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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 구더기·벌레 발견…USC 캠퍼스 식당 위생 논란

남가주 명문 사립대학 USC가 교내 식당 음식에서 구더기와 벌레가 나왔다는 학생들의 제보가 잇따르자 식품 안전 관리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USC 학생 언론인 애넌버그 미디어(Annenberg Media)는 최근 3개월간 교내 식당에서 여러 차례 벌레가 발견됐다고 12일 보도했다. 학생들이 촬영해 제보하고, 매체가 직접 확인한 사진과 영상에는 ‘에브리바디스 키친(Everybody’s Kitchen)’과 USC 빌리지 식당 음식에서 구더기나 노린재로 보이는 벌레가 발견된 장면이 담겼다. 일부 SNS 영상에는 곰팡이가 핀 빵과 파리로 보이는 곤충이 붙은 델리 고기 모습도 포착됐다.   한 신입생은 애넌버그 미디어에 “친구가 음식을 몇 입 먹다가 ‘세상에’라고 외쳤고, 접시를 보니 벌레가 있었다”며 “그 뒤로 그 친구는 2주 동안 해당 식당을 이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USC 급식 운영을 총괄하는 호스피탈리티 부문 부사장은 캠퍼스 식당에 새로운 점검 절차를 도입했다고 LA타임스에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변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넌버그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식당들은 최근 보건국 위생 점검에서 대부분 ‘A’ 등급을 받았다. 다만 지난 4월 한 차례 점검에서는 직원이 바닥 청소 후 장갑을 교체하지 않고 조리를 이어간 장면이 관찰돼 감점됐다. 당시 보건당국은 추가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최근 위생 점검은 9월 3일과 10월 8일에 실시됐으며, 두 곳 모두 일부 감점에도 불구하고 ‘A’ 등급을 유지했다. AI 생성 기사구더기 캠퍼스 캠퍼스 식당 벌레 발견 식당 음식

2025.12.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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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체다 수프 리콜…벌레 발견으로 1만889개

트레이더 조에서 판매된 브로콜리체다 수프(사진) 제품에서 벌레가 발견돼 1만889개가 리콜됐다.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윈터가든퀄리티 푸드오브뉴옥스포드’에서 제조된 트레이더조의 ‘언익스펙티드 브로콜리체다 수프(20온스)’다.     해당 제품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일리노이,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워싱턴 주에서 1개당 4.99달러에 판매됐다. 유통기한은 2023년 7월 18일~ 2023년 9월 15일까지다.   업체는 해당 제품을 매장에서 전량회수했다고 밝혔다.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매장에서 환불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626-599-3817)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트레이더 수프 트레이더 조수프 리콜 트레이더 벌레 발견

2023.07.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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