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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국 클리닉 폐쇄, 서비스 감축

C보건국이 산하 클리닉의 폐쇄 또는 서비스 감축에 나섰다.   ABC7 방송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보건국은 연방예산 삭감에 따라 샌타애나의 17가 클리닉의 아동·가족계획 클리닉을 오는 6월 30일 폐쇄하기로 했으며, 내달 6일부터 치과 서비스도 중단하기로 했다.   아동·가족계획 클리닉의 산부인과의 캐시 코센티노는 “주민들은 우리 클리닉을 신뢰하고, 이곳에서 다양한 예방 진료를 받고 있다. 클리닉 폐쇄는 커뮤니티의 큰 손실”이라고 말했다.   연방예산 삭감으로 인해 OC보건국은 지금까지 5개의 그랜트, 총 1300만 달러를 받지 못하게 됐다.   베로니카 켈리 OC보건국장은 샌타애나와 부에나파크의 여성·유아·아동(WIC) 클리닉의 규모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 프로그램인 윅(WIC)은 식품 제공, 영양 관련 교육, 모유 수유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OC보건국의 윅 기금은 약 75만 달러 삭감됐다.   켈리 국장은 커뮤니티 클리닉의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메디캘 시스템, 보건국의 파트너인 캘옵티마, 카이저 등과 제휴할 것이라고 밝혔다.보건국 클리닉 보건국 클리닉 클리닉 폐쇄 서비스 감축

2025.04.15. 20:00

OC보건국 '재향군인병 주의보'

웨스트민스터 주민 7명이 재향군인병에 감염돼 보건 당국이 주의보를 발령했다.   OC보건국은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감염된 주민 모두 웨스트민스터 시 북서쪽에 살고 있다며 감염 경로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재향군인병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악성 폐렴의 일종이다. 어디에서나 발견되는, 레지오넬라 속에 해당하는 공기 중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이며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중, 노년층이 주로 감염되며, 특히 50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 저하 또는 천식을 비롯한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는 이는 더 조심해야 한다.   당국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과 수영장, 스파 등을 레지오넬라균이 활발하게 증식하는 곳이라고 지목했다.     재향군인병은 통상 박테리아가 포함된 물 분자를 흡입해 감염된다. 사람 사이의 전파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감염 증상은 열과 기침, 가쁜 호흡, 근육통, 두통, 흉통, 메스꺼움, 설사 등이며 흔히 폐렴을 동반한다. 발병하면 신속하게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 당국은 웨스트민스터 주민들에게 감염 증세를 보이면 의사를 찾아갈 것을 권고했다.   재향군인병이란 명칭은 1976년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재향군인회 모임에서 집단 발병, 34명이 사망한 데서 비롯됐다.  OC에선 2019년 66건이 보고된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들어선 82건이 확인됐다. 임상환 기자재향군인병 보건국 oc보건국 재향군인병 웨스트민스터 주민들 감염 경로

2024.11.21. 19:00

코로나 19 신규 감염 급증…보건국 무료 검사 서비스 가동

최근 샌디에이고 지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감염율이 크게 올라감에 따라 카운티 보건국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달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코로나19 검사의 양성 판정률은 14%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국은 아직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주사를 맞지 않은 주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적극 권유하는 한편 관내 보건소를 통한 무료검사 서비스를 다시 가동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보건소와 운영시간대는 다음과 같다.   ▶중부지역 보건소: 5101 Market St., S.D./월, 수, 금/(619)932-8398 ▶남부지역 보건소: 590 Oxford St., Chula Vista/월~금/(619)904-0839 ▶동부지역 보건소: 460 N. Magnolia Ave. #A, El Cajon/화, 목/(619)932-8398코로나 보건국 무료검사 서비스 보건국 무료 서비스 가동

2024.07.18. 20:41

“죽은 새는 절대 만지지 마세요”

