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차량 용의자를 추격하던 중 발생한 연쇄 충돌 사고로 경찰관 등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용의자는 결국 체포됐다. LAPD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수요일(10일) 오후 6시 45분경 센추리 블러버드와 피게로아 스트리트 인근에서 한 시민이 도난당한 검은색 벤츠 G-바겐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차량을 발견해 정차를 시도했으나, 용의자는 이를 피해 110번 프리웨이 북쪽 방면으로 도주했다. 이후 파사데나 시내로 진입, 시내 도로를 질주하면서 추격전이 이어졌다. 오후 7시 20분경, 경찰차가 파사데나 이스트 월넛 스트리트 1400번지 인근에서 PIT(추격 차량 회전 유도) 기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며 인근 알베르토 폴리싱 앤드 리피니싱(Alberto’s Polishing and Refinishing)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후 도주를 계속하던 용의 차량은 포우힐과 시에라 마드레 블러버드 교차로를 빠르게 통과하려다 교차로를 지나던 차량에 측면을 강하게 들이받혀 정차됐다. 현장에서 용의자는 체포됐으며, 해당 충돌로 인해 3명이 병원으로 이송, 이 중에는 LAPD 소속 경찰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구체적인 부상 정도나 피해 차량 수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LAPD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용의자의 신원 등을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추격전 경찰차 경찰차 건물 도난 차량 병원 이송
2025.07.10. 13:54
오렌지카운티의 다나포인트(Dana Point)에서 여성의 비명이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관 대원이 총격을 가해 한 명이 병원에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3월 29일(금) 오전 4시 10분경, 카미노 델 아비온과 리츠 포인트 드라이브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 신고자는 "여성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알렸고, 이에 보안관 대원들이 안전 확인(welfare check)을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현장에서 “보안관과 관련된 총격(deputy-involved shooting)”이 발생했다고 셰리프국은 SNS를 통해 밝혔다. 총격으로 인해 한 명이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부상자의 상태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보안관 대원 중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총격 발포의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셰리프국은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AI 생성 기사다나포인트 비명 다나포인트 총격 병원 이송 비명 신고
2025.03.28. 14:27
지난 2일, 리버사이드 카운티 페어 & 내셔널 데이트 페스티벌에서 ‘인간 대포’ 묘기를 선보이던 스턴트맨 차치 발렌시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발렌시아는 공연 도중 안전망을 벗어나 떨어졌으며, 캘파이어(Cal Fire)에 따르면 부상은 경미하지만 ‘외상성’ 손상을 입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그가 공연 중 추락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발렌시아는 공연 시작 약 15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행사 관계자들은 그가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치 발렌시아는 2012년 런던 올림픽 폐막식에서도 ‘로켓맨’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유명 스턴트맨으로,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그의 안전망은 지면에서 20피트(약 6미터) 높이에 설치되어 있다. 이 묘기는 몸에 중력보다 다섯 배 강한 힘이 가해지는 위험한 스턴트로, 발렌시아는 최소 100피트(약 30미터) 이상을 날아간다. 그는 “온몸의 근육을 단단히 조이고 발사되면 통증이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페어 행사 관계자들은 “발렌시아가 병원에서 당일 저녁 퇴원할 예정이며, 완전한 회복이 기대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AI 생성 기사로켓맨 대포 병원 이송 로켓맨 인간 인간 대포
2025.03.03. 11:40
최근 60대 한인 남성이 LA 한인타운 인도에서 불법으로 질주하던 전동 스쿠터와 충돌해 숨진 가운데〈본지 9월 23일자 A-1면〉 경찰이 용의자(사진)를 찾기 위해 현상금을 내걸었다. 24일 LA경찰국(LAPD)은 성명을 통해 지난 12일 제임스 M 우드 불러바드와 사우스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전동 스쿠터 뺑소니 사건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LAPD는 용의자 체포에 기여한 제보자에게 5만 달러 상당의 현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숨진 보행자는 한인 도니 김(65)씨다. 김씨는 이날 사건 현장 인근 주차장에 서 아내 제니 김씨와 함께 저녁 식사를 위해 길 건너 식당으로 걸어가던 중이었다. 주차장에서 김씨가 인도로 나온 순간 빠르게 질주하던 전동 스쿠터와 부딪혔다. 충돌 이후 김씨는 병원 이송 대신 응급처치를 택했다. 그러나 그는 귀가 후 통증을 호소하고 구토를 하는 등 상태가 악화하자 이날 뒤늦게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인 지난 14일 끝내 병원에서 숨졌다. 관련기사 한인 시니어, ‘무법 스쿠터’에 충돌 사망 김경준 기자전동스쿠터 뺑소니범 전동스쿠터 뺑소니범 전동 스쿠터 병원 이송
2024.09.24. 21:54
노스리지 지역 한 주유소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20분쯤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고 있던 한 남성이 머리에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총을 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총을 쏜 뒤 곧바로 도주했다. LAPD는 피해자가 총격을 당한 뒤 주유소 안 매장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폭스11 방송에 따르면 피해자는 45세로 자세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영남 기자노스리지 주유소 병원 이송 묻지마 총격
2024.08.20. 13:59
오늘(30일) 오후 엑스포지션 공원에서 USC 소속 버스가 메트로 열차와 충돌, 최소 25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정오 무렵 엑스포 공원/USC 역에서 멀지 않은 버몬트 애비뉴와 엑스포지션 블러바드에 있는 엑스포지션 공원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3명이, 열차에는 약 30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당국이 밝혔다. LA소방국은 버스와 열차 승객들을 모두 검진하고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부상을 입은 버스 승객 2명과 열차 승객 23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게로아와 빌 로버트슨 레인 사이의 엑스포지션 블러바드는 양방향으로 폐쇄됐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부상자 버스 열차 충돌 병원 이송 열차 승객들
2024.04.30.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