원의 출마 소식은 이민 사회에 희소식이 되고 있다. 그가 속한 제 3지구 현 연방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장 의원에게는 승부를 노려볼만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메릴랜드주에서 3선 하원의원을 지내며 지역사회의 신망과 정치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장 의원의 이번 출마 선언은 일찌감치 한국계 및 소수민족 단체들의 요청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들 단체들은 마크 장 의원에게 무한 신뢰를 보내며 적극적으로 마크 장 의원 돕기에 나서고 있다. 한 후원자는 "마크 장 의원은 정의롭고 안정된 미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누구보다 앞장서 헌법 수호자 역할을 성실히 해낼 것이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청룡의 해인 갑진년 40대 후반 용띠인 마크 장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장소: 4308 Backlick Rd        Annandale VA (설악가든)   ▶문의: (240)543-1113 이기창 김윤미 기자워싱턴DC 버지니아주 연방하원 연방하원 출마 연방하원의원 선거 출마 소식

2024.01.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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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주택지원 한도 늘린다

    버지니아 주택부 산하 주택공사(VH)가 생애 첫주택 구입자를 위한 보조금 지급과 융자 지원을 위한 소득금액 한도와 융자액 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버지니아 주택공사는 버지니아 주정부가 지원하는 공공법인이다. 2014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의 경우 보조금 수혜 대상 연소득 상한선이 13만7천달러(3인 가구 이상 16만달러)로 올라간다.    주택융자 지원 대상은 17만1천달러(3인 가구 이상 20만달러)로 상향조정됐다. 주택건설업자에 대한 건설 융자금액도 72만5천달러로 올라갔다.   마이크 어반 VH 주택지원국장은 “2018년 이후 버지니아 주택가격이 36%나 상승하고 주민 소득도 크게 올랐기 때문에 지원대상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지원대상 조건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첫주택 구입자의 주택구입여력이 펜데믹 이후 더욱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워싱턴 지역 전체적으로 주민의 실질 중간소득이 펜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6.3% 하락했다. 임금 인상 폭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물가가 오르면서 주택구입여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주 주택지원 버지니아주 주택지원 소득금액 한도 융자액 한도

2024.01.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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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아동 납치 혐의 체포…버지니아주 쇼핑몰서

30대 한인 여성이 버지니아주의 한 쇼핑몰에서 3세 아동을 납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2일 페어팩스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제인 표(33·워싱턴DC.사진)씨는 아동 납치 및 무단침입, 경찰 폭행 혐의로 지난 27일 체포됐다.   사건 당일 경찰은 오후 5시 47분쯤 타이슨 코너 지역에 위치한 타이슨스 코너 센터에서 피해 아동 부모로부터 아동 실종 신고를 받았다.   경찰이 쇼핑몰 내 보안 카메라 확인 결과, 표씨가 쇼핑몰의 야외 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피해 아동과 대화를 나누고 쇼핑몰 안으로 데리고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쇼핑몰 내부를 수색하던 중 표씨가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   표씨는 경찰이 접근하자 경찰에 폭행을 가했지만 체포됐고 페어펙스카운티 교도소에 보석금 없이 구금됐다.   한편, 아이는 무사히 가족들 품에 돌아갔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으로 사건과 관련한 정보는 페어팩스카운티 경찰(703-246-7800)에 제보하면 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버지니아주 쇼핑몰 버지니아주 쇼핑몰 아동 납치 납치 혐의

2023.05.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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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마크 김 전 의원, 여행관광사무소장 취임 예정

지난 6일 의원직 사퇴를 발표한 마크 김 전 버지니아주하원의원이 연방 상무부 국제무역관리국(ITA) 산하여행 관광 사무소(Office of Travel and Tourism) 소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관광사무소는 자유로운 국제 여행을 위해 각국의 법규 및 장벽을 간소화하고 미국 관광을 증진시키는 등의 목적으로 각종 연방정부 부처와 연방의회 여행정책위원회 등과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 기관이다.     중견 변호사로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통신기업 버라이존(Verizon)사 부사장 등 민간회사 임원 경력을 가진 김 의원이 이같은 직책을 수락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마크 김 의원의 공식 직책은 상무부 부차관보다. 부차관보는 각 부서의 연방 공무원들과 행정부 고위 임명직인 차관보 이상 직급 사이의 역할을 하는 자리다. 여행관광사무소장 버지니아주 의원 여행관광사무소장 버지니아주 마크 연방의회 여행정책위원회

2022.09.19. 21:05

버지니아주에 첫 한인 크리스천 학교 설립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센터빌에 첫 한인 크리스천 스쿨이 설립됐다. ‘더 센트 크리스천 스쿨(The sent Christian School, 교장 제니퍼 박)'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웅렬)가 설립한 사립학교로, 오는 9월 5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 연령은 18개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까지 모집하고 있다.   제니퍼 박 교장은 “미국 공립학교들이 급격하게 급진적인 교육을 하기 시작해 많은 부모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12년 전부터 학교 설립을 계획해 왔는데, 기도 가운데 설립을 하게 됐다. 철저하게 성격적 가치관에 바탕을 둔 교육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은 사람으로 쓰임 받는 리더를 양성한다는 정신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어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기독교식 교육을 받는다는 것을 학부모나 학생이 인지해야 입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첫해인 올해는 한 학년에 한 학급인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전교생 85명 정원에, 프리스쿨 과정은 이미 정원이 차 지원자는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게 되며 초등학생 정원만 20명가량 남아있는 상황이다. 박 교장은 “18개월에서 4살까지의 유아는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이 가능해 직장인 부모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703-815-1002,[email protected] 김정원 기자 [email protected]크리스천 버지니아주 한인 크리스천 학교 설립 크리스천 스쿨

2022.08.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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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주, 러시아와 모든 관계 단절

 버지니아 글렌 영킨 주지사가 러시아와의 모든 관계를 단절한다고 밝혔다.   영킨 주지사는 26일 "러시아에 대한 최대한도의 경제제재 동참으로 (버지니아 주가) 국제사회와 함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에 대한 버지니아 주민들의 반러시아 감정이 고조되는 가운데,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 내무부에 모든 버지니아 주정부 입찰 및 공공사업 분야에 연관된 러시아 업체 현황을 파악하고, 진행중이거나 추진중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파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노폭과 로아녹 시 역시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의미로 러시아 도시들간 체결한 자매결연도 취소했다. 이에따라 버지니아 주정부가 관리 감독하는 주류판매업소(ABC)에 비치됐던 러시아 산 보드카도 자취를 감출 예정이다. 판매 금지되는 7종류의 보드카는 '벨루고', '해머&시클', '임페리아', '마몬트', '올가니카', '러시안 스탠다드', 'ZYR' 등이다.       김현수 기자버지니아주 러시아 버지니아주 러시아 반러시아 감정 관계 단절

2022.02.27. 13:44

폭설에 마비된 버지니아주 I-95 고속도로

폭설이 내린 버지니아주 개리슨빌 인근 I-95 고속도로에 차들이 갇혀 있다. 물류의 대동맥인 I-95 고속도로가 마비되자 수백명의 사람들이 눈 덮힌 고속도로에서 30시간 이상 꼼짝도 못한 채 발이 묶였다. 팀 케인 연방상원의원(민주·버지니아) 역시 도로에서 밤을 지샌 후 4일 오후 구출됐다.   [로이터]버지니아주 고속도로 버지니아주 i 케인 연방상원의원 인근 i

2022.0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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