 콜로라도에 조류 독감(avian flu/bird flu)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보건국 등 관련 당국이 ‘죽은 새를 절대 만져서는 안된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콜로라도 주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콜로라도 주전역의 새들이 조류 독감의 영향을 계속 받고 있다. 만약 여러분이 죽은 야생 새들을 발견한다면 절대 만지지 말고 콜로라도 주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에 연락하십시오”라고 강조했다. CPW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2주일 동안에 특정 지역에서 3마리 이상의 야생 조류가 죽은 것을 발견하거나 살아있는 조류가 질병의 징후를 보이는 경우 해당 지역 CPW 사무소에 연락하십시오. CPW가 죽은 새의 모든 보고에 응답할 수 없으나 ‘감시 및 관리’에 노력을 집중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콜로라도 주농무국(Colorado Department of Agriculture/CDA)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미국내  동부지역의 상당수 주에서 서식하는 몇몇 야생 조류와 가금류에서 발견됐고 이후 콜로라도에서도 발견되어 달걀 생산에도 막대한 차질을 빚었다. 가장 최근인 11월 말에는 모건 카운티에서 사체로 발견된 흰기러기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견됐다. 캐런 폭스 야생동물 병리학자는 최근 주내 조류 독감 확인 사례를 발표하면서 “CPW와 CDA는 죽은 새를 발견하더라도 절대 만져서는 안된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방 어류&야생동물 서비스부(U.S. Fish and Wildlife Service/FWS)는 “며칠간 야외에서 사냥 등 레저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경우 죽은 새를 발견하거나 사냥한 조류를 만질 가능성이 높다. 드문 일이긴 하지만, 감염돼 죽은 새나 병든 새를 만지는 등 노출됐을 때 어떤 경우에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전염될 수도 있다. 특히 사냥꾼들은 감염됐을지도 모르는 야생조류를 처리한 후에는 자체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좋으며 독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즉시 의료진에게 검진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와 관련한 건강한 관행과 습관을 기르는 것 외에도, 가금류 사육 농가와 정기적으로 조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도 있다. ‘디펜드 더 플럭’(Defend The Flock/DTF)은 연방농무부가 관리하는 적절한 생물 보안(biosecurity)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으로 가금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교육과 자원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DTF는 웹사이트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새들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조류 독감이나 다른 전염병의 감염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생물 보안 규정은 모든 사람들이 지키고 협조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조류 독감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연방농무부 웹사이트(https://www.ars.usda.gov/oc/br/ai/avian-influenza/)나 콜로라도 주농무국 웹사이트(https://ag.colorado.gov/animals/reportable-diseases/avian-influenza)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보건국 당국 조류 인플루엔자 조류 독감 콜로라도 주전역

2022.12.19. 15:34

OC보건국 어바인에 새 본부 건립

OC보건국이 어바인에 새 본부를 마련한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총 7820만 달러 예산을 투입해 행정과 약학, 실험실, 창고, 비상운영센터 기능을 통합 보유할 새 보건국 본부 건물 건립안을 최근 승인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기존 보건국 시설이 곳곳에 흩어져 있고 샌타애나 본부가 협소해 유기적, 통합적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들어 새 본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 본부는 어바인 그레이트 파크 맞으편 마린 웨이에 들어선다.   민디 윈터스윅 OC보건국 부디렉터는 “현재 보건국은 과학이란 측면에선 시대에 뒤떨어졌다”라며 “새 본부에선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는 부서 기능이 통합돼 효과적인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어바인 본부 공사는 내년 여름 시작돼 2024년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보건국 어바인 oc보건국 어바인 보건국 본부 어바인 본부

