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프로보울 출신 센터 드류 달먼(27)이 깜짝 은퇴를 선언, 충격을 주고 있다. 20대라는 나이도 그렇지만 작년 오프 시즌에 베어스와 3년 4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한 지 불과 1년 만의 일이다. NFL 인사이더에 따르면 달먼은 올 시즌 자신의 NFL 6번째 해를 앞두고 있었으며, 지난해 17경기를 모두 선발 출전해 프로보울에 처음 선정되는 등 커리어 정점을 찍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공격 라인의 조 루니, 조나 잭슨과 함께 형성한 새로운 인테리어 라인은 베어스 공격진 안정화에 큰 역할을 했고,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가 루키 시절 68번이나 당했던 색(sack)을 지난해 24번으로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윌리엄스는 자신의 공격 라인에 영화 '어벤져스'(Avengers) 캐릭터로 별명을 붙일만큼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윌리엄스는 달먼의 은퇴 소식에 “헐크(Hulk)…”라는 짧은 글과 함께 슬픈 이모지를 올려 아쉬움을 전했다. 달먼은 스탠포드 대학 출신으로 지난 2021년 NFL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지명된 뒤 5시즌 동안 74경기(57경기 선발)를 뛰었다. 그의 부친 크리스 달먼도 스탠포드대와 NFL에서 활약한 뒤 풋볼 코치를 역임했던 일물로 달먼은 사실상 “풋볼 집안”에서 성장했다. 달먼의 조기 은퇴 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달먼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물러나는 것인지, 새로운 길을 선택하려는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그에서는 ‘또 한 명의 전성기 조기 은퇴’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북부지구 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을 달성했던 베어스로서는 갑작스런 중심 축 공백을 메워야 하는 상황이 됐다. #NFL #시카고 #베어스 #드류달먼 Kevin Rho 기자프로보울 베어스 베어스 공격진 시카고 베어스 프로보울 출신
2026.03.05. 13:40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신인 쿼터백 케일럽 윌리엄스(22)가 기대 이하의 개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수비진 덕에 프로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 베어스는 지난 8일 시카고 솔저필드서 열린 2024시즌 개막전서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경기서 24대17로 역전승했다. 지난 두 시즌동안 10승24패로 실망을 안겼던 베어스는 이날 경기도 전반전을 3대17로 뒤졌다. 하지만 3쿼터부터 베어스 수비진이 타이탄스를 압도했고, 답답한 공격진을 대신해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리를 일궈냈다. 베어스 수비 조나단 오웬스는 타이탄스의 펀트를 막아 직접 터치다운까지 기록했고, 또 다른 수비 타이리크 스티븐슨은 가로채기(interception)를 기록하며 터차다운에 성공했다. NFL 드래프트 전체 1번 픽으로 베어스에 합류한 윌리엄스는 이날 데뷔전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윌리엄스는 29번의 패스 시도를 통해 14번의 성공과 92패싱야드를 기록, 쿼터백 레이팅 55.5점을 기록했다. 이날 러닝 공격으로 86야드 전진에 그친 베어스 공격진은 총 148공격야드를 기록했다. 베어스가 150공격야드 이하를 기록하며 승리한 것은 팀 역사상 1971년 이후 두번째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윌리엄스지만, 그는 NFL 드래프트 전체 1번픽으로 뽑힌 쿼터백 가운데 지난 2002년 데이빗 카 이후 처음 데뷔전서 승리한 쿼터백이 됐다. 지난 2003년 신시내티 뱅갈스의 카슨 팔머부터 총 15명의 드래프트 1번픽 출신 쿼터백은 데뷔전서 0승14패1무를 기록하는 등 전체 1번 픽의 데뷔전은 패배의 "저주"가 이어져 왔다. 베어스는 오는 15일 휴스턴 텍산스와 원정 경기로 시즌 2차전을 갖는다. Kevin Rho 기자홈개막전 베어스 베어스 테네시 베어스 수비진 베어스 공격진
2024.09.09.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