2022.12.05. 16:53

코로나·RSV·독감 ‘트리플데믹’ 확산 우려

연말 연휴 시즌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독감 등 3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트리플데믹’이 우려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Q.1과BQ.1.1이 빠르게 확산 중이며 독감과 RSV 감염 환자로 병원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11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 바버라 페러 국장은 코로나19 감염률과 입원률이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주 하루 평균 약 1300건의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약 1000건이 집계됐던 그 전주보다 증가한 것”이라며 “11월 초부터 하루 평균 신규 감염 사례가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주 일주일간 평균 감염률은 주민 10만명당 86명에 달하며 2주 전10만명당 65명에서 증가했다.     만약 감염율이 주민 10만명당 100명으로 늘어날 경우 보건국은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을 다시 ‘강력히 권고’(strongly recommend)로 상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규정은 ‘개인의 선호’(personal preference)에 따라 착용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페러 국장은 또한 최근 확인된 코로나19 변종인 ‘BQ.1’ 과 ‘BQ.1.1’이 카운티에서 더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고 경고했다.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 모든 바이러스 표본의 약 17%를 차지하며 10월 중순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페러 국장은 “연방 보건 당국은 BQ 변종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을 지적했다”며 “곧 모든 감염의 1/3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재 접종 가능한 ‘2가 백신’은 BQ 변종에 대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백신 접종을 권면했다.     코로나19와 더불어 아동들 사이에서는 독감과 RSV가 크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오렌지카운티(OC) 아동병원들은 독감과 RSV 환자로 가득 차면서 아동 환자들을 타지역 병원에 보내는 상황이다.   지난주 연방 질병통제센터(CDC) 산하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호세 로메로 소장은 “독감 입원율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이번 독감 시즌에 소아 독감 사망 2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특히나 영유아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RSV가 확산하면서 지난 1일 OC 보건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OC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 OC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8%이다. 병상 가동률이 20% 미만일 경우 비상사태에 준한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독감과 RSV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인해 결석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LAUSD 의료 책임자 스미타말호트라 박사는 “ 5년 만에 가장 빠른 독감 시즌 시작”이라며 “학교에 결석이 증가하고 있는데  빨리 회복되어 학습 시간 손실을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장수아 기자보건국 코로나 독감 입원율 소아 독감 이번 독감

2022.11.11. 20:14

"확진자 접촉 학생·교직원은 10일간 실내 마스크 의무화"

8일 LA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과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은 10일 동안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한다고 밝혔다. LA카운티 보건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은 학교뿐만 아니라 카운티 전체에도 적용된다.     현재 LA카운티 보건국 규정에 따르면 밀착 접촉자들은 집에서 격리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노출 후 10일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고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발표는 최근 LA카운티 전역의 24개 통합교육구 교육감들이 공동으로 카운티 보건국에 밀착 접촉자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폐지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나왔다. 24개 교육구에 재학 중인 학생 규모는 17만5000명에 달한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코로나 양성 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에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감염된 걸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밀착 접촉자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계에 따르면 개학 후 학교에서 감염 사례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는 여전히 새로운 질병이고 특히 한 번 이상 감염된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신규 감염자는 1767명이며 15명이 사망했다. 입원환자 수는 총 780명으로 전날인 7일 집계된 입원환자 수(783명)에서 다소 줄었다. 또 LA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 환자의 43%가 병원에 입원했다. 장연화 기자보건국 감염자 보건국 감염자 실내 마스크 la카운티 보건국

2022.09.09. 18:36

LA 오늘부터 마스크 벗는다

LA카운티 주민들은 오늘(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단, 학교와 대중교통, 헬스케어 시설 등에서는 계속 마스크를 써야 한다.     3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은 새로운 보건명령에 따라 오랜 기간 이행했던 마스크 의무화를 4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운티 주민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하지만 바버라 페러 보건국장은 마스크 착용에 대해 여전히 “강하게 권고된다”고 밝히면서 “이것이 완전히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갔다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지속적인 주의를 경고했다.     특히 사람들이 밀집한 곳이나 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람들과 교제할 경우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카운티 내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은 12일까지 실내에서 마스크를 써야 한다.마스크 보건국 마스크 착용 마스크 의무화 la카운티 주민들

2022.03.03. 22:13

"이대로면 LA 하루 2만명 확진"…보건국 오미크론 지배종 경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LA카운티에서 지배종이 된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공공보건국 바버러 페러 국장은 22일 “최근 확진자 급증은 그만큼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하루에만 2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일부 샘플을 통해서만 염기서열 분석을 하기 때문에 실제 오미크론 감염건은 발표된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3일 LA카운티 내 일일 확진자는 무려 8633명이다. 전날(6509명)에 비해 약 33%p 급증했다.     7일 연속 3000명 이상씩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LA카운티내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자(22일 현재 총 264명) 중 상당수는 백신 접종자로 돌파 감염에 의한 사례다.   현재 확진자 수치만 놓고 보면 LA카운티는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백신 접종률(최소 1회 12세 이상 접종자·84.1%)을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 입원 환자는 가장 많다. 23일 현재 LA카운티에서는 총 801명이 입원중이다. 이는 가주내 카운티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두 번째로 입원 환자가 많은 샌버나디노카운티(420명)와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많다.   보건 당국은 이제 2차 접종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페러 국장은 “지난 5~11일 사이 통계를 보면 부스터샷 접종자는 비접종자에 비해 바이러스부터 보호되는 것이 20배 이상 높다”며 “반면 2차 접종 완료자는 비접종자와 비교했을 때 4배에 불과하다.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오미크론 보건국 보건국 오미크론 오미크론 감염건 현재 확진자

2021.12.23. 20:25

뉴욕시 최고 연봉 공무원은 주택공사·보건국 간부

뉴욕시 공무원 가운데 2020~2021회계연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공무원은 뉴욕시주택공사(NYCHA) 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크레인스뉴욕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욕시 공무원 가운데 최고 연봉자는 비토 무스타치울로 주택공사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총 기본 연봉 25만8000달러에 각종 수당·보너스를 합쳐 총 51만5260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봉 랭킹 2위도 그레고리 루스 주택공사 최고경영자(CEO)로 총 41만4018달러를 받았다,   3위부터 6위까지는 마이클 맥그로아티(41만1222달러), 패트릭 할라한(40만7532달러), 패트릭 페팃(38만9595달러), 스티븐 텔레해니(37만5744달러) 등 보건국 소속 엔지니어였다.   이 연봉 순위는 지난달 22일 싱크탱크 엠파이어센터포퍼브릭폴리시가 발표한 통계를 기준으로 한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경우 25만3065달러를 수령해 시 공무원 중 192위를 기록했다.   한편, 1만2088명에 달하는 주택공사 소속 공무원들의 평균 연봉은 6만2805달러로 나타났다. 보건국 직원들의 경우 평균 연봉이 7만6063달러였다.   지역 매체 더 시티(the city)는 일부 뉴욕시정부 직원들의 과도한 수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공사 소속 배관공인 로버트 프로시다가 오버타임으로만 24만8000달러를 챙겨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총 35만6593달러를 수령해 시 공무원 중 아홉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았다.     더 시티는 주택공사가 직원들에게 이렇게 막대한 액수의 오버타임 수당을 지불하고 있지만 아파트 관리는 항상 제때 이뤄지지 않아 엄청난 업무 적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택공사가 직원들에게 지급한 총 초과근무수당은 2020~2021회계연도 기준 1억4400만 달러였다. 초과근무수당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2018~2019회계연도부터 2019~2020회계연도까지는 9600만 달러에서 1억3800만 달러로 45% 증가했다.   주택공사 측은 "주택국 건물 거주자들을 위해 배관공들이 하루 24시간 대기하며 근무하고 있고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 복구 작업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직원들을 옹호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주택공사 보건국 뉴욕시 공무원 주택공사 소속 주택공사 최고운영책임자

2021.12.03. 18:09

새 변이 오미크론 우려속 코로나 입원 환자 증가세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동안 샌디에이고 일대 병원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다소 증가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미국내 출현이 우려되는 가운데 나온 통계여서 보건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주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현재 입원 환자는 269명으로 전날에 비해 10명 늘었다. 또 연휴 마지막날인 28일 입원 환자 역시 287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증가했다. 이틀 연속 신규 입원환자가 10명 이상씩 보고되고 있는 셈이다.   입원 환자중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도 26일 80명, 27일 82명, 28일 85명으로 증가 추세다.   샌디에이고 지역 5세 이상 주민중 1회라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64만명(84%)로 조사됐다. 이중 접종을 다 마친 사람은 74.7%다. 18세 이상 부스터샷 접종자 수는 41만4814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아직까지 가주 전역에서 아직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주정부는 민간업체와 협력해 코로나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법인 ‘COVID-NET’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를 조기에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주 전역의 공항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에서 입국하는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도 확대할 예정이다.   송성민 기자보건국 샌디에이고

2021.11.30. 19:12

보건국 ‘바다 입수 자제’ 경고

 당국이 경고에 나선 것은 주 초 내린 비로 박테리아, 화학 물질, 쓰레기 등이 해변에 떠내려 와 수영객 등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당국은 하수구 근처, 계곡과 강의 물이 바다로 유입되는 지점의 오염이 특히 심하다고 밝혔다.보건국 입수 입수 자제 박테리아 화학 하수구 근처

2021.10.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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